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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불재난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 한기완 기자
  • 입력 2019.04.08 13:25
  • 조회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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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기관간 협업체계 강화방안 협의… 비상근무 강화 등 긴급조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5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봄철 산불재난 대비 대응실태 점검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발생 시 현장대응 유관기관간 상호 협업체계 강화방안 등에 대해 집중 협의·점검했다.

 

이는 현재 강원도(고성, 인제), 부산, 포항 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제주지역에도 건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긴급 대책회의에서 산불재난 대응실태,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방안 등을 중점 협의했다.
특히, 도·행정시·읍면동 등 23개 기관에 산불종합상황실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24시간 출동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또한, 산불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밭두렁 등의 불놓기 허가를 일체 금지하고, 지역별로 책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불법·무단 소각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아울러, 비상연락 체계 점검과 산림청 산불진화헬기(1대) 및 산불진화차량 등을 전진 배치해 출동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명(식목일)과 한식을 전후한 시기(4월 5일~7일)에 매년 전국적으로 산불이 집중 발생하고 있고, 올해는 주말에 해당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은 긴급대책회의에 앞서 재난관리자원 이동훈련을 실시하고, 제주시장으로부터 지원요청을 받은 서귀포시장이 산불진화장비인 등짐펌프 등을 한라산관음사지구로 수송해 제주시장에게 인계하는 재난관리자원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은 “산불이 대부분 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산불조심에 대한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며 ”올레길, 숲길 이용 등 산행 시에는 담뱃불, 라이터 등 불씨를 취급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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