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숲체원·순천대, 청년 산림 일자리 위해 ‘맞손’
이번 협약은 산림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캠프 운영 및 산림교육 실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순천대 생명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생명대 학생 대상 취업정보 제공 및 진로캠프 운영, 생명대 산림관련 교육과정 실습 및 상호협력 등이다.
이에 앞서, 장성숲체원은 지난달 순천대 에코에듀테인먼트사업단(단장 김대희)과 ‘지역청소년 산림·환경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 청소년 대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3회)을 운영한다.
또한 에코에듀테인먼트사업단-순천만국가정원-무안황토갯벌랜드 등 유관기관 협력으로 청소년에게 전남지역의 풍부한 환경과 생태자원을 이용한 지역특화 진로체험도 제공한다.
김종연 장성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이 산림분야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주변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