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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운주면 쌈지공원, 쉼터공원으로 되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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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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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운주면이 관내 말골재 쌈지공원을 쉼터공원으로 되살렸다.
19일 운주면에 따르면 쌈지공원은 12년 전 면 자체적으로 조성된 655㎡ 규모의 공원이다.
 
운주로 들어서는 길목인 말골재에 위치하고 있어 말골재 쌈지공원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쓰레기 불법 투기와 공원 조성물을 몰래 가져가는 등 도난사고가 발생하면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런 쌈지공원을 다시 되살리고자 운주면은 최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꽃을 심고 잔디보수작업을 실시해 예전의 모습으로 되살리고 있다.
 
공원 앞 도로변 150미터 구간에 메리골드 1천주를 식재했으며 내달 초까지는 백일홍,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3천주를 추가로 심는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잔디보수작업과 나무 전지작업을 완료해 공원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꽃 식재작업에 동참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옥금 씨(77세)는 "꽃 심는 작업이 힘이 들지만 내가 심은 꽃으로 공원이 다시 살아나고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양 운주면장은 "쌈지공원은 운주의 얼굴이고 운주를 찾는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는 쉼터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곳이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을 되살릴 것이고 향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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