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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국유림관리소, 트리플래닛 반려나무 가족과 함께 만든 두 번째 산불피해 복구 숲

-’17년 도계 산불피해지에서 각계각층 시민과 함께 희망의 나무심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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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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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박성호)는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4월 27일(토)  삼척시 도계읍 점리 일원에서 『삼척(도계) 산불피해지 복원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리플래닛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0.3ha의 면적에 900본의 소나무를 심었다.

행사에 함께한 트리플래닛은 숲 조성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로, 회원들은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나무를 입양할 수 있다.

나무심기 장소는 2017년 5월 3일 동안 발생한 도계 대형 산불피해지로, 2018년 181ha를 조림하였고, 2019년 67ha를 조림하여 총 248ha의 피해지 면적을 완전히 복구하게 된다. 본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 중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연환경을 가꾸고,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쾌적한 녹지환경 제공 효과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이다.

산불로 인하여 숲이 소실되고 생태계 복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지역에 민관이 협업함으로써 산림을 신속하게 복원하고, 트리플래닛 회원과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심는 과정에서 나무와 숲에 친숙해지고 산불의 위험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트리플래닛과 함께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참여숲을 꾸준히 조성해오고 있다. 산림복지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건강한 숲을 조성할 것이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 못지않게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므로 한순간의 산불로 50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여러분께서 산불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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