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수)

일과 생활의 균형으로 조직에 활력을 더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즐겁고 보람있는 일터 만들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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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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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림복지진흥원 직원 동호회 활동1.JPG

“퇴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해 자기개발과 동호회 활동을 즐기고 있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의 직장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진흥원이 지난 8월부터 일·가정 양립과 현장중심의 조직운영,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중점으로 한 ‘즐겁고 보람 있는 일터 만들기’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 소통과 단합을 이유로 진행되던 저녁회식은 점심시간으로 변경됐고, 책과 영화를 보는 문화회식과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 회식 등 다양한 회식방식이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추진 중이다.


실제 진흥원은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함께 효율적 업무시간 활용을 위한 ‘집중근무시간 도입’, 매주 수요일 초과근무를 제한하는 ‘가족 사랑의 날 시행’ 등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일컫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위해 다양한 제도가 도입됐다. 


그 결과 본원과 소속기관의 시간외 근무시간이 지난 1∼7월보다 8∼10월이 최소 6%에서 최대 36%까지 감소했다. 


유연근무와 연차사용 실적도 같은 기간 각각 10%, 13% 증가했다.


이창재 원장은 “일상의 작은 일부터 변화하고 실천하면 일하기 좋은 행복한 조직문화로 연결될 수 있다”면서 “직원들에게 즐겁고 보람 있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제도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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