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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국유림관리소, 고속도로변 덩굴류 제거 부산물로 친환경 비료 만들어

- 덩굴류 제거는 물론 부산물로 조림목 생육 도움주는 비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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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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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제거광경.jpg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창오)는 관내 고속도로변 덩굴류 제거 부산물로 친환경 비료를 만들어 2019년 조림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 한달 간 관내 고속도로 중 통영대전 제35호(함양IC ∼ 진주IC) 57.3km에 대하여 도로변 가시권 덩굴 퇴치를 완료하였다.


특히, 덩굴류 제거 작업 후 발생한 칡뿌리 약 1톤의 활용방안으로 산림 병해충으로 고사된 소나무와 같이 파쇄하여 친환경 비료를 만들었다. 친환경 비료는 생태계를 위협하는 재선충 소나무와 칡덩굴을 제거해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친환경 비료를 활용해 조림목의 생육에 도움을 주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고속도로변 덩굴류 집중제거를 통해 쾌적한 산림 및 국토 경관 조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칡뿌리와 소나무재선충병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비료 생산사례를 적극 알려 수범사례로 관리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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