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 마무리
- 유아 숲 교육, 숲 해설 등 연간 6만5천여 명 혜택 -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지난 3월부터 (사)춘천생명의 숲 국민운동과 위탁 계약 체결하여 추진한 ‘2019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이 11월로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 수혜인원은 64,597명으로 연령별로 유아 26,219명, 초등학생 2,859명, 중·고등학생 1,843명, 성인 33,676명이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산림교육시설 4개소*와 찾아가는 숲해설을 운영하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복지관·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유아숲교육·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운영장소 : 두드림 유아숲체험원, 검봉 유아숲체험장, 숲속다람쥐학교, 딴산 숲체험장, 찾아가는 숲해설
** 운영형태 : 비정기형, 월1회, 월2회, 주1회 등 정기형
또한, 각 지역축제와 연계한 산림체험 프로그램 및 홍보 부스 운영, 산촌마을 협업 프로그램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관리소는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매년 초 신청을 받아 참여기관을 선발하고 참여자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 참여기관은 1∼2월 경 산림청 및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박현재 소장은 “프로그램 특성상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되므로 약간의 불편함이 있지만, 교실 등 실내에서 느낄 수 없는 숲 활동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숲을 찾는 모든 분들이 자연과 공감하며 풍부한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정부 혁신을 통한 민간 협력 확대 등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