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토)

인공폭포앞 다슬기 방류 생태체험장 조성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0.07.23 13:4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경북경주시는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산내면 청룡폭포앞 동창천에 어린 다슬기 64만 마리를 방류하여 올 여름 가족과 함께 우리 지역을 찾아 오는 피서객들이 직접 다슬기를 채취할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장을 조성하였다.

또한, 체험현장에는 2m 크기의 다슬기 형상의 조형물도 설치하여 청룡폭포에서 품어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배경으로 사진촬영도 할 수 있게 포토존 시설도 해 두었다.

이곳 산내면 동창천은 대구, 울산 등 인근 대도시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으로청정수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토속생물인 다슬기를 방류하여 친환경 자연 생태체험장을조성하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해 2천만원을 들여 다슬기 1백4십만 마리를동창천에 방류하기도 하였다.

또한, 산내면에서는 방류자원의 관리와 함께 내년부터 청룡폭포 주변에 꽃을 단장하고,곤달비, 고사리, 더덕 등 지역의 특산물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구상하고 있어지역의 관광명소로 기대가 된다

한편, 시 당국에 따르면 내수면 어자원은 마구잡이 남획이 쉬워 3년간에 걸쳐 다슬기 종묘을 방류하면 연중 수회 출산을 하고, 수십~백개의 새끼를 낳아 자생력이 길러져 풍부한자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멸종위기에 있는 반디불이 유충의 먹이로이용되어 여름 밤의 다양한 생태체험 현장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공폭포앞 다슬기 방류 생태체험장 조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