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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국민체감형 사회적가치 창출 ‘앞장’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330억원으로 1,557억원 가치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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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1.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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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 숲체험교육사업(전남 곡성, 섬진강 도깨비마을).JPG
숲체험교육사업(전남 곡성, 섬진강 도깨비마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사업 수행기관 중 처음으로 공모사업(330억 원, 213개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한 결과 지난해 기준 1,557억 원(투입금액의 약 4.7배)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이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사회적 투자 수익률(SROI) 분석방식을 통해 지난해 녹색자금 사업 2개 분야(나눔길·나눔숲 조성분야, 숲체험·교육 사업분야)에 대해 각각 조사를 실시했다.

(사진2) 복지시설나눔숲(충북 괴산, 사리어린이집).JPG
복지시설나눔숲(충북 괴산, 사리어린이집)

 

 주요 측정 내용은 ▲녹지 환경 개선으로 인한 수혜자 편익 ▲심신 건강 증진 수혜자 편익 ▲수혜자 심신건강 증진에 따른 공적 의료비 절감액 ▲재정투입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간접고용 효과 ▲숲 조성에 따른 이산화탄소 흡수량 등이다.


 이번 성과는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자금사업으로 창출되는 무형의 가치를 경제적 수치로 정량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진흥원은 매년 복권 판매 수익금을 배분 받아 소외계층을 위한 녹지 공간과 무장애숲길 조성, 산림 내 체험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33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녹지 공간(7만 2,896㎡)과 숲길(21㎞) 조성, 숲 체험활동(30만 9,022명) 등을 지원했다.

(사진1) 복지시설나눔숲(전북 김제, 애린양로원).jpg
복지시설나눔숲(전북 김제, 애린양로원)

 

 이창재 원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이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를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복권기금의 취지에 따라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3) 무장애나눔길(경남 김해, 덕정공원).jpg
무장애나눔길(경남 김해, 덕정공원)

 

 

(사진6) 나눔숲돌봄사업(한국수목원관리원).jpg
나눔숲돌봄사업(한국수목원관리원)

 

 

(사진7) 나눔숲돌봄사업(한국수목원관리원).jpg
나눔숲돌봄사업(한국수목원관리원)

 

 

(사진5) 숲체험교육사업(남광종합사회복지관).jpg
숲체험교육사업(남광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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