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봄철 산불방지기간 산림헬기 공중진화 총력대응
- 중·소형산불 초동진화와 대형산불 확산 차단 출동태세 확립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월 1일부터 봄철산불조심기간(2.. 1. ∼ 5.. 15.) 동안 산림헬기 공중진화 역량을 집중·극대화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여 총력 대응에 나선다.
전국 12개 권역에 분산된 산림항공본부의 산림헬기 48대와 공중진화대원 102명을 총동원해 소형산불은 물론 중·대형산불 확산 차단과 야간산불 집중 관리 등 공중진화 대응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 및 진화역량 강화를 통해 불법소각, 적발 및 무단입산자를 단속하고, ‘드론산불진화대’를 운영하여 공중과 지상에서의 입체적인 산불대응으로 중요 시설물 보호와 험준지 산불진화 및 야간산불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헬기 공중진화 지휘체계를 확립하여 대형산불위험예보 발령지역에 산림헬기 즉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군, 소방 등) 헬기 약 120대와의 공조진화를 통해 대형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대응력을 강화한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림항공본부 모든 진화자산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초동진화 및 중․대형산불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코로나19를 대비해 감염 예방 등 복무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신속한 산불대응과 긴급재난 상황에 한 점 공백이 없도록 출동태세를 유지할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