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섬 생태계 훼손 주범 방목가축 구제

  • 김현철 기자 기자
  • 입력 2008.12.26 22:55
  • 조회수 5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도서지역에 무단 방목되어 식물의 잎, 줄기뿐만 아니라 뿌리까지 먹어치워 섬 생태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 염소 등 방목가축을 본격적으로 제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다도해해상, 한려해상, 태안해안 등의 섬 지역을 중심으로 방목가축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52개의 섬에 염소 등 방목가축 약 1,600여 마리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소 등 방목가축은 섬 주민이 소득을 목적으로 방목한 것으로 천적이 없고 번식력이 뛰어나 급속하게 개체수가 증가하여 섬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 염소는 생후 8개월 후부터 출산이 가능하며, 1배에 1~2마리씩 1년에 두 번 출산 가능

방목가축 구제는 우선적으로 섬 생태계가 급격히 훼손될 우려가 있는 소규모 무인도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한 개의 섬에서 방목가축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제거할 예정이다.

공단은 방목가축 소유주에게 자진 구제를 권고하고 있으나 자진 구제가 어려운 경우 공단에서 포획할 계획이다.

방목가축은 가능한 생포할 계획이나 지형이 험해 생포가 어려운 경우 소유주와 협의하여 총기를 사용한 포획도 고려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나공주 생태복원팀장은 “섬 생태계는 일반 산림 지역과 달리 한번 파괴되면 회복이 어려운 환경 조건을 가지고 있어 방목가축 제거는 섬 생태계 보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며, 향후에는 다도해 상록활엽수림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섬 고유 생태복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7년과 2008년에 일부 섬 지역에서 염소 포획 작업을 벌여 274 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수원화성 곁 ‘남수헌’ 개관…한옥 숙박·전통문화 체험 본격 운영
  • 속초시, 설악산자생식물원서 가을 숲체험 교실 운영
  • 산림청, 거제·통영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장비·인력 긴급 지원
  • 산림청, 2026년 임업직불금 의무교육 이수 당부
  • 한국임업진흥원, 충남대와 산림과학 유망기술 사업화 지원
  • 충남도, 산림 종자공급원 정비로 우량종자 공급 기반 강화
  • 영월군,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
  • 산림청 인사발령
  • 국립세종수목원, AI로 반려식물 맞춤 상담 서비스 시범운영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약용식물 유용성분 생산 가능성 확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국립공원 섬 생태계 훼손 주범 방목가축 구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