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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대산국립공원, 제3기 「람사르습지 탐사대」 모집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국제적 보호 습지로 등록된 오대산국립공원 습지의 보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습지 생태계 조사와 병행하여 생물다양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4월 26일까지 10일간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 람사르습지1)로 등록된 「오대산국립공원 습지」는 해발 600 ~ 1,170m에 위치하는 고층습원으로 질뫼늪, 소황병산늪, 조개동늪을 포함하고 있다. 오대산국립공원 습지에 있는 약 80cm 가량의 이탄층2)은 탄소 흡수·저장능력이 뛰어나 생태계 보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국립공원 보전과 자연생태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30여명 내외 모집·선발하며, 전문가와 함께 습지 내 동식물을 조사하고 종목록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5월 ~ 8월 중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탐사대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인증서를 발급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할 예정이다.    「람사르습지 탐사대」 참여방법은 오대산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odae) 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vmffkwmak0@knps.or.kr)로 보내면 되며 희망분야, 활동내용, 참여의지, 관련 경험 및 경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대산국립공원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람사르 습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 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 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람사르 습지는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 오대산국립공원습지 등 24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 이탄층: 습지나 늪에 살던 식물들이 썩어서 쌓임으로써 이루어진 토층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17
  • 오대산국립공원 「람사르습지 탐사대」 운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람사르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자연생태계 조사와 생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5월 초 생태계 조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선발하여 5월~8월 총 4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참가자는 곤충‧동물‧식물 조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습지 내 생물 종을 모니터링하고,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생물 종 목록을 작성했다. 질뫼늪 일원에서 곤충 104종, 동물 9종, 식물 91종 등 총 204종의 생물들을 조사했고, 생물 종 조사 비교․분석을 통해 계절변화에 따른 생물상 변화 양상을 확인했다. 「람사르습지 탐사대」 참가자는 “평상시 접하기 힘들었던 국립공원 고산습지에 와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서로 정보를 나누며 배워가는 면에서 매우 의미 있었다.”, “무인센서카메라 설치를 보는 것만이 아닌 실제로 설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탐사대 참여를 통해서 오대산국립공원과 고산습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보호 가치와 생태계 또한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겠다고 생각했다.”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탐사대 활동이 람사르습지의 보전에 대해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습지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대산국립공원은 람사르습지의 보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8-19
  • 오대산국립공원 「람사르습지 탐사대」 운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람사르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자연생태계 조사와 생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5월 초 생태계 조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선발하여 5월 22일, 6월 19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곤충‧동물‧식물 3개 조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습지 내 생물을 모니터링하고,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생물종 목록을 작성했다. 두줄나비   참가자는 곤충, 동물, 식물 분야로 나뉘어 습지 내 생물 종 조사를 했으며, 기생꽃, 도시처녀나비 두줄나비 등을 찾았다. 「람사르습지 탐사대」에 참가자들은 “람사르습지라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장소를 전문가와 탐사하는 경험은 학생으로서 매우 값진 시간이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야생동물 흔적을 볼 수 있었고, 트랩과 무인카메라 설치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좋은 경험을 했다.”, “이탄습지*를 밟아보는 경험이 새로웠다.”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 이탄습지: 고위도 지방의 춥고 습한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유기물이 잘 분해되지 않고 토양층이 쌓여 있는 습지 도시처녀나비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앞으로 7월 17일, 8월 14일 총 2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탐사대 활동이 람사르습지의 보전에 대해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습지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대산국립공원은 람사르습지의 보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생꽃     습지탐사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6-22
  • 제주도,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치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개최 예정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매년 197개 당사국이 모여 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회의로,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제28차 총회는 2023년 하반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30일 기획재정부는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통해 COP28를 국가행사로 최종 승인했고, 환경부는 COP28 총회 유치의향서를 유엔(UN)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1년 제26차 총회에서 COP28 개최국이 한국으로 확정되면, 개최도시를 공모·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제주의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 홍보와 환경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COP28 제주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COP28 유치를 위해 2015년 파리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를 비롯해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등 청정 제주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6차례의 정상회의, ASME 재무장관회의 등 다수의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이점을 살려 COP28 유치에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 10일, 전 세계적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청정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COP28 제주 유치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가 COP28 개최도시로 선정되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주의 그린뉴딜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주간의 회의기간 동안 2만여 명이 체류함에 따라 1,583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2020년 .2월. 광주전남연구원)를 얻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불어 COP28 개최에 따른 비용편익(B/C) 분석값은 1.8로 매우 높아*(2020년 7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광수입 및 고용증대 등의 경제부양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BC가 1.0 이상이면 경제성 있는 것으로 평가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는 녹색 경제·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세우고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COP28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제주는 청정제주로 가야하기 때문에 운명적으로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을 펼 수밖에 없다”며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 제주형 그린뉴딜과 맞닿아 있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는 제주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 뉴스광장
    • 국제협력
    2020-09-19
  •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 개관 예정!
     영월군(군수 최명서)에 위치한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이 탐방객을 맞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영월 한반도습지는 평창강과 주천강의 합수부에 위치한 자연형 하천습지로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지이자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되어 2012년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함께 2015년 람사르습지에 등록되었다.  영월군은 한반도습지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보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습지의 현명한 이용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15년부터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 12월 공사를 준공하였으며 2020년 3월 개원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반도면 신천리에 위치한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523㎡의 생태문화관 1동과 전망대 2개소, 탐방로 1.5km 등을 갖추었다. 생태문화관은 습지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전시실, 기구를 타고 영월 10경을 여행할 수 있는 VR 영상체험실, 습지 포토존을 설치하였으며, 생태문화관부터 평창강과 주천강의 합수부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까지 1.5km의 탐방로를 조성되었다.   영월군은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의 개원과 함께 한반도지형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를 통하여 일대를 한반도생태공원으로 개발하여 습지생태계 보호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뉴스광장
    • 환경
    2020-02-17
  • 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성황, 우포의 가을 정취 만끽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주최하고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지회장 손성호)가 주관한‘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지난 10일 우포늪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현장접수처에는 걷기대회 참가신청을 위한 줄이 길게 이어졌다. 이후에 퓨전난타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였고, 개막식에 이어 출발을 알리는 징소리와 함께 본격적으로 걷기대회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30분 정도의 8.4㎞ 완주코스와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2.7㎞ 왕복 하프코스를 선택하여 생명길을 걸었다. 생태관 야외무대를 출발한 참가자들은 대대제방을 지나면서 아침 안개가 내린 우포의 모습에 연신 감탄하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다. 탐방로 곳곳에 설치된 쉼터에 모여 반환점에서 제공한 가래떡과 생수로 잠시 숨을 고른 후 다시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소목나루와 목포제방을 지날 때 우포지킴이 주영학씨의 배타는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와 같은 풍경을 자아내 탐방객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이날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에서는 창녕소방서의 응급처치 체험, 소방관 되어보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창녕관광과 부곡온천 홍보, 창녕군 우수 농산물 시식, 세진마을과 우포늪생태관광협회에서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올해에는 처음으로 우포늪을 배경으로 찍은 기념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이벤트와 따오기 캐릭터 인증샷 등의 특별행사도 마련해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부곡온천 입욕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우포늪 생명길 걷기 대회는 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인증과 람사르협약 등록 20주년을 기념하고, 내년 따오기 야생방사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1억 4천만년의 신비 우포를 거닐면서 건강도 챙기고 가을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1-14
  • 람사르습지도시 창녕 우포늪, 생명길 걷기 함께해요
    경상남도는 오는 10일 창녕 우포늪에서 ‘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늦가을 우포늪의 정취를 만끽하게 될 이번 걷기대회는 지난 2009년 개최 이후 매년 3,000여 명의 탐방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녕군이 주최하고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가 주관으로 개최된다.   본 행사에 앞서 우포늪 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식전 공연과 몸풀기 체조에 이어 완주코스(8.4㎞)와 하프코스(2.7㎞)가 진행된다.  접수는 당일 현장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야외무대 주차장에서 창녕소방서 주관으로 화재진압 및 응급처치 체험, 소방관 되어보기 등의 다양한 소방체험행사가 열리고, 우포늪 토종물고기, 창녕군 우수 농산물 및 관광지 사진 전시행사 등이 마련되며 탐방객을 위한 무료간식도 제공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우포늪은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지 2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10월 25일 제13차 람사르총회(두바이)에서 람사르 습지도시로 선정됐다”며, “자연 그대로를 담아 갈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의 우포늪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1-08
  • 한정우 창녕군수, 우포늪 주변 관광시설 방문
    한정우 창녕군수는 30일, 우포늪생태체험장을 비롯해 우포늪 탐방객분리도로 현장과 산밖벌 및 우포잠자리나라 등 6개소 시설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생태와 문화, 관광이 융합하는 최적의 관광시설을 갖추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선제적 대비와 점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습지인 우포늪을 중심으로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써 관광객 증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올해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에서 그간의 성과와 노력으로 우포늪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으면 세계적인 생태관광의 천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영남권 최고의 생태관광 중심지로 창녕군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줄 것과 관광객에 대한 오감만족 감동 마인드와 친절한 응대 그리고, 사업현장에서는 365일 안전제일과완벽한 시공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9-03
  • 창녕 우포늪, 생태와 숙박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광프로그램과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서를 받았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우포늪 생태관광프로그램과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각각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탄소발자국은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의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CO2 양으로 환산해 계량화하여 표시하는 제도이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기업제품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하였으나 2016년부터는 생태관광, 숙박 등 서비스 분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우포늪 생태관광프로그램은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우포늪’ 이란 주제로 우포늪 생명길을 탐방하는 기본 프로그램과 우포늪 생태체험장 체험 프로그램, 우포늪생태관, 따오기복원센터 관람, 창녕문화재 탐방 등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생태와 자연에 접목하여 관광객 1인당 12.52㎏CO2의 탄소배출량 저감 인증을 받아, 자가용을 이용하여 관광할 때의 탄소배출량 29.44㎏CO2 대비 약 57.5%가량 친환경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포늪 인근에 위치한 친환경 숙박시설인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1인당 9.62㎏CO2 탄소배출량을 인증 받아 일반 호텔숙박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28.48㎏CO2 대비 약 66.2%가량 저감된 생태친환경 수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금년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창녕 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가 그간의 노력으로 세계적 습지 인증서를 받으면, 우포권역은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잠자리나라, 우포늪생태관,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생태촌 등 주변 생태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따오기와 산토끼, 잠자리가 살고 있는 영남권최고의생태관광 중심지로 우뚝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8-23
  • 창녕 우포늪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눈앞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는 지난23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지역관리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지역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창녕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는 2016년 1월 창녕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람사르환경재단, 창녕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 마을주민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취득을 위해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도 상반기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추진경과 설명과  향후 사업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란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의 보전과현명한 이용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에 람사르 협약이 인증해 주는 제도로, 인증을 받으면 국제사회가 인증하는 람사르 브랜드를 6년 간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농산물이나 특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등에 활용하면 국내외적으로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습지보전이용시설 및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 인증을 받은습지도시들은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가 지원을 받는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이다. 김천일 지역관리위원장은“창녕 우포늪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날이 머지않았다. 금년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람사르당사국총회에서 인증을 받으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우포늪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7-25
  • 유부도서 ‘해양생태 환경 보전’ 활동
    충남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신청 대상에 선정된 서천 유부도에서 20일 해양쓰레기 수거와 황소개구리 퇴치 등 생태 환경 보전 활동을 펼쳤다. 유부도는 지난 200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보호구역(습지보호)으로 지정됐으며, 이듬해인 2009년에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유부도는 또 흰발농게와 표범장지뱀 등 멸종위기종의 주요 서식처이자 물떼새, 도요새 등 철새의 국내 최대 중간 기착지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국립생태원 조사에서 멸종위기 2급인 맹꽁이 서식이 확인되기도 했다. 유부도는 그러나 금강하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육상에서 내려오는 각종 쓰레기를 비롯한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황소개구리 등 토종 생태계 파괴 생물이 서식해 생태 환경 보전 노력이 시급한 형편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서천군, 국립생태원, 충남연구원,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생태계교란어종퇴치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수거와 황소개구리 퇴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태 환경 보전 활동에서는 해양쓰레기 발생원과 종류 파악을 위한 표착물 조사도 실시했으며, 보호생물 서식 현황 확인도 병행했다. 정낙춘 도 해양정책과장은 “유부도는 해양보호구역이자 람사르습지로 주기적인 정화 활동과 유해생물 서식 예찰 및 퇴치 작업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지난 7월 갯벌을 파괴하는 ‘갯끈풀’이 인근 송림해수욕장 일원에서 발견돼 합동 방제 활동을 실시했던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생태계 보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1-21
  • 한·중·일 자연환경 명소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환경사진연합회(회장 양성룡)에서 주최하는 『한․중․일 국제환경사진 문화교류전』이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며,  제주의 수려한 자연환경의 가치를 홍보하고자 개최된다. 제주회원 27명이 출품한  한라산, 오름, 생태하천, 곶자왈의 다양한 모습과 람사르습지, 생태(야생화, 버섯, 남방큰돌고래) 등 50여점을 비롯해, 일본 회원작품 12점, 중국회원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이번 한·중·일 교류전은 일본 자연사진가협회(회장 미하라)와 18번째, 중국 서안시 촬영가협회(회장 종극창)와는 14번째 교류전으로, 일본은 2017년 9월12일부터 9월16일까지 오사카의 시립미술관에서, 중국에서는 10월5일부터 10월10일까지 서안시 안탑구 예술광장에서 사진전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번 교류전의 전시 개막식은 오는 11월 15일 오후6시30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작품사진 10점을 추첨에 의해 증정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1-14
  • 고창군, 몸과 마음이 풍성해지는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한다! 생태자원의 보존과 이용으로 미래가치 창출 박차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친자연·친환경 정책을 적극 펼치면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생태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민선 6기 고창군은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리조례 제정으로 제도적인 기반을 구축했으며, 브랜드 활용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민간협의체인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를 구성해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며 환경 보전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이와 함께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다큐제작, 홍보물 설치, 국내외 네트워크 회의 참석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다.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인 운곡습지를 중심으로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운곡지구 생태습지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해 추진한 운곡습지 개선지역복원사업은 완료돼 생태학습장과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자하여 2018년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을 조성해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숙박시설인 에코촌 조성사업과 운곡람사르습지 생태관광지 조성사업 등 총 사업비 107억원을 투자해 방문객들에게 힐링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하면서 체류형 생태관광도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는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는 총 58억원을 투입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매년 겨울이면 철새인 가창오리 30만마리가 머무는 동림저수지에 국가생태문화탐방로를 2018년까지 20억원을 투자해 생태탐방둘레길과 관찰시설 등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이런 친자연생태정책을 적극 펼치면서 올해 3년 연속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올 5월에는 ‘생물다양성 증진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지난해에는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 2015년에는 ‘대한민국 로하스 대상’ 친환경복지대상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우정 군수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은 세계 최고의 자연생태환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전과 발전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관광자원개발, 농어업정책을 펼쳐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군만의 특색이 살아 있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건강한 자연생태공간을 만들고 군민들은 이를 통해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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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8-02
  • 한반도지형 생태환경 전시회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관장 고명진)은 2017년 11월과 12월에 <한반도지형 생태환경 전시회>를 개최키로 계획하고 한반도지형 생태를 기록해왔다.   한반도 습지보호지역의 경우 람사르 습지지정(2015년 5월) 및 국가 지질공원인증(2016년 12월)이 되어 자연생태경관의 우수성과 보존가치의 필요성이 인정되었다.   한반도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5호인 ‘한반도 지형’과 함께 ‘한반도습지’의 명소화 및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 효과가 크며 람사르 협약은 세계적으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가입국 모두에게 의무를 부여하는 국제 협약으로 전 세계 160여  개국이 가입하였고, 우리나라는 1997년에 가입하였다. 이 협약은 1971년 2월, 이란의 람사르 지역에서 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존하기 위해 맺어진 것이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에서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한반도 습지보호지역에 대해 생태사진작가, 항공전문사진작가, 수중전문사진가, 영월군 사진가들과 함께 한반도지형 일대 자연생태경관 사진촬영을 통해 금년 11월과 12월에 기록집 발간과 기록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한반도지형 생태환경 전시회>를 통해 한반도지형의 생태․환경적 보전가치에 대한 홍보와 강원도 방문의 해를 방이 하여 도내 관광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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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7-25
  • 제10회 그린웨이 환경축제, 전북 생태관광 가능성 엿보여!
    시군별 특색을 살린 생태관광 홍보・체험부스 큰 호응 전북도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도청광장에서 열린 제10회 그린웨이 환경축제에서 ’생태관광 1번지 전라북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시군별 생태관광지의 특성을 살린 8개의 체험부스가 펼쳐져 이틀간 어린이들부터 어른까지 3,000여명이 넘게 참여해 큰 인기를 얻었다.       - 도의 생태관광지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손수 그린 생태마을 지도 전시회가 열려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정읍시 부스에서는 내장산 생태관광지 내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부채에 그리는 체험행사가, 남원시 부스에서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물방개, 장수풍뎅이, 애벌레 등 살아있는 곤충체험과 더불어, 생태교육 O,X퀴즈, 물방개 레이스와 곤충집 만들기, 표본만들기 등의 체험이 열려 많은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 순창, 고창, 임실, 완주, 장수 등 도내 군 지역 홍보부스에서도 폐와인병을 활용해 집안의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꿔줄 캔들 만드기,애벌레 모양을 귀엽게 캐릭터화한 라바와 미니언즈 머리핀 만들기, 태조 이성계가 조선건국의 기운을 받아 소원이 이뤄진다는 상이암을 모티브로 나무에 직접 소원을 써서 소원판에 거는 체험행사, 야생화와 풀을 이용한 꽃다발 만들기,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의 깃대종을 형상화한 탁본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관광의 발전 방향 모색의 장 가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북 생태관광‘을 주제로 2일(금) 도청 2층 공연장 세미나실에서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포럼도 열렸다. 서울대학교 강미희 교수의 생태관광지역의 국내외 시설 사례를 시작으로, 신정섭 생태문화연구소 소장의 생태자원 프로그램 개발 및 홍경한 미술평론가의 생태관광과 문화예술의 만남, 거위의 꿈 이준경 대표의 여행복지, 카트린아멜 대표의 생태관광의 국내외 마케팅 사례까지 폭넓은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인 생태관광에 대한 눈높이 강연에 이어 참가자들의 열띤 질문과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투어로 생태관광의 진면목을 만끽하다   3일(토)에는 참가자 40여명과 함께 고창, 완주 생태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설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해설사와 함께 생태관광지 구석구석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 운곡람사르습지에서는 습지 탐방과 고인돌 유적지까지 어우러져 문화적 요소와 생태적인 요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었으며, 완주 싱그랭이 마을투어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참여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만져보고, 체험하는 다양한 시간이 마련됐다.   화암사까지 올라가는 길에 울창하게 우거진 숲 사이로 자라는 각종 나무, 야생화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주변에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는 작은 풀들에 대한 스토리까지 이어져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생태관광 자원조사, 주민역량교육 등 지속적 피드백 체계구축 도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의 생태관광 정책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라북도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생태관광 마을 해설사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생태자원 및 마을자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생태관광에 대한 이해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 또한, 주민스스로 생태자원을 보전・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민교육과 더불어 최대한 인위성을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생태관광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군별 차별화된 생태관광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역별 특색 있는 아이템 발굴 및 업무공유를 통한 지속적인 피드백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지 육성을 위해 안내판 정비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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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6-13
  • 고창 운곡 생태습지 탐방 및 체험행사
    고창군이 12일 고인돌공원과 운곡습지 일원에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이해를 높이고 운곡 람사르 습지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운곡 생태습지 탐방 및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과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운곡람사르습지 일원은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환경가치의 중요한 곳으로 식물종 376종, 곤충 390종, 파충류 12종, 조류 51종 포유류 11종 등의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寶庫)다. 특히, 멸종 위기종인 1급 수달, 황새, 멸종위기종 2급인 삵, 담비, 구렁이, 팔색조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학적 보호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를 만들 수 있도록 운곡습지를 중심으로 운곡 람사르 습지 생태관광지 조성사업, 에코촌 조성사업, 생태습지 복원사업 등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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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6-13
  • 창녕군, 우포늪 생태체험마을 친환경 공동경작지 조성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우포늪 인근 4개 생태체험마을(주매, 신당, 세진, 장재마을)이 친환경 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 친환경 공동경작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공동 경작지 조성은 '창녕 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생태체험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못줄을 대고 직접 손으로 모를 심는 옛날 방식으로 모내기를 한다. 이렇게 모내기한 논은 앞으로 친환경 농법으로 마을 주민들이 관리하게 되고 초등학교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공동경작지를 찾아 직접 모내기한 논에서 논생물 조사, 피 작업, 추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3일에는 대지초등학교 학생들이 세진마을을 찾아 모내기를 했으며 2차로 6월 13일에는 대합초등학교 전교생 62명이 대합면 주매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공동경작지에 모내기를 했다. 특히 대합초등학교 학생들은 다음 달에 개장 예정인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쪽배타기와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함께하면서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생태적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창녕군 관계자는 "앞으로 유어ㆍ이방초등학교와 신당ㆍ장재마을이 친환경 공동경작지 조성에 더 참여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공동경작지 조성을 통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우포늪 인근에 친환경 농업이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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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6-16
  • 창녕군, 우포늪 논습지 프로그램 운영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3일 창녕군 대지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14명이 '따오기 품은 세진마을'을 찾아 세진마을 주민들과 함께 모내기, 논생물 조사, 지역 마을의 공동 경작에 참여했다. 이번 논습지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밀잠자리 애벌레, 또아리물달팽이, 미꾸리 등 27종을 발견했는데 물만 있는 논에 이처럼 다양한 생물이 사는지 스스로 채집하면서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했다. 이어진 모심기에는 기계가 아닌 못줄에 맞춰 줄을 서고 모를 심고 서로 자리를 확인하며 한걸음 함께 물러서고 하면서 모내기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예전에는 모심기철이 되면 아이들은 논가에서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가 맨발로 논에서 모를 심는 모습을 보고 자랐을 것이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자신도 어른을 따라 논에 들어갔다가 진흙에 발이 묶여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고 때론 울기도 하였을 것이다. 아이의 울음소리에 어른들은 허허 웃기도 하고 달래보기기도 하며 어른들의 보살핌에 아이는 다시 논 이곳저곳을 다니며 모심기 흉내를 내기도 하였을 것이다. 이런 모습은 오늘을 사는 기성세대들이 하나쯤 가진 어릴 적 아련한 추억의 단편이 아닐까! 기성세대에게도 이미 낯설어진 모를 심는 풍경이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어른들의 미소로 돌보아진 논에서 벼가 자라고 아이들이 추억이 자라는 프로그램이다. 창녕군과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논의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논 습지라는 것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이어주는 좋은 매개체가 됐다"고 말했다. 창녕우포늪 주변 논습지 프로그램 운영은 우포늪 인근 유어, 대지, 대합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태체험마을 주민들과 함께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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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6-08
  • 1400년 역사 상주 공검지 복원된다
      조선시대 3대 저수지 가운데 하나인 경북 상주 공검지 생태복원사업이 추진된다.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2년간 20억원을 들여 상주 공검지 훼손지를 전면 복원,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복원작업과 함께 관찰데크, 전망대, 생태광장, 수문 등을 설치하고 연꽃 등을 심을 계획이다. 1400년 전 삼국시대에 벼농사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공검지는 제천 의림지, 김제 벽골제 등과 함께 대표적인 고대 수리시설로 꼽힌다. 그동안 흔적만 남아있던 것을 상주시가 1993년 일부 복원했으며,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 제121호로 지정돼있다. 말똥가리, 수리부엉이와 잿빛개구리매 등 법적보호종을 비롯해 주요 습지식물을 포함, 164종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국내 대표적인 논습지로 2011년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김정일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 사업이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공검지의 람사르습지 지정을 위한 환경생태조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대표 습지인 순천만(갯벌, 연안)-우포늪(늪,내륙)-공검지(논,인공못)를 연계하는 한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4-04
  • 경북도, 국가습지지정 상주공검지 훼손지 복원
      경상북도는 1400년 전 삼국시대 벼농사를 위해 축조된 우리나라 3대 큰못인 상주 공검지(공거지)에 대해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훼손지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국가 지정습지로 지정된 이후 각종 훼손된 부분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등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검지 및 주변에 대한 복원사업으로 훼손된 탐방로 제거, 관찰데크 및 정자설치, 연꽃식재, 수문설치, 생태광장 조성 등 다양한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생물 다양성과 생물자원 문화, 역사가 복합된 습지보호 지역으로 조성한다. 상주 공검지는 그간 각종 연구ㆍ조사에서 멸종위기종이 분포하는 등 우수한 생물다양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동ㆍ식물 Ⅱ급인 말똥가리, 수리부엉이, 잿빛 개구리매 등을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7종 등 다양한 법적보호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주요 습지식물을 포함하여 총 164종의 생물종이 서식(식물 79종, 조류 63종, 포유류 11종, 양서ㆍ파충류 11종 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동안 '생산공간'으로만 생각했던 논을 생물다양성을 유지ㆍ부양하는 '생태공간'(논습지)으로서 인정하는 국내 대표사례로 그 의미가 깊다. 김정일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 도에서 추진 중인 공검지의 람사르습지 지정을 위한 환경생태조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우리나라 대표 습지인 순천만(갯벌, 연안)-우포늪(늪,내륙)-공검지(논,인공못)를 연계하는 한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6-04-01

산림행정 검색결과

  • 오대산국립공원, 제3기 「람사르습지 탐사대」 모집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국제적 보호 습지로 등록된 오대산국립공원 습지의 보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습지 생태계 조사와 병행하여 생물다양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4월 26일까지 10일간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 람사르습지1)로 등록된 「오대산국립공원 습지」는 해발 600 ~ 1,170m에 위치하는 고층습원으로 질뫼늪, 소황병산늪, 조개동늪을 포함하고 있다. 오대산국립공원 습지에 있는 약 80cm 가량의 이탄층2)은 탄소 흡수·저장능력이 뛰어나 생태계 보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국립공원 보전과 자연생태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30여명 내외 모집·선발하며, 전문가와 함께 습지 내 동식물을 조사하고 종목록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5월 ~ 8월 중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탐사대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인증서를 발급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할 예정이다.    「람사르습지 탐사대」 참여방법은 오대산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odae) 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vmffkwmak0@knps.or.kr)로 보내면 되며 희망분야, 활동내용, 참여의지, 관련 경험 및 경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대산국립공원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람사르 습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 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 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람사르 습지는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 오대산국립공원습지 등 24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 이탄층: 습지나 늪에 살던 식물들이 썩어서 쌓임으로써 이루어진 토층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17
  • 오대산국립공원 「람사르습지 탐사대」 운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람사르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자연생태계 조사와 생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5월 초 생태계 조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선발하여 5월~8월 총 4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참가자는 곤충‧동물‧식물 조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습지 내 생물 종을 모니터링하고,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생물 종 목록을 작성했다. 질뫼늪 일원에서 곤충 104종, 동물 9종, 식물 91종 등 총 204종의 생물들을 조사했고, 생물 종 조사 비교․분석을 통해 계절변화에 따른 생물상 변화 양상을 확인했다. 「람사르습지 탐사대」 참가자는 “평상시 접하기 힘들었던 국립공원 고산습지에 와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서로 정보를 나누며 배워가는 면에서 매우 의미 있었다.”, “무인센서카메라 설치를 보는 것만이 아닌 실제로 설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탐사대 참여를 통해서 오대산국립공원과 고산습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보호 가치와 생태계 또한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겠다고 생각했다.”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탐사대 활동이 람사르습지의 보전에 대해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습지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대산국립공원은 람사르습지의 보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8-19
  • 오대산국립공원 「람사르습지 탐사대」 운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람사르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자연생태계 조사와 생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5월 초 생태계 조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선발하여 5월 22일, 6월 19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곤충‧동물‧식물 3개 조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습지 내 생물을 모니터링하고,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생물종 목록을 작성했다. 두줄나비   참가자는 곤충, 동물, 식물 분야로 나뉘어 습지 내 생물 종 조사를 했으며, 기생꽃, 도시처녀나비 두줄나비 등을 찾았다. 「람사르습지 탐사대」에 참가자들은 “람사르습지라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장소를 전문가와 탐사하는 경험은 학생으로서 매우 값진 시간이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야생동물 흔적을 볼 수 있었고, 트랩과 무인카메라 설치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좋은 경험을 했다.”, “이탄습지*를 밟아보는 경험이 새로웠다.”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 이탄습지: 고위도 지방의 춥고 습한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유기물이 잘 분해되지 않고 토양층이 쌓여 있는 습지 도시처녀나비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앞으로 7월 17일, 8월 14일 총 2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탐사대 활동이 람사르습지의 보전에 대해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습지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대산국립공원은 람사르습지의 보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생꽃     습지탐사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6-22
  • 제주도,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치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개최 예정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매년 197개 당사국이 모여 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회의로,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제28차 총회는 2023년 하반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30일 기획재정부는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통해 COP28를 국가행사로 최종 승인했고, 환경부는 COP28 총회 유치의향서를 유엔(UN)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1년 제26차 총회에서 COP28 개최국이 한국으로 확정되면, 개최도시를 공모·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제주의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 홍보와 환경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COP28 제주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COP28 유치를 위해 2015년 파리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를 비롯해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등 청정 제주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6차례의 정상회의, ASME 재무장관회의 등 다수의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이점을 살려 COP28 유치에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 10일, 전 세계적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청정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COP28 제주 유치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가 COP28 개최도시로 선정되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주의 그린뉴딜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주간의 회의기간 동안 2만여 명이 체류함에 따라 1,583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2020년 .2월. 광주전남연구원)를 얻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불어 COP28 개최에 따른 비용편익(B/C) 분석값은 1.8로 매우 높아*(2020년 7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광수입 및 고용증대 등의 경제부양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BC가 1.0 이상이면 경제성 있는 것으로 평가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는 녹색 경제·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세우고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COP28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제주는 청정제주로 가야하기 때문에 운명적으로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을 펼 수밖에 없다”며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 제주형 그린뉴딜과 맞닿아 있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는 제주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 뉴스광장
    • 국제협력
    2020-09-19
  • 생물 다양성의 보고 ‘산림습원’ 체계적으로 보전·관리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습지식물 및 수생식물의 보고인, 산림습원을 대상으로 지난 15년간(2006~2020) 조사한 결과를 집대성한 ‘한국의 산림습원’을 발간했다. 산림습원은 산림습지를 포함하며 과거에 화전, 경작 등의 활동으로 형성된 산림 내 수분을 다량 함유한 지형 및 수분이 공급되는 지점으로 산림 생태계의 유지와 생물 다양성의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을 지칭한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국내 산림습원 1,264개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 중 생물 다양성이 높은 475개소를 정밀히 조사하였다.  동복리습원   조사 결과, 산림습원에는 국가식물유전자원의 33%에 해당하는 1,390분류군의 식물이 생육하고 있으며, 희귀식물 95분류군, 특산식물 60분류군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산림습원에는 끈끈이주걱 등 국내 절대습지식물의 43%(105분류군)가 자생하고, 꽃창포, 순채* 등 수생식물 39%(68분류군)가 분포하고 있어, 국가적으로 습지식물자생지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순채: 연못이나 호수에 자라는 수련과 식물로 산림청 희귀식물(취약종)로 지정 국내 산림습원의 총면적은 3.1㎢로 람사르지정* 습지(23개소, 199.3㎢) 면적의 0.15%에 해당하지만, 다른 보호지역에 비해 단위면적 당 높은 종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는 다양한 환경요인으로 인하여 산림습원에 다양한 서식처가 조성되어 다른 보호지역에 비해 종 다양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람사르습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 우리나라에서는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 등 23곳이 지정됨 퇴곡리습원   산림청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습원에 대한 유형별 분류를 통한 산림습원 생태계 서비스의 사회·경제적 보전가치평가, 습지 및 희귀식물의 증식 및 보전 등을 실시하여 산림습원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습원은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육지화 되거나 개발되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산림습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나 연구를 통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한국의 산림습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의 ‘연구 간행물’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습원은 산림생태계 유지와 생물다양성의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역이므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는 등 산림습원에 적합한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산림습원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끈끈이주걱   순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5-11
  •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 개관 예정!
     영월군(군수 최명서)에 위치한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이 탐방객을 맞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영월 한반도습지는 평창강과 주천강의 합수부에 위치한 자연형 하천습지로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지이자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되어 2012년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함께 2015년 람사르습지에 등록되었다.  영월군은 한반도습지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보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습지의 현명한 이용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15년부터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 12월 공사를 준공하였으며 2020년 3월 개원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반도면 신천리에 위치한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523㎡의 생태문화관 1동과 전망대 2개소, 탐방로 1.5km 등을 갖추었다. 생태문화관은 습지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전시실, 기구를 타고 영월 10경을 여행할 수 있는 VR 영상체험실, 습지 포토존을 설치하였으며, 생태문화관부터 평창강과 주천강의 합수부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까지 1.5km의 탐방로를 조성되었다.   영월군은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의 개원과 함께 한반도지형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를 통하여 일대를 한반도생태공원으로 개발하여 습지생태계 보호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뉴스광장
    • 환경
    2020-02-17
  • 잠자던 논습지, 생태관광 중심으로 다시 태어난다 !
    경상북도는 9월13일(월) 오후1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생태환경의 보전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경북본부와 공동으로 ‘습지보전과 녹색성장’ 이라는 주제로 ‘2010 낙동강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일본의 쿠레치 마사유키 ‘카부쿠리 람사르 습지 보전협회장’의 특별강연과, 경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 경북대 박희천 교수, 환경부 황인목 습지담당 사무관이 ‘논습지와 공검지의 가치’에 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도 녹색환경과 김동성 과장, 대구지방청 조재미 과장, 경북대 김경민 교수, 김강식 공검지복원위원장 등 경북도의 습지관리의 방향에 관해 종합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우리 도는 비록 람사르습지 및 국가보호습지는 없지만, 바다습지인 순천만, 강 습지인 우포늪에 비해 아직까지 선점되지 않은 논습지 위주의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우선, 2011년부터 3년간 100억원의 사업비로 상주 공검지 인근에 ‘한국논습지생태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향후 상주 공검지와 오태지를 연결하는 지역을 람사르 습지로 등록 체계적인 습지보전은 물론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일본의 람사르 등록 논 습지인 카부쿠리가 있는 오사키市와 상주시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국내 대표적 습지인 순천만(바다) - 우포늪(강) - 공검지(논)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공동 홍보를 해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10-09-14

산림산업 검색결과

  • 생물 다양성의 보고 ‘산림습원’ 체계적으로 보전·관리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습지식물 및 수생식물의 보고인, 산림습원을 대상으로 지난 15년간(2006~2020) 조사한 결과를 집대성한 ‘한국의 산림습원’을 발간했다. 산림습원은 산림습지를 포함하며 과거에 화전, 경작 등의 활동으로 형성된 산림 내 수분을 다량 함유한 지형 및 수분이 공급되는 지점으로 산림 생태계의 유지와 생물 다양성의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을 지칭한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국내 산림습원 1,264개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 중 생물 다양성이 높은 475개소를 정밀히 조사하였다.  동복리습원   조사 결과, 산림습원에는 국가식물유전자원의 33%에 해당하는 1,390분류군의 식물이 생육하고 있으며, 희귀식물 95분류군, 특산식물 60분류군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산림습원에는 끈끈이주걱 등 국내 절대습지식물의 43%(105분류군)가 자생하고, 꽃창포, 순채* 등 수생식물 39%(68분류군)가 분포하고 있어, 국가적으로 습지식물자생지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순채: 연못이나 호수에 자라는 수련과 식물로 산림청 희귀식물(취약종)로 지정 국내 산림습원의 총면적은 3.1㎢로 람사르지정* 습지(23개소, 199.3㎢) 면적의 0.15%에 해당하지만, 다른 보호지역에 비해 단위면적 당 높은 종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는 다양한 환경요인으로 인하여 산림습원에 다양한 서식처가 조성되어 다른 보호지역에 비해 종 다양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람사르습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 우리나라에서는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 등 23곳이 지정됨 퇴곡리습원   산림청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습원에 대한 유형별 분류를 통한 산림습원 생태계 서비스의 사회·경제적 보전가치평가, 습지 및 희귀식물의 증식 및 보전 등을 실시하여 산림습원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습원은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육지화 되거나 개발되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산림습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나 연구를 통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한국의 산림습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의 ‘연구 간행물’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습원은 산림생태계 유지와 생물다양성의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역이므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는 등 산림습원에 적합한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산림습원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끈끈이주걱   순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5-11
  •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17」, 고창 선운산에서 836종 발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산림청, 고창군과 함께 5. 27.∼28. 이틀 간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 있는 선운산 생태숲에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17」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 세계적인 생물종조사 행사인「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분야 권위자들과 아마추어 일반인이 함께 모여 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 참여 활동이다.     - 한국에서는 2010년 경북 봉화에서 시작되어, 경기도 가평, 강원도 대관령, 강원도 청태산, 서울시 서울숲, 울산시 태화강대공원, 양구군 DMZ둘레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선운산 생태숲이 있는 고창군은 2013년도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곳으로서, 자연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있는 곳이다.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은 고인돌 세계문화유산을 포함하여 운곡 람사르습지, 고창 갯벌 람사르습지, 동림 저수지 야생동식물보호구역 등이 있어 철새와 저서생물의 천국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바이오블리츠 코리아에서 24시간 동안 생물종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836종이 발견되었다. 식물은 습지에서만 사는 희귀식물인 ‘끈끈이주걱’과 ‘큰방울새란’이 발견되었으며 총 319종을 발견하였다. 곤충은 국내 미기록 파리과 ‘Keroplatidae(케로플라티데)’를 포함하여 269종이 발견되었다. 이번에 발견한 미기록 파리과에 대해서는 국립수목원에서 본격적인 분류 연구를 거쳐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어류로는 1급수 어종인 ‘갈겨니’와 ‘긴몰개’를 발견하였다. 버섯으로는 식재료로 많이 쓰이는 ‘목이버섯’이 다량 자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의류로는 주로 벚나무 수피에 많이 서식하는 ‘매화지의’를 발견하였다. 양서파충류로는 수온이 낮고 깨끗한 물에만 서식하는 ‘도룡뇽’을 발견하였으며, 멸종위기종인 ‘황구렁이’도 허물을 벗은 흔적이 발견되었다. 조류로는 종과 번식지 모두 천연기념물(제204호)로 보호받고 있는 여름철새인 ‘팔색조’를 발견하였으며, 포유류로는 IUCN이 지정한 ‘적색 목록(Red List)’의 관심대상종인 ‘삵’이 약 3마리 정도 서식하는 것으로 그 흔적을 발견하였다. 올해 바이오블리츠 코리아가 열린 선운산 생태숲은 도심에서도 가까우면서도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고 동백나무 숲 등 천연기념물과 선운사의 문화재까지 포함하고 있는 곳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특히 미기록 파리과를 발견한 것이 분류학적으로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한국의 다양한 생물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을 돌며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를 운영한지 처음으로 호남 지역에서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며, “내년에는 대전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므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5-30

산림환경 검색결과

  • 오대산국립공원, 제3기 「람사르습지 탐사대」 모집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국제적 보호 습지로 등록된 오대산국립공원 습지의 보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습지 생태계 조사와 병행하여 생물다양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4월 26일까지 10일간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 람사르습지1)로 등록된 「오대산국립공원 습지」는 해발 600 ~ 1,170m에 위치하는 고층습원으로 질뫼늪, 소황병산늪, 조개동늪을 포함하고 있다. 오대산국립공원 습지에 있는 약 80cm 가량의 이탄층2)은 탄소 흡수·저장능력이 뛰어나 생태계 보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국립공원 보전과 자연생태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30여명 내외 모집·선발하며, 전문가와 함께 습지 내 동식물을 조사하고 종목록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5월 ~ 8월 중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탐사대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인증서를 발급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할 예정이다.    「람사르습지 탐사대」 참여방법은 오대산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odae) 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vmffkwmak0@knps.or.kr)로 보내면 되며 희망분야, 활동내용, 참여의지, 관련 경험 및 경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대산국립공원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람사르 습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 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 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람사르 습지는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 오대산국립공원습지 등 24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 이탄층: 습지나 늪에 살던 식물들이 썩어서 쌓임으로써 이루어진 토층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17
  • 오대산국립공원 「람사르습지 탐사대」 운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람사르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자연생태계 조사와 생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5월 초 생태계 조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선발하여 5월~8월 총 4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참가자는 곤충‧동물‧식물 조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습지 내 생물 종을 모니터링하고,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생물 종 목록을 작성했다. 질뫼늪 일원에서 곤충 104종, 동물 9종, 식물 91종 등 총 204종의 생물들을 조사했고, 생물 종 조사 비교․분석을 통해 계절변화에 따른 생물상 변화 양상을 확인했다. 「람사르습지 탐사대」 참가자는 “평상시 접하기 힘들었던 국립공원 고산습지에 와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서로 정보를 나누며 배워가는 면에서 매우 의미 있었다.”, “무인센서카메라 설치를 보는 것만이 아닌 실제로 설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탐사대 참여를 통해서 오대산국립공원과 고산습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보호 가치와 생태계 또한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겠다고 생각했다.”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탐사대 활동이 람사르습지의 보전에 대해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습지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대산국립공원은 람사르습지의 보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8-19
  • 오대산국립공원 「람사르습지 탐사대」 운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람사르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자연생태계 조사와 생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5월 초 생태계 조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선발하여 5월 22일, 6월 19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곤충‧동물‧식물 3개 조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습지 내 생물을 모니터링하고,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생물종 목록을 작성했다. 두줄나비   참가자는 곤충, 동물, 식물 분야로 나뉘어 습지 내 생물 종 조사를 했으며, 기생꽃, 도시처녀나비 두줄나비 등을 찾았다. 「람사르습지 탐사대」에 참가자들은 “람사르습지라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장소를 전문가와 탐사하는 경험은 학생으로서 매우 값진 시간이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야생동물 흔적을 볼 수 있었고, 트랩과 무인카메라 설치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좋은 경험을 했다.”, “이탄습지*를 밟아보는 경험이 새로웠다.”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 이탄습지: 고위도 지방의 춥고 습한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유기물이 잘 분해되지 않고 토양층이 쌓여 있는 습지 도시처녀나비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앞으로 7월 17일, 8월 14일 총 2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탐사대 활동이 람사르습지의 보전에 대해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습지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대산국립공원은 람사르습지의 보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생꽃     습지탐사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6-22
  • 수리부엉이에 수달까지, 한강생태다양성의 보고 “밤섬”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최열)은 22일 생물 다양성의 날의 맞아 밤섬에서 진행하고있는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활동을 공개했다.   밤섬생태체험관은 환경재단, LG화학,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함께 밤섬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8년 12월부터 겨울철 임시 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1일 정식 개관하였다. 현재까지약 2000명의 방문객이 체험관을 찾아왔으며, 방문객들은각종 활동을 통해 밤섬의 생물들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마포대교에 위치한 밤섬생태체험관에서는 밤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그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해넘이전망대를 리모델링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재단은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면서도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새로운 시설을 짓지 않고 기존의 시설을 고쳐 사용하게 되었다”고밝혔다.   밤섬생태체험관의 ‘밤섬VR(가상현실,Virtual Reality)체험존’에서는 일반인의 방문이 제한되어 있는 이나 밤섬에 직접 온 것처럼 생생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AR(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체험존에서는밤섬에 살고 있는 조류를 만날 수 있다. 체험관을 찾은 어린이 방문객들이 두 프로그램에 마음을 사로잡혔다는후문이다.   한강 서강대교 아래에 위치한 밤섬은 1968년 여의도 개발을 위해 폭파되었지만, 자연의 힘으로 스스로 회복해 원래보다 6배나 큰 섬이 되었다. 현재 밤섬은 수달이 돌아온 한강의 생태다양성의보고로 자리잡았다. 서울시 ‘생태계보전지역’이자, 2012년 람사르습지로 선정되었으며, 천연기념물 324호 수리부엉이와 327호 원앙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LG화학은 환경재단과 함께 ‘옳은 미래, LG화학이 그리는 GREEN 세상’ 주제로 밤섬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주기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직원이직접 밤섬에서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등을 제거해 건강한생태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정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2차 생태교란식물 제거와 더불어 장마철 이후 떠내려온 쓰레기 수거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재단은 밤섬생태교육활동의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초청해 밤섬의 생태계에 대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어린이들은 크루즈를 통해 밤섬에 가까이 다가가 직접 환경을 둘러보고, 밤섬생태체험관에서 VR과 AR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각종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예정이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생물다양성을지키는 것을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을 지켜내는 것과 같은 이야기“라며, “한강을 대표하고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밤섬이 품고 있는 생물종의 다양성을 함께 지켜나기 위해 더 열심히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재단, LG화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앞으로 생태체험관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밤섬의 자연환경과한강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 산림환경
    2019-05-22
  •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생물다양성 및 습지의날 행사 실시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진우)는 생물다양성 및 습지의날을 맞이하여 오대산국립공원내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어 있는 질뫼늪에서 과거 목초지로 조성된 외래목초(큰조아재비) 제거 작업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펼쳤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진우)는 오대산국립공원 람사르습지는 2008년 국내 7번째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었으며, 질뫼늪 내 외래목초(큰조아재비)의 완전제거 방법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험구를 설치하고 물리적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오대산 이호 팀장은 앞으로도 오대산국립공원에서는 외래종 제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19-05-21

포토뉴스 검색결과

  • 오대산국립공원, 제3기 「람사르습지 탐사대」 모집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국제적 보호 습지로 등록된 오대산국립공원 습지의 보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습지 생태계 조사와 병행하여 생물다양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4월 26일까지 10일간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 람사르습지1)로 등록된 「오대산국립공원 습지」는 해발 600 ~ 1,170m에 위치하는 고층습원으로 질뫼늪, 소황병산늪, 조개동늪을 포함하고 있다. 오대산국립공원 습지에 있는 약 80cm 가량의 이탄층2)은 탄소 흡수·저장능력이 뛰어나 생태계 보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국립공원 보전과 자연생태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30여명 내외 모집·선발하며, 전문가와 함께 습지 내 동식물을 조사하고 종목록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5월 ~ 8월 중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탐사대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인증서를 발급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할 예정이다.    「람사르습지 탐사대」 참여방법은 오대산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odae) 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vmffkwmak0@knps.or.kr)로 보내면 되며 희망분야, 활동내용, 참여의지, 관련 경험 및 경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대산국립공원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람사르 습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 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 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람사르 습지는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 오대산국립공원습지 등 24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 이탄층: 습지나 늪에 살던 식물들이 썩어서 쌓임으로써 이루어진 토층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17
  • 오대산국립공원 「람사르습지 탐사대」 운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람사르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자연생태계 조사와 생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5월 초 생태계 조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선발하여 5월~8월 총 4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참가자는 곤충‧동물‧식물 조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습지 내 생물 종을 모니터링하고,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생물 종 목록을 작성했다. 질뫼늪 일원에서 곤충 104종, 동물 9종, 식물 91종 등 총 204종의 생물들을 조사했고, 생물 종 조사 비교․분석을 통해 계절변화에 따른 생물상 변화 양상을 확인했다. 「람사르습지 탐사대」 참가자는 “평상시 접하기 힘들었던 국립공원 고산습지에 와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서로 정보를 나누며 배워가는 면에서 매우 의미 있었다.”, “무인센서카메라 설치를 보는 것만이 아닌 실제로 설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탐사대 참여를 통해서 오대산국립공원과 고산습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보호 가치와 생태계 또한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겠다고 생각했다.”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탐사대 활동이 람사르습지의 보전에 대해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습지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대산국립공원은 람사르습지의 보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8-19
  • 오대산국립공원 「람사르습지 탐사대」 운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람사르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자연생태계 조사와 생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5월 초 생태계 조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선발하여 5월 22일, 6월 19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곤충‧동물‧식물 3개 조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습지 내 생물을 모니터링하고,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생물종 목록을 작성했다. 두줄나비   참가자는 곤충, 동물, 식물 분야로 나뉘어 습지 내 생물 종 조사를 했으며, 기생꽃, 도시처녀나비 두줄나비 등을 찾았다. 「람사르습지 탐사대」에 참가자들은 “람사르습지라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장소를 전문가와 탐사하는 경험은 학생으로서 매우 값진 시간이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야생동물 흔적을 볼 수 있었고, 트랩과 무인카메라 설치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좋은 경험을 했다.”, “이탄습지*를 밟아보는 경험이 새로웠다.”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 이탄습지: 고위도 지방의 춥고 습한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유기물이 잘 분해되지 않고 토양층이 쌓여 있는 습지 도시처녀나비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앞으로 7월 17일, 8월 14일 총 2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탐사대 활동이 람사르습지의 보전에 대해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습지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대산국립공원은 람사르습지의 보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생꽃     습지탐사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6-22
  • 제주도,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치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개최 예정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매년 197개 당사국이 모여 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회의로,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제28차 총회는 2023년 하반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30일 기획재정부는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통해 COP28를 국가행사로 최종 승인했고, 환경부는 COP28 총회 유치의향서를 유엔(UN)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1년 제26차 총회에서 COP28 개최국이 한국으로 확정되면, 개최도시를 공모·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제주의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 홍보와 환경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COP28 제주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COP28 유치를 위해 2015년 파리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를 비롯해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등 청정 제주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6차례의 정상회의, ASME 재무장관회의 등 다수의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이점을 살려 COP28 유치에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 10일, 전 세계적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청정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COP28 제주 유치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가 COP28 개최도시로 선정되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주의 그린뉴딜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주간의 회의기간 동안 2만여 명이 체류함에 따라 1,583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2020년 .2월. 광주전남연구원)를 얻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불어 COP28 개최에 따른 비용편익(B/C) 분석값은 1.8로 매우 높아*(2020년 7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광수입 및 고용증대 등의 경제부양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BC가 1.0 이상이면 경제성 있는 것으로 평가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는 녹색 경제·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세우고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COP28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제주는 청정제주로 가야하기 때문에 운명적으로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을 펼 수밖에 없다”며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 제주형 그린뉴딜과 맞닿아 있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는 제주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 뉴스광장
    • 국제협력
    2020-09-19
  • 생물 다양성의 보고 ‘산림습원’ 체계적으로 보전·관리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습지식물 및 수생식물의 보고인, 산림습원을 대상으로 지난 15년간(2006~2020) 조사한 결과를 집대성한 ‘한국의 산림습원’을 발간했다. 산림습원은 산림습지를 포함하며 과거에 화전, 경작 등의 활동으로 형성된 산림 내 수분을 다량 함유한 지형 및 수분이 공급되는 지점으로 산림 생태계의 유지와 생물 다양성의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을 지칭한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국내 산림습원 1,264개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 중 생물 다양성이 높은 475개소를 정밀히 조사하였다.  동복리습원   조사 결과, 산림습원에는 국가식물유전자원의 33%에 해당하는 1,390분류군의 식물이 생육하고 있으며, 희귀식물 95분류군, 특산식물 60분류군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산림습원에는 끈끈이주걱 등 국내 절대습지식물의 43%(105분류군)가 자생하고, 꽃창포, 순채* 등 수생식물 39%(68분류군)가 분포하고 있어, 국가적으로 습지식물자생지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순채: 연못이나 호수에 자라는 수련과 식물로 산림청 희귀식물(취약종)로 지정 국내 산림습원의 총면적은 3.1㎢로 람사르지정* 습지(23개소, 199.3㎢) 면적의 0.15%에 해당하지만, 다른 보호지역에 비해 단위면적 당 높은 종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는 다양한 환경요인으로 인하여 산림습원에 다양한 서식처가 조성되어 다른 보호지역에 비해 종 다양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람사르습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 우리나라에서는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 등 23곳이 지정됨 퇴곡리습원   산림청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습원에 대한 유형별 분류를 통한 산림습원 생태계 서비스의 사회·경제적 보전가치평가, 습지 및 희귀식물의 증식 및 보전 등을 실시하여 산림습원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습원은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육지화 되거나 개발되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산림습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나 연구를 통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한국의 산림습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의 ‘연구 간행물’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습원은 산림생태계 유지와 생물다양성의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역이므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는 등 산림습원에 적합한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산림습원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끈끈이주걱   순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5-11
  •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 개관 예정!
     영월군(군수 최명서)에 위치한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이 탐방객을 맞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영월 한반도습지는 평창강과 주천강의 합수부에 위치한 자연형 하천습지로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지이자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되어 2012년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함께 2015년 람사르습지에 등록되었다.  영월군은 한반도습지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보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습지의 현명한 이용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15년부터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 12월 공사를 준공하였으며 2020년 3월 개원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반도면 신천리에 위치한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523㎡의 생태문화관 1동과 전망대 2개소, 탐방로 1.5km 등을 갖추었다. 생태문화관은 습지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전시실, 기구를 타고 영월 10경을 여행할 수 있는 VR 영상체험실, 습지 포토존을 설치하였으며, 생태문화관부터 평창강과 주천강의 합수부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까지 1.5km의 탐방로를 조성되었다.   영월군은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의 개원과 함께 한반도지형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를 통하여 일대를 한반도생태공원으로 개발하여 습지생태계 보호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뉴스광장
    • 환경
    2020-02-17
  • 수리부엉이에 수달까지, 한강생태다양성의 보고 “밤섬”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최열)은 22일 생물 다양성의 날의 맞아 밤섬에서 진행하고있는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활동을 공개했다.   밤섬생태체험관은 환경재단, LG화학,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함께 밤섬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8년 12월부터 겨울철 임시 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1일 정식 개관하였다. 현재까지약 2000명의 방문객이 체험관을 찾아왔으며, 방문객들은각종 활동을 통해 밤섬의 생물들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마포대교에 위치한 밤섬생태체험관에서는 밤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그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해넘이전망대를 리모델링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재단은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면서도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새로운 시설을 짓지 않고 기존의 시설을 고쳐 사용하게 되었다”고밝혔다.   밤섬생태체험관의 ‘밤섬VR(가상현실,Virtual Reality)체험존’에서는 일반인의 방문이 제한되어 있는 이나 밤섬에 직접 온 것처럼 생생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AR(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체험존에서는밤섬에 살고 있는 조류를 만날 수 있다. 체험관을 찾은 어린이 방문객들이 두 프로그램에 마음을 사로잡혔다는후문이다.   한강 서강대교 아래에 위치한 밤섬은 1968년 여의도 개발을 위해 폭파되었지만, 자연의 힘으로 스스로 회복해 원래보다 6배나 큰 섬이 되었다. 현재 밤섬은 수달이 돌아온 한강의 생태다양성의보고로 자리잡았다. 서울시 ‘생태계보전지역’이자, 2012년 람사르습지로 선정되었으며, 천연기념물 324호 수리부엉이와 327호 원앙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LG화학은 환경재단과 함께 ‘옳은 미래, LG화학이 그리는 GREEN 세상’ 주제로 밤섬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주기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직원이직접 밤섬에서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등을 제거해 건강한생태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정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2차 생태교란식물 제거와 더불어 장마철 이후 떠내려온 쓰레기 수거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재단은 밤섬생태교육활동의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초청해 밤섬의 생태계에 대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어린이들은 크루즈를 통해 밤섬에 가까이 다가가 직접 환경을 둘러보고, 밤섬생태체험관에서 VR과 AR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각종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예정이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생물다양성을지키는 것을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을 지켜내는 것과 같은 이야기“라며, “한강을 대표하고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밤섬이 품고 있는 생물종의 다양성을 함께 지켜나기 위해 더 열심히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재단, LG화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앞으로 생태체험관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밤섬의 자연환경과한강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 산림환경
    2019-05-22
  •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생물다양성 및 습지의날 행사 실시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진우)는 생물다양성 및 습지의날을 맞이하여 오대산국립공원내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어 있는 질뫼늪에서 과거 목초지로 조성된 외래목초(큰조아재비) 제거 작업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펼쳤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진우)는 오대산국립공원 람사르습지는 2008년 국내 7번째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었으며, 질뫼늪 내 외래목초(큰조아재비)의 완전제거 방법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험구를 설치하고 물리적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오대산 이호 팀장은 앞으로도 오대산국립공원에서는 외래종 제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19-05-21
  • 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성황, 우포의 가을 정취 만끽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주최하고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지회장 손성호)가 주관한‘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지난 10일 우포늪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현장접수처에는 걷기대회 참가신청을 위한 줄이 길게 이어졌다. 이후에 퓨전난타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였고, 개막식에 이어 출발을 알리는 징소리와 함께 본격적으로 걷기대회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30분 정도의 8.4㎞ 완주코스와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2.7㎞ 왕복 하프코스를 선택하여 생명길을 걸었다. 생태관 야외무대를 출발한 참가자들은 대대제방을 지나면서 아침 안개가 내린 우포의 모습에 연신 감탄하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다. 탐방로 곳곳에 설치된 쉼터에 모여 반환점에서 제공한 가래떡과 생수로 잠시 숨을 고른 후 다시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소목나루와 목포제방을 지날 때 우포지킴이 주영학씨의 배타는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와 같은 풍경을 자아내 탐방객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이날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에서는 창녕소방서의 응급처치 체험, 소방관 되어보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창녕관광과 부곡온천 홍보, 창녕군 우수 농산물 시식, 세진마을과 우포늪생태관광협회에서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올해에는 처음으로 우포늪을 배경으로 찍은 기념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이벤트와 따오기 캐릭터 인증샷 등의 특별행사도 마련해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부곡온천 입욕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우포늪 생명길 걷기 대회는 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인증과 람사르협약 등록 20주년을 기념하고, 내년 따오기 야생방사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1억 4천만년의 신비 우포를 거닐면서 건강도 챙기고 가을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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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4
  • 람사르습지도시 창녕 우포늪, 생명길 걷기 함께해요
    경상남도는 오는 10일 창녕 우포늪에서 ‘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늦가을 우포늪의 정취를 만끽하게 될 이번 걷기대회는 지난 2009년 개최 이후 매년 3,000여 명의 탐방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녕군이 주최하고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가 주관으로 개최된다.   본 행사에 앞서 우포늪 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식전 공연과 몸풀기 체조에 이어 완주코스(8.4㎞)와 하프코스(2.7㎞)가 진행된다.  접수는 당일 현장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야외무대 주차장에서 창녕소방서 주관으로 화재진압 및 응급처치 체험, 소방관 되어보기 등의 다양한 소방체험행사가 열리고, 우포늪 토종물고기, 창녕군 우수 농산물 및 관광지 사진 전시행사 등이 마련되며 탐방객을 위한 무료간식도 제공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우포늪은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지 2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10월 25일 제13차 람사르총회(두바이)에서 람사르 습지도시로 선정됐다”며, “자연 그대로를 담아 갈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의 우포늪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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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8
  • 한정우 창녕군수, 우포늪 주변 관광시설 방문
    한정우 창녕군수는 30일, 우포늪생태체험장을 비롯해 우포늪 탐방객분리도로 현장과 산밖벌 및 우포잠자리나라 등 6개소 시설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생태와 문화, 관광이 융합하는 최적의 관광시설을 갖추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선제적 대비와 점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습지인 우포늪을 중심으로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써 관광객 증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올해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에서 그간의 성과와 노력으로 우포늪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으면 세계적인 생태관광의 천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영남권 최고의 생태관광 중심지로 창녕군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줄 것과 관광객에 대한 오감만족 감동 마인드와 친절한 응대 그리고, 사업현장에서는 365일 안전제일과완벽한 시공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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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3
  • 창녕 우포늪, 생태와 숙박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광프로그램과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서를 받았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우포늪 생태관광프로그램과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각각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탄소발자국은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의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CO2 양으로 환산해 계량화하여 표시하는 제도이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기업제품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하였으나 2016년부터는 생태관광, 숙박 등 서비스 분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우포늪 생태관광프로그램은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우포늪’ 이란 주제로 우포늪 생명길을 탐방하는 기본 프로그램과 우포늪 생태체험장 체험 프로그램, 우포늪생태관, 따오기복원센터 관람, 창녕문화재 탐방 등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생태와 자연에 접목하여 관광객 1인당 12.52㎏CO2의 탄소배출량 저감 인증을 받아, 자가용을 이용하여 관광할 때의 탄소배출량 29.44㎏CO2 대비 약 57.5%가량 친환경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포늪 인근에 위치한 친환경 숙박시설인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1인당 9.62㎏CO2 탄소배출량을 인증 받아 일반 호텔숙박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28.48㎏CO2 대비 약 66.2%가량 저감된 생태친환경 수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금년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창녕 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가 그간의 노력으로 세계적 습지 인증서를 받으면, 우포권역은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잠자리나라, 우포늪생태관,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생태촌 등 주변 생태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따오기와 산토끼, 잠자리가 살고 있는 영남권최고의생태관광 중심지로 우뚝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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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3
  • 창녕 우포늪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눈앞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는 지난23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지역관리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지역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창녕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는 2016년 1월 창녕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람사르환경재단, 창녕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 마을주민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취득을 위해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도 상반기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추진경과 설명과  향후 사업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란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의 보전과현명한 이용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에 람사르 협약이 인증해 주는 제도로, 인증을 받으면 국제사회가 인증하는 람사르 브랜드를 6년 간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농산물이나 특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등에 활용하면 국내외적으로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습지보전이용시설 및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 인증을 받은습지도시들은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가 지원을 받는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이다. 김천일 지역관리위원장은“창녕 우포늪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날이 머지않았다. 금년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람사르당사국총회에서 인증을 받으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우포늪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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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5
  • 유부도서 ‘해양생태 환경 보전’ 활동
    충남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신청 대상에 선정된 서천 유부도에서 20일 해양쓰레기 수거와 황소개구리 퇴치 등 생태 환경 보전 활동을 펼쳤다. 유부도는 지난 200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보호구역(습지보호)으로 지정됐으며, 이듬해인 2009년에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유부도는 또 흰발농게와 표범장지뱀 등 멸종위기종의 주요 서식처이자 물떼새, 도요새 등 철새의 국내 최대 중간 기착지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국립생태원 조사에서 멸종위기 2급인 맹꽁이 서식이 확인되기도 했다. 유부도는 그러나 금강하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육상에서 내려오는 각종 쓰레기를 비롯한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황소개구리 등 토종 생태계 파괴 생물이 서식해 생태 환경 보전 노력이 시급한 형편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서천군, 국립생태원, 충남연구원,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생태계교란어종퇴치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수거와 황소개구리 퇴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태 환경 보전 활동에서는 해양쓰레기 발생원과 종류 파악을 위한 표착물 조사도 실시했으며, 보호생물 서식 현황 확인도 병행했다. 정낙춘 도 해양정책과장은 “유부도는 해양보호구역이자 람사르습지로 주기적인 정화 활동과 유해생물 서식 예찰 및 퇴치 작업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지난 7월 갯벌을 파괴하는 ‘갯끈풀’이 인근 송림해수욕장 일원에서 발견돼 합동 방제 활동을 실시했던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생태계 보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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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1
  • 한·중·일 자연환경 명소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환경사진연합회(회장 양성룡)에서 주최하는 『한․중․일 국제환경사진 문화교류전』이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며,  제주의 수려한 자연환경의 가치를 홍보하고자 개최된다. 제주회원 27명이 출품한  한라산, 오름, 생태하천, 곶자왈의 다양한 모습과 람사르습지, 생태(야생화, 버섯, 남방큰돌고래) 등 50여점을 비롯해, 일본 회원작품 12점, 중국회원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이번 한·중·일 교류전은 일본 자연사진가협회(회장 미하라)와 18번째, 중국 서안시 촬영가협회(회장 종극창)와는 14번째 교류전으로, 일본은 2017년 9월12일부터 9월16일까지 오사카의 시립미술관에서, 중국에서는 10월5일부터 10월10일까지 서안시 안탑구 예술광장에서 사진전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번 교류전의 전시 개막식은 오는 11월 15일 오후6시30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작품사진 10점을 추첨에 의해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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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4
  • 고창군, 몸과 마음이 풍성해지는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한다! 생태자원의 보존과 이용으로 미래가치 창출 박차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친자연·친환경 정책을 적극 펼치면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생태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민선 6기 고창군은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리조례 제정으로 제도적인 기반을 구축했으며, 브랜드 활용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민간협의체인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를 구성해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며 환경 보전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이와 함께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다큐제작, 홍보물 설치, 국내외 네트워크 회의 참석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다.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인 운곡습지를 중심으로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운곡지구 생태습지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해 추진한 운곡습지 개선지역복원사업은 완료돼 생태학습장과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자하여 2018년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을 조성해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숙박시설인 에코촌 조성사업과 운곡람사르습지 생태관광지 조성사업 등 총 사업비 107억원을 투자해 방문객들에게 힐링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하면서 체류형 생태관광도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는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는 총 58억원을 투입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매년 겨울이면 철새인 가창오리 30만마리가 머무는 동림저수지에 국가생태문화탐방로를 2018년까지 20억원을 투자해 생태탐방둘레길과 관찰시설 등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이런 친자연생태정책을 적극 펼치면서 올해 3년 연속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올 5월에는 ‘생물다양성 증진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지난해에는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 2015년에는 ‘대한민국 로하스 대상’ 친환경복지대상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우정 군수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은 세계 최고의 자연생태환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전과 발전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관광자원개발, 농어업정책을 펼쳐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군만의 특색이 살아 있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건강한 자연생태공간을 만들고 군민들은 이를 통해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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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2
  • 한반도지형 생태환경 전시회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관장 고명진)은 2017년 11월과 12월에 <한반도지형 생태환경 전시회>를 개최키로 계획하고 한반도지형 생태를 기록해왔다.   한반도 습지보호지역의 경우 람사르 습지지정(2015년 5월) 및 국가 지질공원인증(2016년 12월)이 되어 자연생태경관의 우수성과 보존가치의 필요성이 인정되었다.   한반도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5호인 ‘한반도 지형’과 함께 ‘한반도습지’의 명소화 및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 효과가 크며 람사르 협약은 세계적으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가입국 모두에게 의무를 부여하는 국제 협약으로 전 세계 160여  개국이 가입하였고, 우리나라는 1997년에 가입하였다. 이 협약은 1971년 2월, 이란의 람사르 지역에서 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존하기 위해 맺어진 것이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에서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한반도 습지보호지역에 대해 생태사진작가, 항공전문사진작가, 수중전문사진가, 영월군 사진가들과 함께 한반도지형 일대 자연생태경관 사진촬영을 통해 금년 11월과 12월에 기록집 발간과 기록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한반도지형 생태환경 전시회>를 통해 한반도지형의 생태․환경적 보전가치에 대한 홍보와 강원도 방문의 해를 방이 하여 도내 관광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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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5
  • 제10회 그린웨이 환경축제, 전북 생태관광 가능성 엿보여!
    시군별 특색을 살린 생태관광 홍보・체험부스 큰 호응 전북도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도청광장에서 열린 제10회 그린웨이 환경축제에서 ’생태관광 1번지 전라북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시군별 생태관광지의 특성을 살린 8개의 체험부스가 펼쳐져 이틀간 어린이들부터 어른까지 3,000여명이 넘게 참여해 큰 인기를 얻었다.       - 도의 생태관광지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손수 그린 생태마을 지도 전시회가 열려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정읍시 부스에서는 내장산 생태관광지 내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부채에 그리는 체험행사가, 남원시 부스에서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물방개, 장수풍뎅이, 애벌레 등 살아있는 곤충체험과 더불어, 생태교육 O,X퀴즈, 물방개 레이스와 곤충집 만들기, 표본만들기 등의 체험이 열려 많은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 순창, 고창, 임실, 완주, 장수 등 도내 군 지역 홍보부스에서도 폐와인병을 활용해 집안의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꿔줄 캔들 만드기,애벌레 모양을 귀엽게 캐릭터화한 라바와 미니언즈 머리핀 만들기, 태조 이성계가 조선건국의 기운을 받아 소원이 이뤄진다는 상이암을 모티브로 나무에 직접 소원을 써서 소원판에 거는 체험행사, 야생화와 풀을 이용한 꽃다발 만들기,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의 깃대종을 형상화한 탁본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관광의 발전 방향 모색의 장 가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북 생태관광‘을 주제로 2일(금) 도청 2층 공연장 세미나실에서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포럼도 열렸다. 서울대학교 강미희 교수의 생태관광지역의 국내외 시설 사례를 시작으로, 신정섭 생태문화연구소 소장의 생태자원 프로그램 개발 및 홍경한 미술평론가의 생태관광과 문화예술의 만남, 거위의 꿈 이준경 대표의 여행복지, 카트린아멜 대표의 생태관광의 국내외 마케팅 사례까지 폭넓은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인 생태관광에 대한 눈높이 강연에 이어 참가자들의 열띤 질문과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투어로 생태관광의 진면목을 만끽하다   3일(토)에는 참가자 40여명과 함께 고창, 완주 생태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설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해설사와 함께 생태관광지 구석구석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 운곡람사르습지에서는 습지 탐방과 고인돌 유적지까지 어우러져 문화적 요소와 생태적인 요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었으며, 완주 싱그랭이 마을투어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참여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만져보고, 체험하는 다양한 시간이 마련됐다.   화암사까지 올라가는 길에 울창하게 우거진 숲 사이로 자라는 각종 나무, 야생화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주변에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는 작은 풀들에 대한 스토리까지 이어져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생태관광 자원조사, 주민역량교육 등 지속적 피드백 체계구축 도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의 생태관광 정책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라북도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생태관광 마을 해설사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생태자원 및 마을자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생태관광에 대한 이해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 또한, 주민스스로 생태자원을 보전・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민교육과 더불어 최대한 인위성을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생태관광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군별 차별화된 생태관광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역별 특색 있는 아이템 발굴 및 업무공유를 통한 지속적인 피드백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지 육성을 위해 안내판 정비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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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6-13
  • 고창 운곡 생태습지 탐방 및 체험행사
    고창군이 12일 고인돌공원과 운곡습지 일원에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이해를 높이고 운곡 람사르 습지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운곡 생태습지 탐방 및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과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운곡람사르습지 일원은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환경가치의 중요한 곳으로 식물종 376종, 곤충 390종, 파충류 12종, 조류 51종 포유류 11종 등의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寶庫)다. 특히, 멸종 위기종인 1급 수달, 황새, 멸종위기종 2급인 삵, 담비, 구렁이, 팔색조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학적 보호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를 만들 수 있도록 운곡습지를 중심으로 운곡 람사르 습지 생태관광지 조성사업, 에코촌 조성사업, 생태습지 복원사업 등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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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6-13
  •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17」, 고창 선운산에서 836종 발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산림청, 고창군과 함께 5. 27.∼28. 이틀 간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 있는 선운산 생태숲에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17」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 세계적인 생물종조사 행사인「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분야 권위자들과 아마추어 일반인이 함께 모여 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 참여 활동이다.     - 한국에서는 2010년 경북 봉화에서 시작되어, 경기도 가평, 강원도 대관령, 강원도 청태산, 서울시 서울숲, 울산시 태화강대공원, 양구군 DMZ둘레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선운산 생태숲이 있는 고창군은 2013년도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곳으로서, 자연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있는 곳이다.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은 고인돌 세계문화유산을 포함하여 운곡 람사르습지, 고창 갯벌 람사르습지, 동림 저수지 야생동식물보호구역 등이 있어 철새와 저서생물의 천국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바이오블리츠 코리아에서 24시간 동안 생물종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836종이 발견되었다. 식물은 습지에서만 사는 희귀식물인 ‘끈끈이주걱’과 ‘큰방울새란’이 발견되었으며 총 319종을 발견하였다. 곤충은 국내 미기록 파리과 ‘Keroplatidae(케로플라티데)’를 포함하여 269종이 발견되었다. 이번에 발견한 미기록 파리과에 대해서는 국립수목원에서 본격적인 분류 연구를 거쳐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어류로는 1급수 어종인 ‘갈겨니’와 ‘긴몰개’를 발견하였다. 버섯으로는 식재료로 많이 쓰이는 ‘목이버섯’이 다량 자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의류로는 주로 벚나무 수피에 많이 서식하는 ‘매화지의’를 발견하였다. 양서파충류로는 수온이 낮고 깨끗한 물에만 서식하는 ‘도룡뇽’을 발견하였으며, 멸종위기종인 ‘황구렁이’도 허물을 벗은 흔적이 발견되었다. 조류로는 종과 번식지 모두 천연기념물(제204호)로 보호받고 있는 여름철새인 ‘팔색조’를 발견하였으며, 포유류로는 IUCN이 지정한 ‘적색 목록(Red List)’의 관심대상종인 ‘삵’이 약 3마리 정도 서식하는 것으로 그 흔적을 발견하였다. 올해 바이오블리츠 코리아가 열린 선운산 생태숲은 도심에서도 가까우면서도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고 동백나무 숲 등 천연기념물과 선운사의 문화재까지 포함하고 있는 곳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특히 미기록 파리과를 발견한 것이 분류학적으로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한국의 다양한 생물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을 돌며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를 운영한지 처음으로 호남 지역에서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며, “내년에는 대전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므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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