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뉴스광장 검색결과
-
-
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회양목 수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까지 이르는 태백산 권역 157km에 대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 공간이다.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접근 가능한 남한의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태백산 권역 석병산 일대에서 나무높이가 최고 6m에 이르는 회양목 군락지가 발견된 점이다. 가는대나물 회양목은 일반적으로 도시 내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는데, 산림에서 군락으로 자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특히, 상록활엽관목으로 나무높이가 6m 이상인 군락 생육은 발견하기 어렵다. 이번에 발견된 회양목 군락지를 파악한 결과, 희귀식물인 벌깨풀, 개회향 등이 동반 출현한 것으로 보아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백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8과 296속 632분류군이 출현하였고,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희귀식물인 독미나리, 날개하늘나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특히, 유존목의 경우 흉고(가슴 높이) 직경 671cm의 신갈나무를 포함한 19개체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동물상은 포유류 16종, 조류 54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29종이 출현하였다. 그간 태백산 권역 일대는 주된 시멘트 공급원으로서 경제·산업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생태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회양목 군집 이번 조사의 총괄 책임연구원인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윤충원 교수는 “회양목 군락지의 발견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석회암지대의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회양목 군락지를 고정조사구로 지정해 장기적인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는 지난해 3월 산림과학회지에 백두대간 특별분과를 만들어 백두대간의 식물상, 동물상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였다. 올해는 속리산 권역 172km를 대상으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추진하여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향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
평창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 실시
-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11월 25일 백두대간(능경봉 구간) 일원에서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평창군산림조합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림 정화 활동 △산림 내 불법행위 금지 등 등산객 대상 계도 △숲길 등산문화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다.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는 백두대간을 깨끗하게 유지·관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백두대간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요 구간 쓰레기 수거,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산림보호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등산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백두대간 보호구역 지정·관리를 통해 백두대간을 아름답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평창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 실시
-
-
한반도 생태축 백두대간, 함께 가꾸고 모두가 누린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일 백두대간 이화령에서 관련 단체 및 대학생들과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운동)은 우리나라의 3대 핵심 생태축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사)백두대간보전회, (사)백두대간진흥회, (사)한국산림복원협회, 녹색연합 등 백두대간 관련 단체와 충북대학교,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 공주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화령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사이에 있는 백두대간 마루금이었으나, 1925년 국도 3호선 개설로 단절된 것을 2012년 산림청이 87년 만에 옛 모습에 가깝게 연결해 복원한 곳이다. 산림청에서는 ’03년에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하여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6개도 32개 시·군에 걸쳐 현재 277천ha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화령을 비롯해 도로로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축의 연결성 확보를 위하여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8개소 완료하였고, 2029년까지 22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운동)에서는 우리나라 산림 훼손지에 대한 산림복원사업 사진전을 개최하여 산림 훼손의 심각성을 되돌아보고, 산림 보호·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개 대학교의 학생들이 백두대간 현장에서 생태해설 등을 통해 백두대간에서 자생하는 식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캠페인(운동) 활동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려 젊은 세대들에게 백두대간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백두대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백두대간의 공익적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가꿔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국민과 함께 가꾼 백두대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우리가 누리는 백두대간의 혜택을 후대들도 누릴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보전·관리하고, 앞으로 백두대간 등 보호 가치가 있는 산림은 철저히 보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한반도 생태축 백두대간, 함께 가꾸고 모두가 누린다!
-
-
강릉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추진완료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있는 대관령∼능경봉 구간의 숲길 정비를 이달 23일 추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마루금은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이다. 백두산에서 발원해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1,625km의 산줄기이며, 현재 종주가 가능한 구간은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701km이다.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은 훼손된 백두대간 등산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백두대간 종주 수요에 부응하고 산림생태계 보호 및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6월 말까지 총 3.25km 구간에 약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시설(급경사지 돌계단, 돌횡배수로 등) 전 구간 설치 ▲훼손되고 분지된 숲길을 복원 ▲이용객을 위한 안전·편의시설(안전경간 로프교체, 돌의자 시설 등) 설치 및 정비 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박두식 소장은“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국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숲길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강릉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추진완료
-
-
동부지방산림청, DMZ일원 산림복원사업지 현장점검 실시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심상택)은 16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소재 DMZ일원 산림복원사업지 현장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DMZ일원은 한반도 동서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민간인 출입통제 등으로 독특한 산림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점검지는 과거 군작전도로 및 군사시설 조성에 따른 절·성토사면의 지속적인 침식, 붕괴로 인하여 훼손된 산림을 원래의 자연환경으로 복원하여 경관 가치를 높이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1년 산림복원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전 산림복원사업지의 식생 피복 정도, 구조물 훼손 여부, 배수로 피해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여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필요에 따라 긴급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우기 전 지속적인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동부지방산림청, DMZ일원 산림복원사업지 현장점검 실시
-
-
생태적 가치 높은 보호구역의 산림복원 추진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8일 울진군 덕구 군립공원에서 산림복원 전문가들과 함께 울진․삼척 보호구역 산불피해지에 대한 생태복원 전략모색을 위해 "산림생태복원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토양, 식생, 동물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불피해지 공동조사단*, 환경부, 문화재청,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한국산양보호협회,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 공동조사단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생태원, 경북대학교, 산림기술사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그간 산림청의 복원정책은 주로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섬 숲 등 한반도 핵심생태축의 복원에 중점을 두어 왔으나,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4,789ha)을 포함하여 앞으로 산림생태복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호구역 산불피해지에 대한 토양, 식생 등 분야별 조사계획과 추진방법, 다양한 생태적 복원기법, 산림복원 국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산불피해지 복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합리적인 산림생태복원 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생태적 가치 높은 보호구역의 산림복원 추진
-
-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첫 회의 개최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정부대전청사에서 환경단체, 정부 부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는 백두대간의 보전과 이용의 장기적인 상충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1개 광역협의체와 5개 지역협의체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광역 정책협의체는 위원장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주재로 생태, 공학, 인문·사회, 환경, 산촌경제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백두대간 및 환경단체 등의 위촉위원들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 열렸으며, 2022년도 백두대간보호 시행계획의 주요 전략 및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백두대간 전반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백두대간보호 시행계획’은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수립하는 계획으로, 5개 추진전략과 13개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평가, 올해 추진 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으로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에서는 백두대간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백두대간 개발행위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리적 정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는 백두대간의 합리적 관리를 위한 소통·협력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한반도 중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첫 회의 개최
-
-
도서산림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1일(금), 「도서산림 지속성 확보를 위한 보전·복원 관리전략 수립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도서(섬)학회,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등 학계 및 관련 기관의 저명한 도서 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도서산림을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하게 유지·관리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이상현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양원 교수(부경대학교), 조장환 교수(원광대학교), 이석면 박사(전남산림자원연구소), 이보라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도서지역 산림생태계 연구 동향 ▲도서지역 산림식생 변화 탐색을 위한 ICT 기술 도입 ▲ 도서산림의 가치평가 전략 등 도서산림 보전·복원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우리 국토의 핵심 생태축인 도서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서지역 산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도서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산림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앞으로도 도서‧산림 관련 대학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사업 결과가 도서지역 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
도서산림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에
-
-
백두대간 실태조사를 통한 보전적 가치 및 중요성 입증
- 고산지대에 생육하는 눈측백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구룡령까지 이르는 설악산권역 117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 축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공간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는 4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설악산 권역에 대해 공주대학교, 국민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눈측백 가지 나이테 측정 설악산 권역은 백두대간 남한지역에서 최상위 권역에 위치하여 고산식물에서 난온대성 식물까지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설악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2과 262속 513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희귀식물은 눈잣나무, 이노리나무 등 멸종위기종 4분류군 등 45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1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32종 등이 출현하였으며, 산양, 담비, 삵,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등 법정 보호종도 다수 확인되었다. 특이사항으로 설악산 고산지대에 생육하고 있는 눈측백의 나이테를 분석한 결과, 200년 이상의 노령목으로 나타났다. 평소 수고가 낮아 꼬마나무처럼 보였으나 실상 고산지대 산림생태계의 역사를 간직한 터주목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멸종위기종(CR) 이노리나무 아울러, 산림유존목*이 지난 3차기에 비해 12개체목이 추가 발굴되어 유존목에 기대어 생존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 등을 고려할 때, 백두대간 보호 정책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보전적 가치가 입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산림유존목 : ‘우리 숲 큰나무’라고도 하며, 오랫동안 기후변화, 기타 환경적·인위적 영향을 견디며 현재까지 살아남은 크고 오래된 나무를 뜻함 다만, 기후변화 취약종인 아고산대 분비나무와 조릿대 개체군의 변화가 파악되어 지속적인 조사(모니터링)를 통해 생태계 영향 등을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산림청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의 보호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백두대간이 한반도 핵심 생태축으로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멸종위기종(CR)눈잣나무 신갈나무 산림유존목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실태조사를 통한 보전적 가치 및 중요성 입증
-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정책 본격 추진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림분야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선언(’20.12월)에 따라 지난해 1월 전략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학계, 전문가, 관련 단체, 국회 등으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환경ㆍ임업 단체를 포함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도출한 주요쟁점에 대한 합의사항을 반영하고, 이후 관계부처와 탄소중립위원회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전략을 확정하였다.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은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산림의 순환경영과 보전ㆍ복원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4개의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유휴토지에 숲을 조성하거나 도시숲을 늘려가는 등 신규 조림을 확대하고, 북한 산림복구 사업과 국제산림협력을 통해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한다. 둘째, 경제림육성단지와 목재생산림을 중심으로 산림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탄소흡수능력과 생태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종자ㆍ묘목 생산으로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한다. 셋째, 부가가치가 높은 국산목재의 이용을 확대해 탄소저장ㆍ대체 효과를 증진하고, 재생에너지원인 산림바이오매스는 소규모ㆍ분산형 공급체계를 점진적으로 구축한다. 넷째, 산림보호지역을 확대하고 핵심 산림생태축의 복원사업을 추진해 탄소흡수원을 보전하고, 산지전용과 산불ㆍ산사태ㆍ병해충 등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여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산림 부문에서 2050 국가 탄소중립 목표 중 흡수량 2,360만톤(tCO2)을 기여하고, 에너지(전환) 부문에 산림바이오매스 300만톤(ton)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민관협의회 합의사항으로 전략안에 반영된 내용인 산림탄소 통계 산정(MRV: Measuring, Reporting, Verifying) 고도화와 산림생태계 조사(모니터링)에 대한 학제 간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산림부문 탄소저장고 통계 산정을 고도화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림순환경영에 따른 생태, 경관, 재해 영향에 대한 조사(모니터링)를 하는 한편, 학제 간 공동 조사 연구를 위한 과제별 민관협력(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22년부터는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및 실증기술 연구’에 70억을 투입하여,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산림순환경영 활성화’, ‘목재 및 바이오매스 이용 탄소저장․대체 효과 증진’ 연구 등도 추진하여 산림부문의 탄소흡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부터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구체적인 이행하여 2050 탄소중립 국가목표의 성공적인 이행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정책 본격 추진
-
-
“미지의 땅” 『DMZ 관속식물 분포도』 발간
- 분포도 예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미지의 땅이자 한반도 3대 핵심 생태축 중 하나인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의 우수한 식물다양성을 알리고, 보전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DMZ 관속식물 분포도」를 발간하였다. ※ 한반도 3대 핵심생태축: 백두대간 생태축, 비무장지대(DMZ) 생태축, 도서연안 생태축 비무장지대(DMZ) 및 접경지역은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식물다양성이 높고 보전가치가 우수한 지역이지만 접경지역 내 150개 산지 중 24%(36/150개, `13년 기준)만 조사되어 식물 조사에 대한 시급성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번 분포도는 지난 9년간(`13∼21년) 접경지역뿐만 아니라 남방한계선 철책 248km 및 비무장지대(DMZ) 식물분포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이 지역에 자생하는 2,331종 중에서 증거표본에 의해 분포도 작성이 가능한 약 1,800여종의 식물 분포 정보를 담고 있다. 개느삼 2016년 한국 관속식물 분포도 이후 5년 만에 발간되는 이번 “DMZ 관속식물 분포도”는 자두나무를 비롯한 108 분류군 분포도를 최초로 제시하였고, 쇠물푸레를 포함한 890 분류군의 신규 분포점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기존 자료들은 분포 지점이 점으로만 표기되어 해당 식물의 분포 여부만 확인 가능했으나 이번 분포도에서는 식물표본 수집 빈도에 따라 색을 달리 표시하여 식물의 중점 분포 지역을 확인할 수 있게 표현하였다. 쇠물푸레 비교 이번에 발간하는 분포도는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길희영 박사는 “지난 9년간 노력의 결과인 분포도는 비무장지대(DMZ) 내 자생식물의 분포정보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비무장지대의 생물다양성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분포데이터의 국제적 공유를 위해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도 등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강초롱꽃 매자나무
-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
“미지의 땅” 『DMZ 관속식물 분포도』 발간
-
-
파주시산림조합, 1사1공법 연구과제 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 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산림토목분야 우수사례 발굴 및 업무담당자의 직무 능력,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각 국유림관리소별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25일에 개최한 2021년 산림토목분야 1사 1공법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파주시산림조합은 서울국유림관리소 및 대원산림기술사사무소와 함께 추진한 생분해성 용기묘를 활용한 녹화공법 향상방안을 발표하여 “2021년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수상 하였다. 파주시산림조합은 동부 강원도 고성부터 서부 임진강 하구까지 약 248km로 이어지는 한반도 생태축인 비무장지대와 민간인통제구역에서 연천군 백학면 갈현리 일대 군사시설 이용에 의한 훼손·방치된 자연임상에 대한 경관석,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의 기능을 회복하고자 추진한 민북 산림복원사업에서, 훼손 사면의 안정각 확보와 기존지형으로 최대한 가깝게 복원하기 위해, 기존에 연병장으로 사용되던 사업지내 토량을 확보하여 지형복원을 실시하고, 지형복원을 위해 절취된 구간은 인위적인 개입을 실시하여 산림습원을 조성함으로서 식생 다양성 확보 및 야생동물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생태적인 산림복구(복원)를 추진하였다. 한편, 파주시산림조합은 지난 65년간 민간인의 출입통제와 규제로 군부대외에 특별한 간섭이 없었던, 민북지역의 자연적·인위적으로 황폐되고 방치된 산림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군부대 산림경영컨설팅을 실행하고 있다. 파주시산림조합 이성렬조합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서 산림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민북지역의 훼손·방치된 산림과 폐군사시설의 산림복원을 통해 민북지역 산림생태계 보전과 남북평화 흐름에 의한 남북산림협력으로 추진되는 북한 산림복구에도 파주시산림조합에서 한반도 제일강산[第一江山]을 위해 그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 임업정보
- 산림조합
-
파주시산림조합, 1사1공법 연구과제 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
-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산림복원사업은 이렇게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4일 전북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산림복원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 토론회(세미나)에는 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 등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 한국산림복원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세미나)에는 산림복원사업의 품질을 제고하고자 올해 실시한 현장 자문 결과를 유형별로 공유하고, ’22년 사업현장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산림복원사업을 ▲백두대간(정맥) 생태축 복원, ▲대규모 산림복원, ▲섬지역 산림복원, ▲일반 산림생태복원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외부전문가 자문을 받아 21회 진행하였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산림생태계 복원은 장시간 소요되는 난이도 높은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사례발표와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여 산림복원사업의 품질을 확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산림복원사업은 이렇게
-
-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11월 9일 경북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청,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시산림조합 등 5개 유관기관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가을철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와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대형산불 사진전시와 산림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금강산,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서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인문사회 자연생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백두대간 사랑 운동을 통해 국민들이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백두대간 보호지역 보호와 더불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
-
-
산림청-전라남도-완도군 업무협약 체결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22일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림청 최병암 청장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완도군 신우철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한반도 아열대화 기후변화 대응과 난·아열대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운영 사업비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인허가 등 행정절차 및 조성·운영 인력지원, △수목원 조성 부지 토지교환 절차 신속 이행, △진입도로 개설, 직원 숙소 등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 첫 번째), 신우철 완도군수(오른쪽)가 22일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 조성될 국립난대수목원이 차질 없이 조성되는데 필요한 재정 및 행정 등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한반도 생태축을 따라 기후대별·권역별로 조성되는 수목원을 통한 국가식물보전 체계가 완성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나라 최대 난대 상록활엽수림을 보유한 사계절 푸른 수목원인 국립난대수목원을 전 국민이 하루 빨리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산림청-전라남도-완도군 업무협약 체결
-
-
국립산림과학원, 바다 위의 보물, ‘섬 숲’의 청사진을 그리다
- 도서포럼 영상회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도서산림의 자원․경관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7월 28일(수), 「도서산림 포럼」을 영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도서(섬)학회, (사)한국섬재단, 국립생태원, 생명의숲 등 학계 및 관련 기관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3대 생태축의 하나인 도서산림의 자원화 및 지속성을 확보하고 도서산림의 식생 및 경관자원을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물려주는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은 이중효 박사(국립생태원)가 좌장을 맡았으며, 도서분야 전문가인 김재은 박사(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김대수 교수(대전과학기술대학교), 김석권 박사(생명의숲)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상으로 진행되었지만, 많은 사람이 참석하여 도서산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도서와 도서산림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산림자원 및 경관관리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논의와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토지이용과 식생패치 관리를 통한 도서산림 이용과 관리 ▲도서산림 경관 특성 ▲도서산림 자원관리·보전 전략 등 도서산림의 핵심가치를 발굴하고 도서산림의 지속성 확보와 생태계 기능 증진 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의견이 교환되었다. 드론사진(도서-문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소중한 우리 땅인 도서의 발전 가능성 확보와 거주 주민들의 안정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섬 숲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히면서 “섬지역 주민, 도서관련 대학, 도서산림 전문가 등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과 국가연구기관의 연구사업 결과가 섬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 및 국가 기관들과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
국립산림과학원, 바다 위의 보물, ‘섬 숲’의 청사진을 그리다
-
-
우리 국토의 뼈대 백두대간, 함께 보호하고 가꾼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여름 휴가철의 시작인 7월을 맞아 우리나라 국토의 뼈대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리산 백두대간 정령치에서 환경 관련 단체 및 대학생들과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은 백두대간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사)백두대간보전회, (사)백두대간진흥회, 백두대간숲연구소, (사)한국산림복원협회 등 환경 관련 단체와 강원대학교, 공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정령치는 덕유산과 지리산을 연결하는 백두대간 마루금이었으나 1988년 지방도가 생기면서 마루금이 단절된 것을 2016년 산림청이 옛 모습에 가깝게 연결 복원한 곳이다. * 산림청에서는 ’03년에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하여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05년에 6개도 32개 시·군에 걸쳐 263천ha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 그동안 사유림 매수, 타부처 협의를 통한 국유림 인수 추진을 통해 14천ha 추가 확대 지정하여 277천ha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 또한, 도로로 끊어진 백두대간 10개소에 대해 생태축 산림복원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백두대간 사랑운동은 대학생들이 캠페인 활동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려 젊은 세대들에게 백두대간 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더불어 정령치 복원지의 사후관리를 통해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산림기능 증진도 함께 고려하여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백두대간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응원단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과 함께 가꾼 백두대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짚어보는 기회”라며, “우리가 누리는 백두대간의 혜택을 후대들도 누릴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보전·관리해나가고, 앞으로 백두대간 등 보호가치가 있는 산림은 철저히 보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우리 국토의 뼈대 백두대간, 함께 보호하고 가꾼다!
-
-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 산림의 다양한 가치 발휘되도록 관리한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제3차 산림생물다양성 기본계획(2018-2022)」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추진에 철저히 한다.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협약(CBD)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고, 생물종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보존을 위해 국제연합(UN)이 제정한 날이다. 산림은 자생식물 6천종, 곤충 1만2천종, 버섯류 2천종 등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우리 삶의 터전이다. 이에 산림청은 2008년부터 「산림생물다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생물의 보호·보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생물다양성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아이치목표와 연계하여, ‘조화로운 보전과 이용을 통한 산림생물자원 부국 건설’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7대 전략, 17개 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 아이치목표(Aichi Target) : 생물다양성의 주류화, 지속가능한 이용, 생태계·종·유전적 다양성 보호, 생태계서비스 증진 등의 전략목표를 기반으로, 2020년도까지의 이행목표 설정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서 ▲ 산림 내 보호지역 확대, ▲ 수목원을 통한 현지 내·외 보전, ▲ 생물다양성 복원, ▲ 산림생명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등을 꼽을 수 있다. 산림청은 지난 4년간, 산림면적 감소에 따른 산림생물 서식지 축소 및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보호지역을 약 1만7천ha 확대하였다. ※ 백두대간보호지역(277천ha, ’20) : 백두대간 중 생태계·자연경관·산림에 대해 특별히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지정하며, 인공시설물 설치, 토지형질변경 등의 행위를 제한 ※ 산림보호구역(451천ha, ’20) : 수원함양, 재해방지, 산림유전자원보호 등 특별히 보호가 필요한 산림을 지정하여 벌채 제한, 임산물 채취 금지 등 엄격히 보호 분포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기후변화 취약 식물 종에 대해서는 전국 수목원과 연계하여 자생지 및 자생지 이외 지역에 보전하여, 2020년에는 국제적 기준을 초과 달성하는 업적도 거둔 바 있다. ※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 : 2020년까지 취약 식물종의 75% 이상 현지 내·외 보전 ※ 희귀식물(571종) 중 현지 내·외 보전 종은 496종으로 87% 달성 (’20.12월) 산림의 건강성 제고와 생태적 연결성 증진을 위해 비무장지대(DMZ)·백두대간 등 주요 생태축 복원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난 4년간은 훼손된 산림 104ha를 복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도로 등으로 단절된 백두대간 마루금 5개소를 연결·복원하였다. 아울러, 2018년 8월부터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산림생명자원의 주권의 확보하기 위하여 유용식물 수집 및 보존, 실용화 기술 개발 및 이용 활성화 등의 정책도 추진 중이다. ※ 유용 자생종 등 산림자원 확보(36천점, ’20), 유용 산림생명자원 분양(45천점, ’20) 등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같이 보호가치가 높은 산림(167만ha)은 생물다양성을 높이도록 철저히 보호·관리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통해 산림생물자원 부국을 건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 산림의 다양한 가치 발휘되도록 관리한다.
-
-
나무를 심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생태계를 복원한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13일 백두대간 대관령에서 환경단체 및 산림생태복원단체와 함께하는 산림복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산림복원 나무 심기 행사는 산림생태복원과 신설(’21.3.30)을 기념하고, 탄소중립과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함께하자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산림청에서는 ’06년부터 기후변화 및 각종 개발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지속해서 복원해 왔다. ’19년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시행하면서 “산림복원”을 법제화하고 사업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를 계기로 ’21년 조직 개편을 통해 전담부서인 “산림생태복원과”를 신설하였다. 그동안 훼손된 산림 604ha(여의도 면적의 2배), 도로로 끊어진 백두대간생태축 10개소, 대규모산림경관훼손지 12개소 등에 대해 산림복원사업을 실행하였다. 행사에는 (사)녹색연합,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사)생명의 숲, (재)환경재단, 한국산지보전협회, (사)한국산림복원협회, (사)백두대간보전회, (사)백두대간진흥회 등 다양한 환경단체와 산림생태복원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산림복원 나무 심기는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연계성, 수자원 함양, 생물다양성증진 등 산림기능 복원을 고려하여 실시했다. 미세입지 특성을 고려하여 입지적응력을 높였으며, 주변 자생식물 위주로 수종을 선정하고 모아심기로 자연천이를 유도하였다. * 들메나무․물푸레나무․산벚나무 등 여러 수종을 5본씩 모아심기, 전나무를 주 수종으로 하고 마가목과 주목을 한 줄씩 섞어심기 등 1,600㎡에 620본 식재 최병암 산림청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기후위기를 대응하고, 탄소중립과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복원에 기여하는 일이며, 노령림의 교체는 목재생산림 중 일부(90만ha)에 한정하고, 나머지 대다수의 숲은 생태적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가치가 유지·증진되도록 보호·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산림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환경단체 및 산림생태 복원 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나무를 심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생태계를 복원한다!
-
-
산림부문 탄소중립 전략, 숲의 다양한 가치를 고려해 수립 예정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1월 20일 30년간 30억 그루 나무심기 등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에 3,400만tCO2 기여를 목표로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을 발표하였고, 올해 9월까지 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략(안)은 영급구조 개선, 도시ㆍ섬 지역 조림 확대,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육성, 산림보호지역 관리 선진화 등 12대 핵심과제를 제시하였으며, 산림이용과 보전의 조화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전략(안) 발표 이후 최근 주요 환경단체와 생태전문가를 중심으로 산림청이 산림을 탄소흡수를 위한 수단으로만 바라볼 뿐, 생물다양성 증진 등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4월 29일,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에 제기되어 온 비판과 우려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였다. □ 모든 산림의 30년생 이상 나무가 베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산림청은 백두대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국립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보호할 계획이며, 동 전략(안)에 제시된 나무를 수확하고 심는 정책은 전체 산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경제림에서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30억 그루 나무심기를 위해 과도한 벌채가 수반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도시숲과 산림복원 등에 1억 그루, 북한 황폐지에 3억 그루를 심고 나머지 26억 그루는 국내 산림 중 경제림과 산림 피해지에 식재할 계획이다. □ 산림청이 숲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대해 산림청은 현재 생물다양성 증진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희귀ㆍ특산식물 자생지, 수원함양림, 백두대간과 같은 핵심 생태축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정 면적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점검 및 현지 외 보전원 조성, 백두대간ㆍ비무장지대(DMZ) 일원ㆍ섬 지역 등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산림 중 훼손지역에 대한 생태적 복원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특히,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환경부와 함께 2005년「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이후 지정 면적을 확대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백두대간 및 주요 산줄기 정맥 보전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베어낸 나무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산림청은 수확된 원목에 대해 사용기간이 긴 제재목의 사용 비율을 높이고, 건축 목구조(CLT)기술 등 첨단 공학목재 가공 기술을 이용해 목조 건축을 늘리는 한편, 플라스틱 대체재, 목섬유 단열재 개발 등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 목재의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목은 제재목으로, 부산물은 보드용이나 펄프용으로, 가지ㆍ병해충 피해목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연료용으로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수확된 나무의 다양한 활용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한편, 목조건축 확대를 위하여 국내 목조건축 높이와 규모 제한을 폐지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해오고 있으며, 향후 공공부문부터 목재 이용을 의무화하고, 목재친화도시 조성,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등을 통해 국민의 목재에 대한 친근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산림바이오매스는 친환경에너지가 아니라는 지적에 대해 산림바이오매스는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화석연료 대체재로서 향후 우리나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하여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자연자원이다. 나무는 한 번 베어내면 탄소배출로 계상되어 연료로 사용하더라도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중복 계상되지 않아 산림바이오매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로부터 탄소중립연료로 인정받은 바 있다. 미이용 바이오매스 운송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은 사실이나 수입산 팰릿을 국내산으로 대체하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으며, 미이용 바이오매스 수집은 산불 확산 등 산림재해 예방 또한 가능하다. □ 산림청이 해외에서도 산림사업으로 숲을 해친다는 비판에 대해 산림청이 추진 중인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은 산림이 다른 용도로 전용되거나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는 활동*으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 산림보호를 위한 감시활동, 야생동물 포획금지, 지역주민 소득창출 지원 등 따라서, 환경단체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이 개도국의 산림을 해친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며, 산림보전을 중심으로 수원국의 자연환경과 생태계 건강성을 고려하여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이미라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환경단체의 지적을 통해 산림청이 그동안 다양한 전문가 및 관련 기관과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절감하였으며, 앞으로 9월까지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국민 한 사람에게 매년 428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가며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산림부문 탄소중립 전략, 숲의 다양한 가치를 고려해 수립 예정
산림행정 검색결과
-
-
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회양목 수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까지 이르는 태백산 권역 157km에 대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 공간이다.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접근 가능한 남한의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태백산 권역 석병산 일대에서 나무높이가 최고 6m에 이르는 회양목 군락지가 발견된 점이다. 가는대나물 회양목은 일반적으로 도시 내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는데, 산림에서 군락으로 자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특히, 상록활엽관목으로 나무높이가 6m 이상인 군락 생육은 발견하기 어렵다. 이번에 발견된 회양목 군락지를 파악한 결과, 희귀식물인 벌깨풀, 개회향 등이 동반 출현한 것으로 보아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백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8과 296속 632분류군이 출현하였고,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희귀식물인 독미나리, 날개하늘나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특히, 유존목의 경우 흉고(가슴 높이) 직경 671cm의 신갈나무를 포함한 19개체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동물상은 포유류 16종, 조류 54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29종이 출현하였다. 그간 태백산 권역 일대는 주된 시멘트 공급원으로서 경제·산업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생태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회양목 군집 이번 조사의 총괄 책임연구원인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윤충원 교수는 “회양목 군락지의 발견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석회암지대의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회양목 군락지를 고정조사구로 지정해 장기적인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는 지난해 3월 산림과학회지에 백두대간 특별분과를 만들어 백두대간의 식물상, 동물상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였다. 올해는 속리산 권역 172km를 대상으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추진하여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향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
평창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 실시
-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11월 25일 백두대간(능경봉 구간) 일원에서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평창군산림조합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림 정화 활동 △산림 내 불법행위 금지 등 등산객 대상 계도 △숲길 등산문화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다.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는 백두대간을 깨끗하게 유지·관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백두대간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요 구간 쓰레기 수거,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산림보호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등산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백두대간 보호구역 지정·관리를 통해 백두대간을 아름답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평창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 실시
-
-
한반도 생태축 백두대간, 함께 가꾸고 모두가 누린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일 백두대간 이화령에서 관련 단체 및 대학생들과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운동)은 우리나라의 3대 핵심 생태축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사)백두대간보전회, (사)백두대간진흥회, (사)한국산림복원협회, 녹색연합 등 백두대간 관련 단체와 충북대학교,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 공주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화령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사이에 있는 백두대간 마루금이었으나, 1925년 국도 3호선 개설로 단절된 것을 2012년 산림청이 87년 만에 옛 모습에 가깝게 연결해 복원한 곳이다. 산림청에서는 ’03년에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하여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6개도 32개 시·군에 걸쳐 현재 277천ha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화령을 비롯해 도로로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축의 연결성 확보를 위하여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8개소 완료하였고, 2029년까지 22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운동)에서는 우리나라 산림 훼손지에 대한 산림복원사업 사진전을 개최하여 산림 훼손의 심각성을 되돌아보고, 산림 보호·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개 대학교의 학생들이 백두대간 현장에서 생태해설 등을 통해 백두대간에서 자생하는 식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캠페인(운동) 활동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려 젊은 세대들에게 백두대간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백두대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백두대간의 공익적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가꿔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국민과 함께 가꾼 백두대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우리가 누리는 백두대간의 혜택을 후대들도 누릴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보전·관리하고, 앞으로 백두대간 등 보호 가치가 있는 산림은 철저히 보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한반도 생태축 백두대간, 함께 가꾸고 모두가 누린다!
-
-
강릉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추진완료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있는 대관령∼능경봉 구간의 숲길 정비를 이달 23일 추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마루금은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이다. 백두산에서 발원해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1,625km의 산줄기이며, 현재 종주가 가능한 구간은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701km이다.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은 훼손된 백두대간 등산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백두대간 종주 수요에 부응하고 산림생태계 보호 및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6월 말까지 총 3.25km 구간에 약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시설(급경사지 돌계단, 돌횡배수로 등) 전 구간 설치 ▲훼손되고 분지된 숲길을 복원 ▲이용객을 위한 안전·편의시설(안전경간 로프교체, 돌의자 시설 등) 설치 및 정비 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박두식 소장은“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국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숲길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강릉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추진완료
-
-
동부지방산림청, DMZ일원 산림복원사업지 현장점검 실시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심상택)은 16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소재 DMZ일원 산림복원사업지 현장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DMZ일원은 한반도 동서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민간인 출입통제 등으로 독특한 산림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점검지는 과거 군작전도로 및 군사시설 조성에 따른 절·성토사면의 지속적인 침식, 붕괴로 인하여 훼손된 산림을 원래의 자연환경으로 복원하여 경관 가치를 높이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1년 산림복원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전 산림복원사업지의 식생 피복 정도, 구조물 훼손 여부, 배수로 피해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여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필요에 따라 긴급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우기 전 지속적인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동부지방산림청, DMZ일원 산림복원사업지 현장점검 실시
-
-
생태적 가치 높은 보호구역의 산림복원 추진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8일 울진군 덕구 군립공원에서 산림복원 전문가들과 함께 울진․삼척 보호구역 산불피해지에 대한 생태복원 전략모색을 위해 "산림생태복원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토양, 식생, 동물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불피해지 공동조사단*, 환경부, 문화재청,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한국산양보호협회,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 공동조사단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생태원, 경북대학교, 산림기술사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그간 산림청의 복원정책은 주로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섬 숲 등 한반도 핵심생태축의 복원에 중점을 두어 왔으나,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4,789ha)을 포함하여 앞으로 산림생태복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호구역 산불피해지에 대한 토양, 식생 등 분야별 조사계획과 추진방법, 다양한 생태적 복원기법, 산림복원 국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산불피해지 복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합리적인 산림생태복원 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생태적 가치 높은 보호구역의 산림복원 추진
-
-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첫 회의 개최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정부대전청사에서 환경단체, 정부 부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는 백두대간의 보전과 이용의 장기적인 상충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1개 광역협의체와 5개 지역협의체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광역 정책협의체는 위원장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주재로 생태, 공학, 인문·사회, 환경, 산촌경제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백두대간 및 환경단체 등의 위촉위원들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 열렸으며, 2022년도 백두대간보호 시행계획의 주요 전략 및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백두대간 전반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백두대간보호 시행계획’은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수립하는 계획으로, 5개 추진전략과 13개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평가, 올해 추진 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으로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에서는 백두대간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백두대간 개발행위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리적 정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는 백두대간의 합리적 관리를 위한 소통·협력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한반도 중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첫 회의 개최
-
-
도서산림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1일(금), 「도서산림 지속성 확보를 위한 보전·복원 관리전략 수립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도서(섬)학회,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등 학계 및 관련 기관의 저명한 도서 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도서산림을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하게 유지·관리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이상현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양원 교수(부경대학교), 조장환 교수(원광대학교), 이석면 박사(전남산림자원연구소), 이보라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도서지역 산림생태계 연구 동향 ▲도서지역 산림식생 변화 탐색을 위한 ICT 기술 도입 ▲ 도서산림의 가치평가 전략 등 도서산림 보전·복원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우리 국토의 핵심 생태축인 도서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서지역 산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도서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산림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앞으로도 도서‧산림 관련 대학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사업 결과가 도서지역 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
도서산림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에
-
-
백두대간 실태조사를 통한 보전적 가치 및 중요성 입증
- 고산지대에 생육하는 눈측백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구룡령까지 이르는 설악산권역 117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 축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공간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는 4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설악산 권역에 대해 공주대학교, 국민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눈측백 가지 나이테 측정 설악산 권역은 백두대간 남한지역에서 최상위 권역에 위치하여 고산식물에서 난온대성 식물까지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설악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2과 262속 513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희귀식물은 눈잣나무, 이노리나무 등 멸종위기종 4분류군 등 45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1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32종 등이 출현하였으며, 산양, 담비, 삵,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등 법정 보호종도 다수 확인되었다. 특이사항으로 설악산 고산지대에 생육하고 있는 눈측백의 나이테를 분석한 결과, 200년 이상의 노령목으로 나타났다. 평소 수고가 낮아 꼬마나무처럼 보였으나 실상 고산지대 산림생태계의 역사를 간직한 터주목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멸종위기종(CR) 이노리나무 아울러, 산림유존목*이 지난 3차기에 비해 12개체목이 추가 발굴되어 유존목에 기대어 생존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 등을 고려할 때, 백두대간 보호 정책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보전적 가치가 입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산림유존목 : ‘우리 숲 큰나무’라고도 하며, 오랫동안 기후변화, 기타 환경적·인위적 영향을 견디며 현재까지 살아남은 크고 오래된 나무를 뜻함 다만, 기후변화 취약종인 아고산대 분비나무와 조릿대 개체군의 변화가 파악되어 지속적인 조사(모니터링)를 통해 생태계 영향 등을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산림청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의 보호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백두대간이 한반도 핵심 생태축으로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멸종위기종(CR)눈잣나무 신갈나무 산림유존목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실태조사를 통한 보전적 가치 및 중요성 입증
-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정책 본격 추진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림분야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선언(’20.12월)에 따라 지난해 1월 전략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학계, 전문가, 관련 단체, 국회 등으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환경ㆍ임업 단체를 포함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도출한 주요쟁점에 대한 합의사항을 반영하고, 이후 관계부처와 탄소중립위원회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전략을 확정하였다.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은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산림의 순환경영과 보전ㆍ복원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4개의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유휴토지에 숲을 조성하거나 도시숲을 늘려가는 등 신규 조림을 확대하고, 북한 산림복구 사업과 국제산림협력을 통해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한다. 둘째, 경제림육성단지와 목재생산림을 중심으로 산림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탄소흡수능력과 생태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종자ㆍ묘목 생산으로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한다. 셋째, 부가가치가 높은 국산목재의 이용을 확대해 탄소저장ㆍ대체 효과를 증진하고, 재생에너지원인 산림바이오매스는 소규모ㆍ분산형 공급체계를 점진적으로 구축한다. 넷째, 산림보호지역을 확대하고 핵심 산림생태축의 복원사업을 추진해 탄소흡수원을 보전하고, 산지전용과 산불ㆍ산사태ㆍ병해충 등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여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산림 부문에서 2050 국가 탄소중립 목표 중 흡수량 2,360만톤(tCO2)을 기여하고, 에너지(전환) 부문에 산림바이오매스 300만톤(ton)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민관협의회 합의사항으로 전략안에 반영된 내용인 산림탄소 통계 산정(MRV: Measuring, Reporting, Verifying) 고도화와 산림생태계 조사(모니터링)에 대한 학제 간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산림부문 탄소저장고 통계 산정을 고도화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림순환경영에 따른 생태, 경관, 재해 영향에 대한 조사(모니터링)를 하는 한편, 학제 간 공동 조사 연구를 위한 과제별 민관협력(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22년부터는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및 실증기술 연구’에 70억을 투입하여,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산림순환경영 활성화’, ‘목재 및 바이오매스 이용 탄소저장․대체 효과 증진’ 연구 등도 추진하여 산림부문의 탄소흡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부터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구체적인 이행하여 2050 탄소중립 국가목표의 성공적인 이행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정책 본격 추진
-
-
“미지의 땅” 『DMZ 관속식물 분포도』 발간
- 분포도 예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미지의 땅이자 한반도 3대 핵심 생태축 중 하나인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의 우수한 식물다양성을 알리고, 보전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DMZ 관속식물 분포도」를 발간하였다. ※ 한반도 3대 핵심생태축: 백두대간 생태축, 비무장지대(DMZ) 생태축, 도서연안 생태축 비무장지대(DMZ) 및 접경지역은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식물다양성이 높고 보전가치가 우수한 지역이지만 접경지역 내 150개 산지 중 24%(36/150개, `13년 기준)만 조사되어 식물 조사에 대한 시급성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번 분포도는 지난 9년간(`13∼21년) 접경지역뿐만 아니라 남방한계선 철책 248km 및 비무장지대(DMZ) 식물분포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이 지역에 자생하는 2,331종 중에서 증거표본에 의해 분포도 작성이 가능한 약 1,800여종의 식물 분포 정보를 담고 있다. 개느삼 2016년 한국 관속식물 분포도 이후 5년 만에 발간되는 이번 “DMZ 관속식물 분포도”는 자두나무를 비롯한 108 분류군 분포도를 최초로 제시하였고, 쇠물푸레를 포함한 890 분류군의 신규 분포점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기존 자료들은 분포 지점이 점으로만 표기되어 해당 식물의 분포 여부만 확인 가능했으나 이번 분포도에서는 식물표본 수집 빈도에 따라 색을 달리 표시하여 식물의 중점 분포 지역을 확인할 수 있게 표현하였다. 쇠물푸레 비교 이번에 발간하는 분포도는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길희영 박사는 “지난 9년간 노력의 결과인 분포도는 비무장지대(DMZ) 내 자생식물의 분포정보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비무장지대의 생물다양성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분포데이터의 국제적 공유를 위해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도 등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강초롱꽃 매자나무
-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
“미지의 땅” 『DMZ 관속식물 분포도』 발간
-
-
파주시산림조합, 1사1공법 연구과제 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 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산림토목분야 우수사례 발굴 및 업무담당자의 직무 능력,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각 국유림관리소별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25일에 개최한 2021년 산림토목분야 1사 1공법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파주시산림조합은 서울국유림관리소 및 대원산림기술사사무소와 함께 추진한 생분해성 용기묘를 활용한 녹화공법 향상방안을 발표하여 “2021년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수상 하였다. 파주시산림조합은 동부 강원도 고성부터 서부 임진강 하구까지 약 248km로 이어지는 한반도 생태축인 비무장지대와 민간인통제구역에서 연천군 백학면 갈현리 일대 군사시설 이용에 의한 훼손·방치된 자연임상에 대한 경관석,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의 기능을 회복하고자 추진한 민북 산림복원사업에서, 훼손 사면의 안정각 확보와 기존지형으로 최대한 가깝게 복원하기 위해, 기존에 연병장으로 사용되던 사업지내 토량을 확보하여 지형복원을 실시하고, 지형복원을 위해 절취된 구간은 인위적인 개입을 실시하여 산림습원을 조성함으로서 식생 다양성 확보 및 야생동물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생태적인 산림복구(복원)를 추진하였다. 한편, 파주시산림조합은 지난 65년간 민간인의 출입통제와 규제로 군부대외에 특별한 간섭이 없었던, 민북지역의 자연적·인위적으로 황폐되고 방치된 산림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군부대 산림경영컨설팅을 실행하고 있다. 파주시산림조합 이성렬조합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서 산림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민북지역의 훼손·방치된 산림과 폐군사시설의 산림복원을 통해 민북지역 산림생태계 보전과 남북평화 흐름에 의한 남북산림협력으로 추진되는 북한 산림복구에도 파주시산림조합에서 한반도 제일강산[第一江山]을 위해 그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 임업정보
- 산림조합
-
파주시산림조합, 1사1공법 연구과제 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
-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산림복원사업은 이렇게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4일 전북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산림복원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 토론회(세미나)에는 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 등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 한국산림복원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세미나)에는 산림복원사업의 품질을 제고하고자 올해 실시한 현장 자문 결과를 유형별로 공유하고, ’22년 사업현장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산림복원사업을 ▲백두대간(정맥) 생태축 복원, ▲대규모 산림복원, ▲섬지역 산림복원, ▲일반 산림생태복원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외부전문가 자문을 받아 21회 진행하였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산림생태계 복원은 장시간 소요되는 난이도 높은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사례발표와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여 산림복원사업의 품질을 확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산림복원사업은 이렇게
-
-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11월 9일 경북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청,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시산림조합 등 5개 유관기관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가을철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와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대형산불 사진전시와 산림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금강산,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서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인문사회 자연생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백두대간 사랑 운동을 통해 국민들이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백두대간 보호지역 보호와 더불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
-
-
산림청-전라남도-완도군 업무협약 체결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22일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림청 최병암 청장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완도군 신우철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한반도 아열대화 기후변화 대응과 난·아열대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운영 사업비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인허가 등 행정절차 및 조성·운영 인력지원, △수목원 조성 부지 토지교환 절차 신속 이행, △진입도로 개설, 직원 숙소 등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 첫 번째), 신우철 완도군수(오른쪽)가 22일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 조성될 국립난대수목원이 차질 없이 조성되는데 필요한 재정 및 행정 등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한반도 생태축을 따라 기후대별·권역별로 조성되는 수목원을 통한 국가식물보전 체계가 완성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나라 최대 난대 상록활엽수림을 보유한 사계절 푸른 수목원인 국립난대수목원을 전 국민이 하루 빨리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산림청-전라남도-완도군 업무협약 체결
-
-
국립산림과학원, 바다 위의 보물, ‘섬 숲’의 청사진을 그리다
- 도서포럼 영상회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도서산림의 자원․경관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7월 28일(수), 「도서산림 포럼」을 영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도서(섬)학회, (사)한국섬재단, 국립생태원, 생명의숲 등 학계 및 관련 기관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3대 생태축의 하나인 도서산림의 자원화 및 지속성을 확보하고 도서산림의 식생 및 경관자원을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물려주는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은 이중효 박사(국립생태원)가 좌장을 맡았으며, 도서분야 전문가인 김재은 박사(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김대수 교수(대전과학기술대학교), 김석권 박사(생명의숲)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상으로 진행되었지만, 많은 사람이 참석하여 도서산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도서와 도서산림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산림자원 및 경관관리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논의와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토지이용과 식생패치 관리를 통한 도서산림 이용과 관리 ▲도서산림 경관 특성 ▲도서산림 자원관리·보전 전략 등 도서산림의 핵심가치를 발굴하고 도서산림의 지속성 확보와 생태계 기능 증진 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의견이 교환되었다. 드론사진(도서-문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소중한 우리 땅인 도서의 발전 가능성 확보와 거주 주민들의 안정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섬 숲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히면서 “섬지역 주민, 도서관련 대학, 도서산림 전문가 등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과 국가연구기관의 연구사업 결과가 섬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 및 국가 기관들과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
국립산림과학원, 바다 위의 보물, ‘섬 숲’의 청사진을 그리다
-
-
우리 국토의 뼈대 백두대간, 함께 보호하고 가꾼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여름 휴가철의 시작인 7월을 맞아 우리나라 국토의 뼈대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리산 백두대간 정령치에서 환경 관련 단체 및 대학생들과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은 백두대간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사)백두대간보전회, (사)백두대간진흥회, 백두대간숲연구소, (사)한국산림복원협회 등 환경 관련 단체와 강원대학교, 공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정령치는 덕유산과 지리산을 연결하는 백두대간 마루금이었으나 1988년 지방도가 생기면서 마루금이 단절된 것을 2016년 산림청이 옛 모습에 가깝게 연결 복원한 곳이다. * 산림청에서는 ’03년에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하여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05년에 6개도 32개 시·군에 걸쳐 263천ha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 그동안 사유림 매수, 타부처 협의를 통한 국유림 인수 추진을 통해 14천ha 추가 확대 지정하여 277천ha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 또한, 도로로 끊어진 백두대간 10개소에 대해 생태축 산림복원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백두대간 사랑운동은 대학생들이 캠페인 활동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려 젊은 세대들에게 백두대간 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더불어 정령치 복원지의 사후관리를 통해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산림기능 증진도 함께 고려하여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백두대간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응원단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과 함께 가꾼 백두대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짚어보는 기회”라며, “우리가 누리는 백두대간의 혜택을 후대들도 누릴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보전·관리해나가고, 앞으로 백두대간 등 보호가치가 있는 산림은 철저히 보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우리 국토의 뼈대 백두대간, 함께 보호하고 가꾼다!
-
-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 산림의 다양한 가치 발휘되도록 관리한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제3차 산림생물다양성 기본계획(2018-2022)」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추진에 철저히 한다.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협약(CBD)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고, 생물종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보존을 위해 국제연합(UN)이 제정한 날이다. 산림은 자생식물 6천종, 곤충 1만2천종, 버섯류 2천종 등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우리 삶의 터전이다. 이에 산림청은 2008년부터 「산림생물다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생물의 보호·보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생물다양성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아이치목표와 연계하여, ‘조화로운 보전과 이용을 통한 산림생물자원 부국 건설’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7대 전략, 17개 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 아이치목표(Aichi Target) : 생물다양성의 주류화, 지속가능한 이용, 생태계·종·유전적 다양성 보호, 생태계서비스 증진 등의 전략목표를 기반으로, 2020년도까지의 이행목표 설정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서 ▲ 산림 내 보호지역 확대, ▲ 수목원을 통한 현지 내·외 보전, ▲ 생물다양성 복원, ▲ 산림생명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등을 꼽을 수 있다. 산림청은 지난 4년간, 산림면적 감소에 따른 산림생물 서식지 축소 및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보호지역을 약 1만7천ha 확대하였다. ※ 백두대간보호지역(277천ha, ’20) : 백두대간 중 생태계·자연경관·산림에 대해 특별히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지정하며, 인공시설물 설치, 토지형질변경 등의 행위를 제한 ※ 산림보호구역(451천ha, ’20) : 수원함양, 재해방지, 산림유전자원보호 등 특별히 보호가 필요한 산림을 지정하여 벌채 제한, 임산물 채취 금지 등 엄격히 보호 분포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기후변화 취약 식물 종에 대해서는 전국 수목원과 연계하여 자생지 및 자생지 이외 지역에 보전하여, 2020년에는 국제적 기준을 초과 달성하는 업적도 거둔 바 있다. ※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 : 2020년까지 취약 식물종의 75% 이상 현지 내·외 보전 ※ 희귀식물(571종) 중 현지 내·외 보전 종은 496종으로 87% 달성 (’20.12월) 산림의 건강성 제고와 생태적 연결성 증진을 위해 비무장지대(DMZ)·백두대간 등 주요 생태축 복원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난 4년간은 훼손된 산림 104ha를 복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도로 등으로 단절된 백두대간 마루금 5개소를 연결·복원하였다. 아울러, 2018년 8월부터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산림생명자원의 주권의 확보하기 위하여 유용식물 수집 및 보존, 실용화 기술 개발 및 이용 활성화 등의 정책도 추진 중이다. ※ 유용 자생종 등 산림자원 확보(36천점, ’20), 유용 산림생명자원 분양(45천점, ’20) 등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같이 보호가치가 높은 산림(167만ha)은 생물다양성을 높이도록 철저히 보호·관리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통해 산림생물자원 부국을 건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 산림의 다양한 가치 발휘되도록 관리한다.
-
-
나무를 심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생태계를 복원한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13일 백두대간 대관령에서 환경단체 및 산림생태복원단체와 함께하는 산림복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산림복원 나무 심기 행사는 산림생태복원과 신설(’21.3.30)을 기념하고, 탄소중립과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함께하자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산림청에서는 ’06년부터 기후변화 및 각종 개발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지속해서 복원해 왔다. ’19년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시행하면서 “산림복원”을 법제화하고 사업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를 계기로 ’21년 조직 개편을 통해 전담부서인 “산림생태복원과”를 신설하였다. 그동안 훼손된 산림 604ha(여의도 면적의 2배), 도로로 끊어진 백두대간생태축 10개소, 대규모산림경관훼손지 12개소 등에 대해 산림복원사업을 실행하였다. 행사에는 (사)녹색연합,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사)생명의 숲, (재)환경재단, 한국산지보전협회, (사)한국산림복원협회, (사)백두대간보전회, (사)백두대간진흥회 등 다양한 환경단체와 산림생태복원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산림복원 나무 심기는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연계성, 수자원 함양, 생물다양성증진 등 산림기능 복원을 고려하여 실시했다. 미세입지 특성을 고려하여 입지적응력을 높였으며, 주변 자생식물 위주로 수종을 선정하고 모아심기로 자연천이를 유도하였다. * 들메나무․물푸레나무․산벚나무 등 여러 수종을 5본씩 모아심기, 전나무를 주 수종으로 하고 마가목과 주목을 한 줄씩 섞어심기 등 1,600㎡에 620본 식재 최병암 산림청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기후위기를 대응하고, 탄소중립과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복원에 기여하는 일이며, 노령림의 교체는 목재생산림 중 일부(90만ha)에 한정하고, 나머지 대다수의 숲은 생태적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가치가 유지·증진되도록 보호·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산림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환경단체 및 산림생태 복원 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나무를 심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생태계를 복원한다!
-
-
산림부문 탄소중립 전략, 숲의 다양한 가치를 고려해 수립 예정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1월 20일 30년간 30억 그루 나무심기 등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에 3,400만tCO2 기여를 목표로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을 발표하였고, 올해 9월까지 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략(안)은 영급구조 개선, 도시ㆍ섬 지역 조림 확대,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육성, 산림보호지역 관리 선진화 등 12대 핵심과제를 제시하였으며, 산림이용과 보전의 조화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전략(안) 발표 이후 최근 주요 환경단체와 생태전문가를 중심으로 산림청이 산림을 탄소흡수를 위한 수단으로만 바라볼 뿐, 생물다양성 증진 등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4월 29일,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에 제기되어 온 비판과 우려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였다. □ 모든 산림의 30년생 이상 나무가 베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산림청은 백두대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국립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보호할 계획이며, 동 전략(안)에 제시된 나무를 수확하고 심는 정책은 전체 산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경제림에서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30억 그루 나무심기를 위해 과도한 벌채가 수반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도시숲과 산림복원 등에 1억 그루, 북한 황폐지에 3억 그루를 심고 나머지 26억 그루는 국내 산림 중 경제림과 산림 피해지에 식재할 계획이다. □ 산림청이 숲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대해 산림청은 현재 생물다양성 증진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희귀ㆍ특산식물 자생지, 수원함양림, 백두대간과 같은 핵심 생태축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정 면적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점검 및 현지 외 보전원 조성, 백두대간ㆍ비무장지대(DMZ) 일원ㆍ섬 지역 등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산림 중 훼손지역에 대한 생태적 복원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특히,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환경부와 함께 2005년「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이후 지정 면적을 확대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백두대간 및 주요 산줄기 정맥 보전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베어낸 나무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산림청은 수확된 원목에 대해 사용기간이 긴 제재목의 사용 비율을 높이고, 건축 목구조(CLT)기술 등 첨단 공학목재 가공 기술을 이용해 목조 건축을 늘리는 한편, 플라스틱 대체재, 목섬유 단열재 개발 등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 목재의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목은 제재목으로, 부산물은 보드용이나 펄프용으로, 가지ㆍ병해충 피해목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연료용으로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수확된 나무의 다양한 활용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한편, 목조건축 확대를 위하여 국내 목조건축 높이와 규모 제한을 폐지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해오고 있으며, 향후 공공부문부터 목재 이용을 의무화하고, 목재친화도시 조성,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등을 통해 국민의 목재에 대한 친근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산림바이오매스는 친환경에너지가 아니라는 지적에 대해 산림바이오매스는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화석연료 대체재로서 향후 우리나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하여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자연자원이다. 나무는 한 번 베어내면 탄소배출로 계상되어 연료로 사용하더라도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중복 계상되지 않아 산림바이오매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로부터 탄소중립연료로 인정받은 바 있다. 미이용 바이오매스 운송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은 사실이나 수입산 팰릿을 국내산으로 대체하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으며, 미이용 바이오매스 수집은 산불 확산 등 산림재해 예방 또한 가능하다. □ 산림청이 해외에서도 산림사업으로 숲을 해친다는 비판에 대해 산림청이 추진 중인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은 산림이 다른 용도로 전용되거나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는 활동*으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 산림보호를 위한 감시활동, 야생동물 포획금지, 지역주민 소득창출 지원 등 따라서, 환경단체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이 개도국의 산림을 해친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며, 산림보전을 중심으로 수원국의 자연환경과 생태계 건강성을 고려하여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이미라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환경단체의 지적을 통해 산림청이 그동안 다양한 전문가 및 관련 기관과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절감하였으며, 앞으로 9월까지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국민 한 사람에게 매년 428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가며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산림부문 탄소중립 전략, 숲의 다양한 가치를 고려해 수립 예정
산림산업 검색결과
-
-
동부지방산림청, DMZ일원 산림복원사업지 현장점검 실시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심상택)은 16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소재 DMZ일원 산림복원사업지 현장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DMZ일원은 한반도 동서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민간인 출입통제 등으로 독특한 산림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점검지는 과거 군작전도로 및 군사시설 조성에 따른 절·성토사면의 지속적인 침식, 붕괴로 인하여 훼손된 산림을 원래의 자연환경으로 복원하여 경관 가치를 높이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1년 산림복원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전 산림복원사업지의 식생 피복 정도, 구조물 훼손 여부, 배수로 피해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여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필요에 따라 긴급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우기 전 지속적인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동부지방산림청, DMZ일원 산림복원사업지 현장점검 실시
-
-
생태적 가치 높은 보호구역의 산림복원 추진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8일 울진군 덕구 군립공원에서 산림복원 전문가들과 함께 울진․삼척 보호구역 산불피해지에 대한 생태복원 전략모색을 위해 "산림생태복원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토양, 식생, 동물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불피해지 공동조사단*, 환경부, 문화재청,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한국산양보호협회,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 공동조사단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생태원, 경북대학교, 산림기술사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그간 산림청의 복원정책은 주로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섬 숲 등 한반도 핵심생태축의 복원에 중점을 두어 왔으나,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4,789ha)을 포함하여 앞으로 산림생태복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호구역 산불피해지에 대한 토양, 식생 등 분야별 조사계획과 추진방법, 다양한 생태적 복원기법, 산림복원 국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산불피해지 복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합리적인 산림생태복원 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생태적 가치 높은 보호구역의 산림복원 추진
-
-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첫 회의 개최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정부대전청사에서 환경단체, 정부 부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는 백두대간의 보전과 이용의 장기적인 상충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1개 광역협의체와 5개 지역협의체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광역 정책협의체는 위원장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주재로 생태, 공학, 인문·사회, 환경, 산촌경제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백두대간 및 환경단체 등의 위촉위원들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 열렸으며, 2022년도 백두대간보호 시행계획의 주요 전략 및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백두대간 전반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백두대간보호 시행계획’은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수립하는 계획으로, 5개 추진전략과 13개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평가, 올해 추진 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으로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에서는 백두대간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백두대간 개발행위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리적 정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는 백두대간의 합리적 관리를 위한 소통·협력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한반도 중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첫 회의 개최
-
-
도서산림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1일(금), 「도서산림 지속성 확보를 위한 보전·복원 관리전략 수립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도서(섬)학회,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등 학계 및 관련 기관의 저명한 도서 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도서산림을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하게 유지·관리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이상현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양원 교수(부경대학교), 조장환 교수(원광대학교), 이석면 박사(전남산림자원연구소), 이보라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도서지역 산림생태계 연구 동향 ▲도서지역 산림식생 변화 탐색을 위한 ICT 기술 도입 ▲ 도서산림의 가치평가 전략 등 도서산림 보전·복원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우리 국토의 핵심 생태축인 도서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서지역 산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도서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산림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앞으로도 도서‧산림 관련 대학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사업 결과가 도서지역 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
도서산림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에
-
-
백두대간 실태조사를 통한 보전적 가치 및 중요성 입증
- 고산지대에 생육하는 눈측백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구룡령까지 이르는 설악산권역 117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 축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공간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는 4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설악산 권역에 대해 공주대학교, 국민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눈측백 가지 나이테 측정 설악산 권역은 백두대간 남한지역에서 최상위 권역에 위치하여 고산식물에서 난온대성 식물까지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설악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2과 262속 513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희귀식물은 눈잣나무, 이노리나무 등 멸종위기종 4분류군 등 45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1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32종 등이 출현하였으며, 산양, 담비, 삵,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등 법정 보호종도 다수 확인되었다. 특이사항으로 설악산 고산지대에 생육하고 있는 눈측백의 나이테를 분석한 결과, 200년 이상의 노령목으로 나타났다. 평소 수고가 낮아 꼬마나무처럼 보였으나 실상 고산지대 산림생태계의 역사를 간직한 터주목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멸종위기종(CR) 이노리나무 아울러, 산림유존목*이 지난 3차기에 비해 12개체목이 추가 발굴되어 유존목에 기대어 생존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 등을 고려할 때, 백두대간 보호 정책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보전적 가치가 입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산림유존목 : ‘우리 숲 큰나무’라고도 하며, 오랫동안 기후변화, 기타 환경적·인위적 영향을 견디며 현재까지 살아남은 크고 오래된 나무를 뜻함 다만, 기후변화 취약종인 아고산대 분비나무와 조릿대 개체군의 변화가 파악되어 지속적인 조사(모니터링)를 통해 생태계 영향 등을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산림청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의 보호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백두대간이 한반도 핵심 생태축으로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멸종위기종(CR)눈잣나무 신갈나무 산림유존목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실태조사를 통한 보전적 가치 및 중요성 입증
-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정책 본격 추진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림분야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선언(’20.12월)에 따라 지난해 1월 전략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학계, 전문가, 관련 단체, 국회 등으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환경ㆍ임업 단체를 포함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도출한 주요쟁점에 대한 합의사항을 반영하고, 이후 관계부처와 탄소중립위원회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전략을 확정하였다.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은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산림의 순환경영과 보전ㆍ복원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4개의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유휴토지에 숲을 조성하거나 도시숲을 늘려가는 등 신규 조림을 확대하고, 북한 산림복구 사업과 국제산림협력을 통해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한다. 둘째, 경제림육성단지와 목재생산림을 중심으로 산림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탄소흡수능력과 생태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종자ㆍ묘목 생산으로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한다. 셋째, 부가가치가 높은 국산목재의 이용을 확대해 탄소저장ㆍ대체 효과를 증진하고, 재생에너지원인 산림바이오매스는 소규모ㆍ분산형 공급체계를 점진적으로 구축한다. 넷째, 산림보호지역을 확대하고 핵심 산림생태축의 복원사업을 추진해 탄소흡수원을 보전하고, 산지전용과 산불ㆍ산사태ㆍ병해충 등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여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산림 부문에서 2050 국가 탄소중립 목표 중 흡수량 2,360만톤(tCO2)을 기여하고, 에너지(전환) 부문에 산림바이오매스 300만톤(ton)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민관협의회 합의사항으로 전략안에 반영된 내용인 산림탄소 통계 산정(MRV: Measuring, Reporting, Verifying) 고도화와 산림생태계 조사(모니터링)에 대한 학제 간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산림부문 탄소저장고 통계 산정을 고도화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림순환경영에 따른 생태, 경관, 재해 영향에 대한 조사(모니터링)를 하는 한편, 학제 간 공동 조사 연구를 위한 과제별 민관협력(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22년부터는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및 실증기술 연구’에 70억을 투입하여,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산림순환경영 활성화’, ‘목재 및 바이오매스 이용 탄소저장․대체 효과 증진’ 연구 등도 추진하여 산림부문의 탄소흡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부터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구체적인 이행하여 2050 탄소중립 국가목표의 성공적인 이행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정책 본격 추진
-
-
“미지의 땅” 『DMZ 관속식물 분포도』 발간
- 분포도 예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미지의 땅이자 한반도 3대 핵심 생태축 중 하나인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의 우수한 식물다양성을 알리고, 보전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DMZ 관속식물 분포도」를 발간하였다. ※ 한반도 3대 핵심생태축: 백두대간 생태축, 비무장지대(DMZ) 생태축, 도서연안 생태축 비무장지대(DMZ) 및 접경지역은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식물다양성이 높고 보전가치가 우수한 지역이지만 접경지역 내 150개 산지 중 24%(36/150개, `13년 기준)만 조사되어 식물 조사에 대한 시급성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번 분포도는 지난 9년간(`13∼21년) 접경지역뿐만 아니라 남방한계선 철책 248km 및 비무장지대(DMZ) 식물분포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이 지역에 자생하는 2,331종 중에서 증거표본에 의해 분포도 작성이 가능한 약 1,800여종의 식물 분포 정보를 담고 있다. 개느삼 2016년 한국 관속식물 분포도 이후 5년 만에 발간되는 이번 “DMZ 관속식물 분포도”는 자두나무를 비롯한 108 분류군 분포도를 최초로 제시하였고, 쇠물푸레를 포함한 890 분류군의 신규 분포점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기존 자료들은 분포 지점이 점으로만 표기되어 해당 식물의 분포 여부만 확인 가능했으나 이번 분포도에서는 식물표본 수집 빈도에 따라 색을 달리 표시하여 식물의 중점 분포 지역을 확인할 수 있게 표현하였다. 쇠물푸레 비교 이번에 발간하는 분포도는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길희영 박사는 “지난 9년간 노력의 결과인 분포도는 비무장지대(DMZ) 내 자생식물의 분포정보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비무장지대의 생물다양성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분포데이터의 국제적 공유를 위해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도 등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강초롱꽃 매자나무
-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
“미지의 땅” 『DMZ 관속식물 분포도』 발간
-
-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산림복원사업은 이렇게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4일 전북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산림복원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 토론회(세미나)에는 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 등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 한국산림복원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세미나)에는 산림복원사업의 품질을 제고하고자 올해 실시한 현장 자문 결과를 유형별로 공유하고, ’22년 사업현장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산림복원사업을 ▲백두대간(정맥) 생태축 복원, ▲대규모 산림복원, ▲섬지역 산림복원, ▲일반 산림생태복원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외부전문가 자문을 받아 21회 진행하였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산림생태계 복원은 장시간 소요되는 난이도 높은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사례발표와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여 산림복원사업의 품질을 확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산림복원사업은 이렇게
-
-
산림청-전라남도-완도군 업무협약 체결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22일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림청 최병암 청장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완도군 신우철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한반도 아열대화 기후변화 대응과 난·아열대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운영 사업비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인허가 등 행정절차 및 조성·운영 인력지원, △수목원 조성 부지 토지교환 절차 신속 이행, △진입도로 개설, 직원 숙소 등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 첫 번째), 신우철 완도군수(오른쪽)가 22일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 조성될 국립난대수목원이 차질 없이 조성되는데 필요한 재정 및 행정 등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한반도 생태축을 따라 기후대별·권역별로 조성되는 수목원을 통한 국가식물보전 체계가 완성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나라 최대 난대 상록활엽수림을 보유한 사계절 푸른 수목원인 국립난대수목원을 전 국민이 하루 빨리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산림청-전라남도-완도군 업무협약 체결
-
-
국립산림과학원, 바다 위의 보물, ‘섬 숲’의 청사진을 그리다
- 도서포럼 영상회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도서산림의 자원․경관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7월 28일(수), 「도서산림 포럼」을 영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도서(섬)학회, (사)한국섬재단, 국립생태원, 생명의숲 등 학계 및 관련 기관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3대 생태축의 하나인 도서산림의 자원화 및 지속성을 확보하고 도서산림의 식생 및 경관자원을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물려주는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은 이중효 박사(국립생태원)가 좌장을 맡았으며, 도서분야 전문가인 김재은 박사(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김대수 교수(대전과학기술대학교), 김석권 박사(생명의숲)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상으로 진행되었지만, 많은 사람이 참석하여 도서산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도서와 도서산림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산림자원 및 경관관리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논의와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토지이용과 식생패치 관리를 통한 도서산림 이용과 관리 ▲도서산림 경관 특성 ▲도서산림 자원관리·보전 전략 등 도서산림의 핵심가치를 발굴하고 도서산림의 지속성 확보와 생태계 기능 증진 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의견이 교환되었다. 드론사진(도서-문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소중한 우리 땅인 도서의 발전 가능성 확보와 거주 주민들의 안정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섬 숲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히면서 “섬지역 주민, 도서관련 대학, 도서산림 전문가 등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과 국가연구기관의 연구사업 결과가 섬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 및 국가 기관들과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
국립산림과학원, 바다 위의 보물, ‘섬 숲’의 청사진을 그리다
-
-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 산림의 다양한 가치 발휘되도록 관리한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제3차 산림생물다양성 기본계획(2018-2022)」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추진에 철저히 한다.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협약(CBD)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고, 생물종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보존을 위해 국제연합(UN)이 제정한 날이다. 산림은 자생식물 6천종, 곤충 1만2천종, 버섯류 2천종 등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우리 삶의 터전이다. 이에 산림청은 2008년부터 「산림생물다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생물의 보호·보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생물다양성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아이치목표와 연계하여, ‘조화로운 보전과 이용을 통한 산림생물자원 부국 건설’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7대 전략, 17개 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 아이치목표(Aichi Target) : 생물다양성의 주류화, 지속가능한 이용, 생태계·종·유전적 다양성 보호, 생태계서비스 증진 등의 전략목표를 기반으로, 2020년도까지의 이행목표 설정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서 ▲ 산림 내 보호지역 확대, ▲ 수목원을 통한 현지 내·외 보전, ▲ 생물다양성 복원, ▲ 산림생명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등을 꼽을 수 있다. 산림청은 지난 4년간, 산림면적 감소에 따른 산림생물 서식지 축소 및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보호지역을 약 1만7천ha 확대하였다. ※ 백두대간보호지역(277천ha, ’20) : 백두대간 중 생태계·자연경관·산림에 대해 특별히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지정하며, 인공시설물 설치, 토지형질변경 등의 행위를 제한 ※ 산림보호구역(451천ha, ’20) : 수원함양, 재해방지, 산림유전자원보호 등 특별히 보호가 필요한 산림을 지정하여 벌채 제한, 임산물 채취 금지 등 엄격히 보호 분포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기후변화 취약 식물 종에 대해서는 전국 수목원과 연계하여 자생지 및 자생지 이외 지역에 보전하여, 2020년에는 국제적 기준을 초과 달성하는 업적도 거둔 바 있다. ※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 : 2020년까지 취약 식물종의 75% 이상 현지 내·외 보전 ※ 희귀식물(571종) 중 현지 내·외 보전 종은 496종으로 87% 달성 (’20.12월) 산림의 건강성 제고와 생태적 연결성 증진을 위해 비무장지대(DMZ)·백두대간 등 주요 생태축 복원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난 4년간은 훼손된 산림 104ha를 복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도로 등으로 단절된 백두대간 마루금 5개소를 연결·복원하였다. 아울러, 2018년 8월부터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산림생명자원의 주권의 확보하기 위하여 유용식물 수집 및 보존, 실용화 기술 개발 및 이용 활성화 등의 정책도 추진 중이다. ※ 유용 자생종 등 산림자원 확보(36천점, ’20), 유용 산림생명자원 분양(45천점, ’20) 등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같이 보호가치가 높은 산림(167만ha)은 생물다양성을 높이도록 철저히 보호·관리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통해 산림생물자원 부국을 건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 산림의 다양한 가치 발휘되도록 관리한다.
-
-
나무를 심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생태계를 복원한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13일 백두대간 대관령에서 환경단체 및 산림생태복원단체와 함께하는 산림복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산림복원 나무 심기 행사는 산림생태복원과 신설(’21.3.30)을 기념하고, 탄소중립과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함께하자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산림청에서는 ’06년부터 기후변화 및 각종 개발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지속해서 복원해 왔다. ’19년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시행하면서 “산림복원”을 법제화하고 사업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를 계기로 ’21년 조직 개편을 통해 전담부서인 “산림생태복원과”를 신설하였다. 그동안 훼손된 산림 604ha(여의도 면적의 2배), 도로로 끊어진 백두대간생태축 10개소, 대규모산림경관훼손지 12개소 등에 대해 산림복원사업을 실행하였다. 행사에는 (사)녹색연합,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사)생명의 숲, (재)환경재단, 한국산지보전협회, (사)한국산림복원협회, (사)백두대간보전회, (사)백두대간진흥회 등 다양한 환경단체와 산림생태복원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산림복원 나무 심기는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연계성, 수자원 함양, 생물다양성증진 등 산림기능 복원을 고려하여 실시했다. 미세입지 특성을 고려하여 입지적응력을 높였으며, 주변 자생식물 위주로 수종을 선정하고 모아심기로 자연천이를 유도하였다. * 들메나무․물푸레나무․산벚나무 등 여러 수종을 5본씩 모아심기, 전나무를 주 수종으로 하고 마가목과 주목을 한 줄씩 섞어심기 등 1,600㎡에 620본 식재 최병암 산림청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기후위기를 대응하고, 탄소중립과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복원에 기여하는 일이며, 노령림의 교체는 목재생산림 중 일부(90만ha)에 한정하고, 나머지 대다수의 숲은 생태적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가치가 유지·증진되도록 보호·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산림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환경단체 및 산림생태 복원 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나무를 심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생태계를 복원한다!
-
-
산림부문 탄소중립 전략, 숲의 다양한 가치를 고려해 수립 예정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1월 20일 30년간 30억 그루 나무심기 등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에 3,400만tCO2 기여를 목표로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을 발표하였고, 올해 9월까지 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략(안)은 영급구조 개선, 도시ㆍ섬 지역 조림 확대,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육성, 산림보호지역 관리 선진화 등 12대 핵심과제를 제시하였으며, 산림이용과 보전의 조화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전략(안) 발표 이후 최근 주요 환경단체와 생태전문가를 중심으로 산림청이 산림을 탄소흡수를 위한 수단으로만 바라볼 뿐, 생물다양성 증진 등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4월 29일,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에 제기되어 온 비판과 우려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였다. □ 모든 산림의 30년생 이상 나무가 베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산림청은 백두대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국립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보호할 계획이며, 동 전략(안)에 제시된 나무를 수확하고 심는 정책은 전체 산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경제림에서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30억 그루 나무심기를 위해 과도한 벌채가 수반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도시숲과 산림복원 등에 1억 그루, 북한 황폐지에 3억 그루를 심고 나머지 26억 그루는 국내 산림 중 경제림과 산림 피해지에 식재할 계획이다. □ 산림청이 숲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대해 산림청은 현재 생물다양성 증진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희귀ㆍ특산식물 자생지, 수원함양림, 백두대간과 같은 핵심 생태축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정 면적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점검 및 현지 외 보전원 조성, 백두대간ㆍ비무장지대(DMZ) 일원ㆍ섬 지역 등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산림 중 훼손지역에 대한 생태적 복원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특히,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환경부와 함께 2005년「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이후 지정 면적을 확대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백두대간 및 주요 산줄기 정맥 보전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베어낸 나무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산림청은 수확된 원목에 대해 사용기간이 긴 제재목의 사용 비율을 높이고, 건축 목구조(CLT)기술 등 첨단 공학목재 가공 기술을 이용해 목조 건축을 늘리는 한편, 플라스틱 대체재, 목섬유 단열재 개발 등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 목재의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목은 제재목으로, 부산물은 보드용이나 펄프용으로, 가지ㆍ병해충 피해목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연료용으로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수확된 나무의 다양한 활용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한편, 목조건축 확대를 위하여 국내 목조건축 높이와 규모 제한을 폐지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해오고 있으며, 향후 공공부문부터 목재 이용을 의무화하고, 목재친화도시 조성,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등을 통해 국민의 목재에 대한 친근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산림바이오매스는 친환경에너지가 아니라는 지적에 대해 산림바이오매스는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화석연료 대체재로서 향후 우리나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하여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자연자원이다. 나무는 한 번 베어내면 탄소배출로 계상되어 연료로 사용하더라도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중복 계상되지 않아 산림바이오매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로부터 탄소중립연료로 인정받은 바 있다. 미이용 바이오매스 운송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은 사실이나 수입산 팰릿을 국내산으로 대체하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으며, 미이용 바이오매스 수집은 산불 확산 등 산림재해 예방 또한 가능하다. □ 산림청이 해외에서도 산림사업으로 숲을 해친다는 비판에 대해 산림청이 추진 중인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은 산림이 다른 용도로 전용되거나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는 활동*으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 산림보호를 위한 감시활동, 야생동물 포획금지, 지역주민 소득창출 지원 등 따라서, 환경단체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이 개도국의 산림을 해친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며, 산림보전을 중심으로 수원국의 자연환경과 생태계 건강성을 고려하여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이미라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환경단체의 지적을 통해 산림청이 그동안 다양한 전문가 및 관련 기관과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절감하였으며, 앞으로 9월까지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국민 한 사람에게 매년 428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가며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산림부문 탄소중립 전략, 숲의 다양한 가치를 고려해 수립 예정
-
-
모든 생명의 보금자리인 숲, 그 숲을 복원하는 전담부서가 생긴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복원정책의 전담부서인 ‘산림생태복원과’를 3월 30일 자로 신설했다. ‘산림복원’이란 자연적ㆍ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의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이 원래의 상태에 가깝게 유지ㆍ증진될 수 있도록 그 구조와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산림청은 그동안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해 산림복원사업의 법제화, 산림복원 기본계획 수립(’20~’29),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및 자연재료의 공급 등에 관한 고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세계 주요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 탄소흡수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도 산림생태복원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산림 탄소흡수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국토의 경제개발과 외래종의 침입,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지대 침엽수의 쇠퇴 등으로 산림훼손지는 증가하고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는 현실에서 산림생태계 복원의 발전을 위한 조직 신설은 필수적인 의무이다. 백두대간 정령치 복원 산림생태복원과는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증진을 위하여 관련 기술개발 및 제도 구축을 통해 정책기반을 강화하고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도서・해안지역 등 핵심 생태축의 산림복원을 확대하여 품질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상나무 등 고산 수종 복원, 자생식물 보급 및 대량생산을 위한 체계 마련, 전문자격제도 도입,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 관계망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산림생태계복원의 품질을 제고할 것이다. 산림청 김원중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정책과 연구・기술, 산림현장을 연결한 양질의 산림생태계복원으로 우리 국토의 건강성과 연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라며, “특히, 산림복원 소재산업 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관령 초지 복원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모든 생명의 보금자리인 숲, 그 숲을 복원하는 전담부서가 생긴다!
-
-
「회복·포용·도약 대한민국 2021」- 숲으로 나아지는 살림살이!, 숲과 함께 쓰는 새로운 미래 -
-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21년 산림정책의 방향을 담은 새해 업무보고를 2월 8일 발표했다. 올해 업무계획의 비전을 “숲으로 나아지는 살림살이, 숲과 함께 쓰는 새로운 미래”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 ‘2050 탄소 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의 차질없는 이행 산림청은 올해를 2050 탄소중립의 첫발을 내딛는 해로 삼고,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올해는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72만5000t 가량의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 강화 명시 *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 ’30년 감축목표 중 22.1백만tCO2(7%)를 산림에서 상쇄 목재수확과 갱신확대로 중․장령림으로 편중된 불균형 나이분포를 개선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기후수종*’을 도입․개발하는 한편 스마트 기술기반의 안정적 목재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 테다소나무, 목백합 등 탄소흡수능력과 환경 적응력이 우수한 수종 신규 산림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도시숲을 확대*하고 기능을 재편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REDD+)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 미세먼지차단숲(103개소), 도시바람길숲(17개소), 자녀안심그린숲(50개소) ** (’20) 한-캄 REDD+로 탄소배출권 65만 톤 최초 확보 → (’22) 한-미얀마 사업에서 배출권 발행 목표 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아울러, 목재활용을 확대하여 탄소의 장기저장*을 유도하고, 국산목재 생산 유통기반을 구축하여 생활속 목재 사용을 정착시킨다. * 목조건축 연면적 10만㎡ 조성 시 4만tCO2, 목재펠릿 1t당 1.48tCO2 저감효과 또한, 산림보호구역을 확대․정비하고 훼손지 복원 유형별 지침서를 개발하여 백두대간 등 산림탄소흡수원 보전을 강화해 나간다. * 백두대간(3개소), 비무장지대(DMZ 38ha) 등 주요 산림생태축 복원, 생활권 주변 폐 채광·채석지 산림복원 □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 이행으로 한국판 뉴딜의 성공 뒷받침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 이행 강화로 ‘한국판 뉴딜’의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지원하고, 재난심리회복** 등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다. * 4대 새일상(뉴노멀) 전략 : 디지털·비대면 기술의 산림분야 도입, 저성장 시대 산림산업 활력 촉진, 임업인의 소득안전망 구축,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 산림복지시설(산림치유원 등)을 ‘국민마음치유지원센터’로 제공하여 재난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숲 치유 케이(K)-백신사업’ 전개 우선, 산림데이터의 수집부터 개방․활용까지 모든 자료에 대한 데이터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산림경영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첨단기술과 보건의료를 연계한 ‘스마트 산림복지시설*’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산림재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비대면 기술을 산림분야에 도입한다. * 사물인터넷(IoT) 산림환경 센서(환경 데이터)와 스마트밴드(건강측정 데이터)로 방문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 드론산불진화대(10팀), 소나무재선충병 드론예찰(52만ha) 및 정보무늬(QR코드) 이력관리 확대 등 저성장 시대 산림산업의 활력을 촉진하기 위해 국산 청정 임산물을 브랜드화(K FOREST FOOD)하고, 산림생명자원 산업화*, 숲관광 등 숲을 활용한 유망 신산업을 육성한다. *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3개소), 산림신품종재배단지(4개소) 임업인 소득안전망 구축을 위해 융자지원을 확대*하고, 비대면 수출마케팅 등 임산물 판로를 다각화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 융자지원 규모 : (’20) 618억 원 → (’21) 918억 원 전년대비 300억 원 확대 그리고, 임업직접지불제도*를 도입하여 현장에서 땀 흘리는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도 제고한다. * 경과 : 임업직접지불제 특별 전담팀(TF) 운영(’20, 5회) 및 법률안 마련 → 국회 법안발의 및 법안소위 회부 중 □ 한국형 산림재난관리체계 구축으로 사계절 안전한 산림을 조성 먼저, 이상기후로 인한 산림재난에 대비하여 새롭게 수립한 ‘케이(K)-산불, 산사태방지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한다. 산불발생 원인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형 산불 빈발지역에는 산불방지 임도, 내화수림대 조성 등 지역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하여 산불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 입산자 실화방지를 위해 입산통제구역 관리를 강화하고, 부처합동(산림청, 농식품부 등) 농·산촌 소각 산불 단속 실시(산불원인 : 입산자 실화 34%, 농산촌 소각 산불 30%) ** 산불방지 임도 : 100km, 산불예방 숲가꾸기 : 8,000ha, 내화수림대 : 351ha 아울러 산불발생 시 ‘산불재난특수진화대(도시, 야간, 대형산불 광역대응)’, ‘드론산불진화대(야간 및 험준지 산불대응)’ 등을 투입하여 초기진화에 전력을 다한다.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1,343ha)는 우기 전(6월)에 복구를 완료하고,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기초조사*와 사방사업을 확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 산사태 기초조사 : (’20) 5,000개소 → (’21) 18,000, 실태조사 : (’21 신규) 900 * 사방댐 390개소, 계류보전 320km, 사방댐 안전조치 47건 등 또한 ‘산사태위험지도’를 고도화하고, 산사태 예측 범위를 1시간에서 12시간으로 확대하여 국민 안전을 강화한다. * 물리모델(지표 유출수, 지중 침투수 흐름 등) 활용, 시범구축(’20) 후 전국 확대(’21∼) * ’20년에 산사태 피해발생에도 예측강우량이 적어 예·경보가 발령되지 않은 점을 보완 박종호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림청 공직자 모두는 과감한 정책 혁신과 역량 강화로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2021년 주요 업무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혜택을 누리는 더건강하고 더 풍요로운 산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회복·포용·도약 대한민국 2021」- 숲으로 나아지는 살림살이!, 숲과 함께 쓰는 새로운 미래 -
-
-
동부지방산림청,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만든다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강릉・양양・평창・삼척 4개 시・군에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24.0km의 숲길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숲길 정비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치유’와 ‘소확행’을 목적으로 나만의 시간을 위해 떠나는 소소한 여행에 대한 관심 증가 등 변화하는 국내여행 트렌드 수요를 충족하고, 숲길걷기의 효과*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 자연이 주는 오감 자극과 숲의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등 산림치유의 기능 제공 숲길은 각 노선별 현장여건과 조성목적에 적합하도록 숲길의 종류*를 구분하고, 전문가와 함께 노선선정 적절성, 조성계획 적절성, 생태계 영향성, 지역사회 영향성 등을 고려한 ‘숲길조성계획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여 타당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춰 사업을 추진한다. * 숲길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산로, 트레킹길, 레저스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숲길 총 5가지로 구분 먼저, 고성군 간성읍 선유실리에서 어천리까지 사업비 약 9천만원을 투입하여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존의 임도를 활용한 백두대간트레일 4.0km를 조성할 계획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은 백두대간의 보전과 종주 수요에 대한 절충안으로, 백두대간 마루금과 수평적인 노선이면서 국민들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걷기여행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 기본계획 수립(2012)’에 따라 강원도 고성군부터 전라북도 남원시까지 전국적으로 계획된 2,165km 숲길로 동부청 관내 총 63.6km가 조성되어 있다. 향후에는 금회 사업의 연장선에서 총 8.7km의 백두대간트레일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조성 후 북쪽으로는 마을길을 통해 탑동리 고성산까지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DMZ트레일*을 통해 인제군 서화리에 도달할 수 있어 확장과 활용 가능성이 무궁한 숲길이다. * DMZ트레일은 고성군 진부령에서 인제군 서화리까지 연결되도록 2년간(’19~’20) 조성한 숲길(20.7km)로 DMZ평화의길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향로봉(남한 내 백두대간 최북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대 희귀 산림생태계와 전쟁 관련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 다음으로, 강릉・평창・삼척지역(4개소)에 사업비 약 8억 4천만원을 들여 숲길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20.0km의 숲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강릉 대관령, 평창 선자령)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에 따라 대관령 대표 4개 테마 순환숲길 기반 구축을 위해 대관령숲길 소나무코스(초막골) 3.0km와 대관령숲길 목장코스(대관령~선자령) 4.0km를 정비할 계획이다. (평창 발왕산) 발왕산 평화봉 일원은 용평리조트의 관광자원과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주목군락지) 활용으로 숲길 탐방수요가 높은 지역이며, 평창군 공동산림사업*과 연계하는 9.0km 숲길을 정비하여 지역경제와 산림관광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평창군은 국유림 활용 ’21년부터 5년간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하며, 발왕산의 산림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숲길을 위해 올해 7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평화봉 전망대와 기념비 조성하고 숲길 5.6km를 정비할 계획 (삼척 백두대간) 한반도의 생태축이며 여러 보호 동・식물이 서식하는 백두대간 마루금(댓재~큰재)을 보호하고 삼척시 미로면 활기치유의숲과 연계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두대간 마루금 훼손지 보전관리사업* 4.0km를 추진할 계획이다. * 현행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위주의 등산로 정비에서 탈피하여 샛길 등을 포함한 등산로 주변 훼손지와 외래식물 제거 등 생태적 정비・복원사업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20년 6월 수립・발표한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에 따라 대관령숲길을 대표 테마 순환 4개 코스로 재구축하였으며, 올해 대관령숲길 브랜드化를 목표로 관광상품 개발 지원과 숲길 완주 인증체계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대관령숲길은 연간 이용자수 약 20만명으로, 숲길체험프로그램은 대관령숲길 안내센터*에 예약문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안내센터는 숲길 운영관리 위탁용역을 통해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 대관령숲길 안내센터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며, 대관령 지역 기상과 숲길에 대한 정보, 숲길안내와 체험 등을 제공 ▲운영시간: 09:00~18:00(월요일 휴무),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4-276, ▲전화번호: 033-336-4037, ▲누리집: www.daegwallyeongsupgil.kr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의 정서가 코로나 블루를 넘어 레드로 진입하는 현상황에서 감염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숲길로 떠나는 소소한 여행의 설렘과 재미로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동부지방산림청,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만든다
-
-
205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심어 탄소 3,400만톤 줄인다
- 영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우리나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적의 자연친화적 해법으로 ‘숲과 나무’를 꼽고 있다. 유엔은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고, 빠르면서도 부작용 없는 기후문제 해결수단으로 산림을 주목하였고, 2020년 다보스 포럼에서 제안된 ‘1조 그루 나무심기’는 세계 각국의 주요 의제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지난해 우리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12월 7일 관계부처 합동 「추진전략(안)」을 발표하였으며, 국가 주요 미래전략에 핵심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기능을 증진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2018년 기준 국내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량은 연간 4,560만 톤으로, 국가 총배출량(7억 3천만 톤)의 6.3%를 상쇄하고 있으나, 70~80년대 치산녹화 시기에 집중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현재 추세대로라면 2050년 흡수량이 1,400만 톤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의 탄소 흡수․저장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1월 20일 대국민 보고회를 가졌다.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은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심기를 통한 2050년 탄소중립 3,400만 톤 기여’를 목표로 ▵산림의 탄소흡수력 강화, ▵신규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 활성화, ▵산림탄소흡수원 보전ㆍ복원 등 4대 정책 방향을 뒷받침하는 12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12대 핵심과제를 계획대로 추진하면 산림의 탄소흡수량은 연간 1,400만 톤에서 2,680만 톤(국내 2,070만 톤, 해외 610만 톤)으로 증가하고, 목재 이용에 따른 탄소저장량은 200만 톤까지 이르게 되며, 화석에너지를 산림바이오매스로 대체함으로써 가능한 탄소배출 감축량은 520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강화 첫째, 불균형한 산림의 영급*(수목의 나이) 구조 개선**, 기후수종 개발ㆍ적용, 경제림 중심 산림경영 등을 통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탄소흡수기능을 증진한다. * 나무의 나이 단위 : 1영급(1~10살), 2영급(11~20살), ......, 6영급(51~60살) ** 30년생 이상 산림면적이 전체 산림면적의 72%를 차지 수종ㆍ임지별 영급균형 조정을 위한 목재수확 모형을 개발하고, 산림의 기능 및 경영목적에 따라 벌기령(목재수확 시기)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며, 임도ㆍ임업기계 등 산림경영 기반을 확충하여 영급구조를 개선한다. 영급구조 개선으로 젊어진 숲은 연간 생장량이 증가하여 보다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게 된다. 테다소나무, 백합나무, 가시나무류 등 탄소흡수능력과 환경적응력이 우수한 수종의 조림을 확대하고, 우량 종자ㆍ묘목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며, 드론을 통한 묘목 운반 및 기계화 식재 등 지능형(스마트) 식재기술을 개발하여 기후 수종의 적용을 확대한다. 경제림의 탄소흡수능력 강화를 위하여 경영 최적지를 중심으로 경제림육성단지를 재편하고,「산림자원법」개정으로 ‘조림+숲가꾸기+임도’ 묶음 예산을 지원하는 등 경제림 경영 최적화 정책을 추진한다. □ 신규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둘째, 도시ㆍ섬 지역ㆍ유휴토지 등을 대상으로 신규산림 조성을 확대하고, 북한 황폐산림 복구 및 해외 산림협력을 통하여 국외 탄소흡수원을 확충한다.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바람길숲, 생활밀착형숲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확충하고, 과학적인 도시숲 관리 및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하여 도시숲의 탄소흡수기능을 지속해서 유지ㆍ관리한다. 섬 지역 산림 22만ha에 대한 자생식물 중심 복원사업 및 환경개선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한계 농지ㆍ수변 지역 대상 산림조성을 확대한다. 북한의 산림탄소흡수원 증진과 연계한 황폐산림복구 및 황폐화 방지 사업을 통하여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종자ㆍ묘목 등 산림복구 기반을 조성한다. * 북한 황폐산림 147만ha: (5만ha) 신규조림/재조림 + (142만ha) 복원ㆍ산림경영 ** 북한의 기존 입목지 677만ha: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산림보전, 산림경영 등 아시아ㆍ아프리카ㆍ중남미 지역에 국외 감축수단으로 주목받는 개도국 황폐화 방지사업 (REDD+)*사업을 250만ha 이상 추진하여 연간 500만tCO2의 해외 감축실적을 확보하고, 한국을 개도국 황폐화 방지사업 (REDD+)* 전문인력 양성 및 감축 실적 거래의 허브로 육성한다. * 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 활성화 셋째, 목재 수요와 공급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탄소저장능력이 인정된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산림바이오매스 산업을 육성한다. 도시 건설, 건축 소재, 생활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요를 창출하고 생산-유통-소비를 연계하는 목재이용 기반을 구축하며,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법ㆍ제도 개선으로 국산목재 이용을 확대한다. 벌채 후 이용되지 않았던 부산물을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이용하기 위한 산업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의 수요를 발굴하고 공급을 확대하며, 지역 단위 바이오매스 순환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화석연료 대체 에너지원으로서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을 확대한다. □ 산림탄소흡수원 보전ㆍ복원 넷째, 산림보호지역 관리 선진화, 산림생태계 복원 확대, 산지전용 감소 및 산림재해 대응 강화를 통하여 산림탄소흡수원을 보호한다. 사유림 내 보호지역 지원 정책 강화 및 사유림 매수 확대로 산림보호지역을 확대하고 유형 단순화*ㆍ보호지역 내 행위제한 완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며, 맞춤형 현장 관리를 추진함으로써 산림보호지역 관리를 선진화한다. * (현행: 8개) 생활환경, 경관, 수원함양1~3종, 재해방지, 산림유전자원, 백두대간 → (조정: 4개) 생활안전(생활환경+경관+재해방지), 수원함양, 산림유전자원, 백두대간 전국 산림훼손지 정밀조사 및 타당성 평가를 바탕으로 핵심 생태축 산림복원 계획을 수립ㆍ추진하고, 산지전용의 원인 분석 및 개선대책 마련을 통하여 산림의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다. 첨단기술 활용, 부처 간 협업 등을 통하여 산불ㆍ산사태ㆍ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대한 ‘예측-예방-대응’ 전 단계를 고도화하며, 산림재해 저감을 위한 현장 대응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한다.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은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과 맥락을 같이 한다. 산림부문 전략(안) 역시 디지털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경제를 구현하고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를 담고 있다. 탄소중립 이행은 우리 주변의 삶 또한 더욱더 풍요롭게 바꿀 것이다. 회색 빌딩 숲은 푸르른 녹색공간으로 변화되고, 잘 관리된 산림에서는 맑은 물이 흐르게 될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은 석유화학제품 냄새가 아닌 나무 냄새가 가득한 교실에서 공부하게 될 것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관계부처 협의, 지자체 등 현장과의 소통,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탄소중립 이행이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전략을 보완하여 3/4분기에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라면서 “기후위기는 전 지구적이고 범국민적인 과제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였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205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심어 탄소 3,400만톤 줄인다
-
-
비무장지대(DMZ) 일원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지 산림복원 준공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일 비무장지대(DMZ)일원 백석산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 대해 민ㆍ관ㆍ군이 협력하여 산림복원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했다. 산림청은 비무장지대(DMZ) 일원 유해발굴지 산림복원을 통해 남북의 긴장완화를 유도하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taive) :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 국가들이, 해당 접경 지역에 산림을 조성하거나, 황폐화된 토지를 복원함으로써 서로 간의 신뢰를 쌓고, 평화를 증진하는 정책 프로그램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지 산림복원 임야는 산림청 소관으로 생명의 숲에서 민간자본으로 실행한 의미가 깊은 사업으로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 유한킴벌리 손승우 상무이사, 21사단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였다. 본 장소는 1951년 9월부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수많은 전사자가 발생하였으나, 비무장지대(DMZ)라는 특수성으로 2000년 초부터 유해발굴을 시작하여 이번에 처음 유해발굴지에 대한 산림복원을 실행한 곳이다. 사업주체는 민간단체인 생명의숲으로 유한킴벌리에서 후원하였으며, 산림복원면적은 1.4헥타르(ha)로 소요 예산은 1억 4천만 원이다. 시공기간은 ’20년 6월에서 10월 말까지이며, 양구산림조합에서 시공을 했다. 산림청에서는 그 동안 원활한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해 올해 5월 26일「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11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관련기관과 협약 등을 통해 산림복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9년 1월 15일에는 산림청장과 육군참모총장이 ‘비무장지대(DMZ)일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하였고, 올해 5월 29일에는 산림청과 생명의숲이 ‘비무장지대(DMZ)일원 산림복원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하였다. 산림청은 백두대간과 비무장지대(DMZ), 도서 해안의 3대 산림생태축을 대상으로 산림복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11월27일 시행되는「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시행령에는 남한의 9개 정맥을 반영하여 전국의 산림생태축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본 준공식 장소는 6․25전쟁이라는 역사적 아픔으로 희생하신 고인의 숭고함과 유족의 아픔이 깃든 곳으로 유적지를 보호하는 산림복원을 통해 남북간 긴장을 완화하는 비무장지대(DMZ) 평화공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민․관․군 협력을 통해 전사자 유해발굴지 산림복원은 물론, 훼손된 전국산림을 적극적으로 복원하는 계기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비무장지대(DMZ) 일원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지 산림복원 준공
-
-
숲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
- 2015년 9월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경제적 번영과 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모두 달성하여 인간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약속으로 총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각 목표간 통합적 접근과 연계성이 필요하며, 특히 산림은 다른 목표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자원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점범권)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있어 숲과 산림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육상생태계보전(SDGs 15) 달성을 위한 국내 진행현황을 공유하고자「유엔산림포럼 전지구적 산림 목표 이행을 위한 대한민국 국가보고서 2019」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유엔산림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산림부문과 관련된 각국의 법, 정책, 제도, 과학, 기술 수준을 점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간행물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특히 산림부문의 이행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였으며 다른 국가들과 향후 도전과제를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 또한, ‘산림과 임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우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의미가 깊다. 우리나라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같은 도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하여 건강한 도시생활권 확대를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산림관리,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및 이용 정책을 통해 건강한 숲이 건강한 사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열쇠임을 알리고,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이 곧 국내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것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제산림연구과 김명길 과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우리나라 산림의 기여도를 평가하여 이행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다”라면서, “더불어 산림은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환경 문제 등 우리가 직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보고서는 영문으로 작성되어 유엔산림포럼에 제출하였으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국문으로도 작성하여 연구자료가 발간되었다. 이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 발간자료 > 연구간행물 > 연구자료
-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
숲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
-
-
SDGs 달성을 위한 해답, 숲의 가치에서 찾다!
- 숲과 산림의 경제·사회·환경적 편익과 가치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있어 숲과 산림의 중요함을 재확인하고, 산림부문과 관련된 <목표 15>의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자 총 30개국 국가의 보고서 사례를 정리·분석한「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점검을 위한 자발적 국가평가(VNR) 분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SDGs는 경제적 번영과 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함께 달성하고 인간의 행복 증진을 위해 192개 UN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전 세계적 약속으로, 총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국가는 매년 자발적 국가평가(Voluntary National Review, VNR)를 작성하여 이행상황을 보고하고 있으며, 2018년은 특히 육상생태계 및 산림부문 문제의 해결을 위한 <목표 15>가 중점적으로 검토되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점검을 위한 자발적 국가평가(VNR) 분석」의 발간은 전세계 국가들이 SDGs 달성을 위하여 어떤 정책을 마련하였는지, 목표로 세운 도전과제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함께 고민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자료에서 세네갈의 사례는 주목할 만하다. 산림이 줄어들면서 토양 침식, 물 부족, 지하수의 염분 증가 문제가 발생하고, 이후 농지 생산성이 떨어지며 이는 곧 식량 문제로 이어졌다. 건강한 숲이 곧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해답이라는 것을 인식한 세네갈 정부는 현재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황폐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17개의 목표, 122개의 세부목표를 아우르는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orean-SDGs)를 수립하였다. 우리나라의 특수성에 적합한 지표를 개발하고, SDGs 이행을 통해 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관련 신규 지표로는 단절된 생태축 복원을 위한 ‘백두대간 등 산림복원 면적 증진’과 미세먼지 등 도심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강한 도시생활권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SDGs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우리나라의 산림의 기여도를 주기적으로 평가하며 이행성과를 구체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다”면서, “유엔 산림포럼(United Nations Forum on Forests, UNFF)에 올해 말 산림부문 성과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발간물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www.know.nifos.go.kr)에서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
SDGs 달성을 위한 해답, 숲의 가치에서 찾다!
산림환경 검색결과
-
-
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회양목 수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까지 이르는 태백산 권역 157km에 대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 공간이다.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접근 가능한 남한의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태백산 권역 석병산 일대에서 나무높이가 최고 6m에 이르는 회양목 군락지가 발견된 점이다. 가는대나물 회양목은 일반적으로 도시 내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는데, 산림에서 군락으로 자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특히, 상록활엽관목으로 나무높이가 6m 이상인 군락 생육은 발견하기 어렵다. 이번에 발견된 회양목 군락지를 파악한 결과, 희귀식물인 벌깨풀, 개회향 등이 동반 출현한 것으로 보아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백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8과 296속 632분류군이 출현하였고,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희귀식물인 독미나리, 날개하늘나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특히, 유존목의 경우 흉고(가슴 높이) 직경 671cm의 신갈나무를 포함한 19개체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동물상은 포유류 16종, 조류 54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29종이 출현하였다. 그간 태백산 권역 일대는 주된 시멘트 공급원으로서 경제·산업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생태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회양목 군집 이번 조사의 총괄 책임연구원인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윤충원 교수는 “회양목 군락지의 발견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석회암지대의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회양목 군락지를 고정조사구로 지정해 장기적인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는 지난해 3월 산림과학회지에 백두대간 특별분과를 만들어 백두대간의 식물상, 동물상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였다. 올해는 속리산 권역 172km를 대상으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추진하여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향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
평창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 실시
-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11월 25일 백두대간(능경봉 구간) 일원에서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평창군산림조합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림 정화 활동 △산림 내 불법행위 금지 등 등산객 대상 계도 △숲길 등산문화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다.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는 백두대간을 깨끗하게 유지·관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백두대간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요 구간 쓰레기 수거,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산림보호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등산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백두대간 보호구역 지정·관리를 통해 백두대간을 아름답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평창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 실시
-
-
한반도 생태축 백두대간, 함께 가꾸고 모두가 누린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일 백두대간 이화령에서 관련 단체 및 대학생들과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운동)은 우리나라의 3대 핵심 생태축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사)백두대간보전회, (사)백두대간진흥회, (사)한국산림복원협회, 녹색연합 등 백두대간 관련 단체와 충북대학교,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 공주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화령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사이에 있는 백두대간 마루금이었으나, 1925년 국도 3호선 개설로 단절된 것을 2012년 산림청이 87년 만에 옛 모습에 가깝게 연결해 복원한 곳이다. 산림청에서는 ’03년에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하여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6개도 32개 시·군에 걸쳐 현재 277천ha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화령을 비롯해 도로로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축의 연결성 확보를 위하여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8개소 완료하였고, 2029년까지 22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운동)에서는 우리나라 산림 훼손지에 대한 산림복원사업 사진전을 개최하여 산림 훼손의 심각성을 되돌아보고, 산림 보호·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개 대학교의 학생들이 백두대간 현장에서 생태해설 등을 통해 백두대간에서 자생하는 식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캠페인(운동) 활동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려 젊은 세대들에게 백두대간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백두대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백두대간의 공익적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가꿔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국민과 함께 가꾼 백두대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우리가 누리는 백두대간의 혜택을 후대들도 누릴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보전·관리하고, 앞으로 백두대간 등 보호 가치가 있는 산림은 철저히 보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한반도 생태축 백두대간, 함께 가꾸고 모두가 누린다!
-
-
강릉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추진완료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있는 대관령∼능경봉 구간의 숲길 정비를 이달 23일 추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마루금은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이다. 백두산에서 발원해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1,625km의 산줄기이며, 현재 종주가 가능한 구간은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701km이다.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은 훼손된 백두대간 등산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백두대간 종주 수요에 부응하고 산림생태계 보호 및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6월 말까지 총 3.25km 구간에 약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시설(급경사지 돌계단, 돌횡배수로 등) 전 구간 설치 ▲훼손되고 분지된 숲길을 복원 ▲이용객을 위한 안전·편의시설(안전경간 로프교체, 돌의자 시설 등) 설치 및 정비 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박두식 소장은“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국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숲길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강릉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추진완료
-
-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11월 9일 경북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청,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시산림조합 등 5개 유관기관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가을철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와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대형산불 사진전시와 산림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금강산,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서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인문사회 자연생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백두대간 사랑 운동을 통해 국민들이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백두대간 보호지역 보호와 더불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
-
-
우리 국토의 뼈대 백두대간, 함께 보호하고 가꾼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여름 휴가철의 시작인 7월을 맞아 우리나라 국토의 뼈대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리산 백두대간 정령치에서 환경 관련 단체 및 대학생들과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은 백두대간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사)백두대간보전회, (사)백두대간진흥회, 백두대간숲연구소, (사)한국산림복원협회 등 환경 관련 단체와 강원대학교, 공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정령치는 덕유산과 지리산을 연결하는 백두대간 마루금이었으나 1988년 지방도가 생기면서 마루금이 단절된 것을 2016년 산림청이 옛 모습에 가깝게 연결 복원한 곳이다. * 산림청에서는 ’03년에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하여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05년에 6개도 32개 시·군에 걸쳐 263천ha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 그동안 사유림 매수, 타부처 협의를 통한 국유림 인수 추진을 통해 14천ha 추가 확대 지정하여 277천ha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 또한, 도로로 끊어진 백두대간 10개소에 대해 생태축 산림복원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백두대간 사랑운동은 대학생들이 캠페인 활동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려 젊은 세대들에게 백두대간 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더불어 정령치 복원지의 사후관리를 통해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산림기능 증진도 함께 고려하여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백두대간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응원단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과 함께 가꾼 백두대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짚어보는 기회”라며, “우리가 누리는 백두대간의 혜택을 후대들도 누릴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보전·관리해나가고, 앞으로 백두대간 등 보호가치가 있는 산림은 철저히 보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우리 국토의 뼈대 백두대간, 함께 보호하고 가꾼다!
-
-
백두대간 사랑운동, 숲을 사랑해주세요
-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10월 22일(목)에 홍천군 내면 삼봉자연휴양림에서 10시부터 13시까지 홍천국유림관리소, 삼봉자연휴양림 직원들과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과 생태계 안전을 도모하고 그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전파하여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립삼봉휴양림 내 계곡 및 숲길을 탐방하며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홍천국유림관리소장 김동성은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이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중요성에 대해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우리의 소중한 백두대간을 지키기 위하여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통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산림보호와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
백두대간 사랑운동, 숲을 사랑해주세요
-
-
함께 살아온 백두대간, 미래유산으로 나아갈 핵심 산림 생태축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무분별한 개발 행위로 인한 훼손을 방지하고 국토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백두대간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계획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산줄기이며, ’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은 한반도의 핵심 생태 축인 백두대간을 보전·관리하기 위해 2003년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고, 이후 법을 개정하는 등 지속해서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공포 ’19.1.8.)하여 훼손된 한반도 생태축 관리를 위한 산림복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올해 5월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공포 ’20.5.26.)을 통하여 백두대간뿐만 아니라 남한 9개 정맥의 생태축에 대한 관리 기반을 구축하였다. 특히 도로 개설 등으로 단절된 백두대간(정맥) 생태축을 연결·복원하여 백두대간의 연속성을 회복하고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어 역사적·상징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백두대간(정맥) 생태축 복원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하여 현재 7개소(’19년 기준)를 완료하였고, 올해 5개소 생태축을 연결·복원 추진 중이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백두대간은 상징성과 역사성, 생태적 가치 때문에 국민의 관심이 높다”라며 “산림청은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소중한 미래유산으로 나아갈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함께 살아온 백두대간, 미래유산으로 나아갈 핵심 산림 생태축
-
-
한려해상 연안생태축 등급시스템 국내 최초 도입
- 관음포 갯벌 전경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갯벌 8개소에 대해 등급시스템을 시범 도입하여 연안에 대한 체계화된 관리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연안생태축 등급시스템”은 해양과 육상을 잇는 핵심생태축의 보전·관리로 해양공원의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연안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연안갯벌을 등급별로 구분(1~5등급)한 후 생태계 훼손요인별(자연·인위적)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도입되었다. 갯벌은 “자연의 콩팥”이라 할 정도로 오염된 바다를 정화해 주며 기후변화 저감, 자연과 인간의 완충지대(Buffer zone)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드론 갯벌촬영 이번 사업에서는 무인기 등 ICT(정보통신기술)와 QGIS(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대상지 선정·조사를 하였으며,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3개분야, 19개지표, 5등급의 지표 및 등급기준을 마련하여 과학적으로 현장관리를 하고자 하였다. 지표별 조사·분석 결과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갯벌 8개소의 전체평균등급은 3등급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갯게, 흰발농게, 대추귀고둥, 기수갈고둥, 물수리, 검은머리물떼새 총 6종이 발견되었으며 해양생물의 서식지 및 산란처로 중요한 해초지와 염생식물 군락이 발달되어있어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지도 등급별·연안별 특성에 맞는 과학적 현장관리를 위해 매뉴얼을 제작하였으며 8개 연안갯벌의 등급해석과 세부 관리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올해는 연안생태축 등급시스템을 통해 제시된 관리방안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으로 등급이 가장 낮은 갈화리 갯벌과 가장 높은 관음포갯벌에 대한 맞춤형 서식지 보전활동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연안생태축에 대한 체계성 있는 관리로 해양생태계 건강성 증진 및 해양공원 정체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차갯벌 협치위원회 공유 조류 모니터링 등급평가 결과 대추귀고둥 대상지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한려해상 연안생태축 등급시스템 국내 최초 도입
-
-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생태통로 이용하는 야생동물 2.5배 증가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최근 5년간 국립공원 야생동물의 생태통로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야생동물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립공원 생태통로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2014년 9곳 2,056회에서 2018년 14곳 7,921회로 나타났다. 1곳 당 평균 이용률은 2014년 평균 228.4회에서 2018년 평균 565.8회로 5년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생태통로에 설치된 관측장치(무인카메라) 등으로 야생동물의 이용률을 분석했다. 생태통로를 이용한 야생동물은 고라니, 멧돼지, 노루, 다람쥐, 곤줄박이, 꿩, 멧비둘기 등 총 69종이다. 이 중 멸종위기 야생동물로는 Ⅰ급의 반달가슴곰, 산양, 수달을 비롯해 Ⅱ급의 담비, 삵, 하늘다람쥐, 무산쇠족제비, 참매 등 총 8종이 관찰되었다. 국립공원공단은 생태통로의 과학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관측 지침서(모니터링 매뉴얼)를 최근 재개정하여 야생동물 이용현황 및 서식환경 분석, 시설물 상태 관리 등을 포함했다. 아울러, 야생동물이 안전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야생동물 생태통로 추가 설치를 비롯하여 도로탈출 시설, 길안내기(내비게이션)와 안내판을 이용한 운전자 주의 알림 등 ‘동물 찻길사고(로드킬)’ 저감 시설 설치 및 훼손지 복원 등 다양한 생태환경 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오장근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야생동물의 생태통로 이용률의 꾸준한 증가는 단절되거나 훼손된 생태계의 건강성을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측과 단절된 생태축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생태통로 이용하는 야생동물 2.5배 증가
-
-
‘천상의 화원’ 점봉산(곰배령)에서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오늘 31일(수) 점봉산(곰배령) 일원에서 설악산국립공원 점봉산분소, 숲사랑운동연합회 및 금년도 마지막 탐방객들과 함께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점봉산(곰배령)은 천상의 화원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나 이곳이 백두대간 보호구역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본 캠페인은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형성 및 백두대간 보호 참여의식 확산을 통해 백두대간 내 산림의 건전한 보전과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추진되는 사항이다. 금년도 곰배령 산림생태탐방이 10월 31일부터 종료됨에 따라 이 일대에 버려진 산 쓰레기‧오물을 전량 수거하여 산간계곡에 대한 오염방지와 지역의 쾌적한 산림환경이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내가 버린 쓰레기 내가 갖고 가기’, ‘계곡 오염 금지’ 등 자연의 소중함과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대한 일반국민의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 관계자는는 ‘대한민국의 대표 명소인 점봉산 일원 백두대간의 청정한 산림을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주기 위해서는 산림보호에 대한 전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산행 시에는 쓰레기‧오물 불법투기, 산림훼손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 산림환경
- 산림보호
-
‘천상의 화원’ 점봉산(곰배령)에서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
-
-
오름·곶자왈·습지 등 국립공원 확대 지정 추진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월 5일자로 ‘제주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 사업비는 3억원이다. 제안 요청서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제주는 한라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오름, 곶자왈, 습지 등 가치 있는 생태자원이 제주 전역에 분포하고 있지만 관리 소홀로 개발 위협에 노출돼 있다”면서 “개발 위협에 노출된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고 지역 가치증대를 위해 한라산을 포함한 제주 지역 국립공원을 확대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이번 연구용역의 배경을 설명했다. 섬 지역의 자연 생태계와 자연경관 등을 보전하기 위해 한라산-중산간 지역-해안 지역 등 도내 우수한 환경자산을 연결하는 생태축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용역은 한라산국립공원과 중산간 지역, 곶자왈, 오름, 습지, 하천, 천연동굴, 용천수, 연안 해역 등 제주의 환경자산 등을 대상으로 자연생태계, 생물자원, 경관의 현황 및 특성, 지형, 토지 이용상황 등 국립공원 지정에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한 공원 경계 설정, 용도지구 및 시설계획 등 국립공원 지정에 필요한 공원 보전?이용?관리를 위한 공원계획(안)을 작성하게 된다. 국립공원 확대 지정 검토 대상지역은 기존 한라산국립공원 전 지역(153㎢)을 포함한 육상 지역 383㎢와 해양 지역 290㎢ 등 모두 673㎢에 달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라산국립공원 전 지역을 포함, 도내 자연?역사문화자원과 교육 및 과학, 휴양가치 등이 우수한 지역을 조사할 예정”이라면서 “대상 지역은 타당성 조사와 주민설명회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국립공원 경계(안)은 생태 및 경관 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공원 지정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과 프로그램도 작성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원자원성 평가 결과를 활용, 각각의 지구 지정 목적에 맞는 용도지구(안)을 제시하도록 했다. 또 제주도에서 시행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시설계획(안)을 검토, 필요한 경우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도출되는 시설계획과 용역에서 시행하는 용도지구계획을 병합해 타당성을 검토하되 공원의 자원과 이용 특성에 입각해 공원시설을 용도지구별로 적절하게 배치해 공원시설의 연차별 투자계획을 작성하도록 했다. 사업자 선정은 제한경쟁입찰과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제안서 제출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국립공원과 연계한 마을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오름·곶자왈·습지 등 국립공원 확대 지정 추진
-
-
백두대간 자연생태의 보고 동대산, 건강한 백두대간 생태보전을 위한 사전예약은 필수!
-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정권)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고개~동대산~동피골(4.4km) 구간의 탐방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탐방예약제는 정상정복형 산행문화를 지양하고 사람과 자연을 배려하며 이용과 보전을 병행하는 탐방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오대산의「진고개~동대산~동피골」탐방예약제 구간은 백두대간 중심의 생태축으로 오대산의 깃대종인 노랑무늬붓꽃 등 다양한 야생화가 많이 서식하는 명소이며, 또한 산양, 담비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야생동물 특별보호구역으로 탐방 중 건강한 백두대간의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해당 구간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면 백두대간의 소개, 다양한 야생화와 멸종위기종인 산양, 담비 설명 등을 전문해설사로부터 들을 수 있는 “레인저와 함께하는 오대산 백두대간” 해설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최소 10명~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은 전화접수(☎033-332-6417, 6418)를 통해 가능하다. 「진고개~동대산~동피골」탐방예약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http://reservation.knps.or.kr)를 통해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정정권 소장은 “진고개~동대산~동피골 탐방예약제를 통해 백두대간 구간의 야생화, 멸종위기종인 산양, 담비 등 야생동물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니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백두대간 자연생태의 보고 동대산, 건강한 백두대간 생태보전을 위한 사전예약은 필수!
-
-
백두대간의 중심! 태백산국립공원 지정 1년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진광)는 지정 1주년을 맞이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공원관리를 위해 자연자원 조사, 탐방편의시설 확충, 생태관광 운영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산은 지난해 8월 22일 우리나라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된 이후 국립공원 관리 전문 인력 31명과 현장관리 인력 40여 명이 연간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원관리를 하고 있다. 태백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자연생태계의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자연자원 정밀조사’, 훼손지 복원을 위한 ‘자연생태계 복원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태백산 고유의 경관 회복 및 자생종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인공조림지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사업’과 생태축 문제점 및 관리정책 수립을 위한 ‘백두대간 생태축 관리방안 연구’가 추진된다. 이와 더불어 체계적인 현장 순찰과 과학적인 자원조사 및 모니터링을 위해 무인계도시스템 5기, 무인센서, 타임랩스카메라, 드론, 등 전문 IT 장비를 도입하여 자연자원을 보다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탐방객 안전 및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역할과 국립공원만의 고품격 탐방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주 탐방로인 당골계곡 탐방로, 국립공원 전 지역에 안내체계 정비 및 급경사지 관리대책 수립과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기적인 구조활동을 벌여 왔으며, 국립공원 내 산불·재난 예방을 위하여 고지대 산불감시카메라 2기, 기계화장비 1대, 산불진화차량 3대, 4륜 UTV 1대를 도입하여 산불 진화체계를 구축하였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저지대 중심 탐방문화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해설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중에 있다. 태백역(코레일)과 연계한 백두대간 생태학교 등 현재까지 약 1,600여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해설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자유학기제 학교방문형(2시간)과 현장체험형(6시간), 태백시 취약계층 지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의 가치와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국립공원 지원 사업인 명품마을을 조성하였다 태백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백천마을이다 우리나라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 보호받고 있던 이 마을은 아름다운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에 편입되었으며, 명품마을 탐방을 위한 마을 둘레길 조성, 홈페이지 구축, 팸투어 운영, 마을 특산품 북한산 장터 판매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광 태백산국립공원 사무소장은 국립공원 지정 1주년을 큰 전환점으로 삶고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을 대한민국 중심 국립공원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백두대간의 중심! 태백산국립공원 지정 1년
-
-
날개를 펴라! 태백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탐방대!
-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진광)는 오는 7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 1박2일 동안 우리나라 생태축의 중심인 백두대간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는 현장 체험활동「태백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일반 대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레일(태백역)과 연계하여 참여 대학생 모두에게 ‘내일로 티켓 5일권’을 제공하고, 참여자들 간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는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태백산의 천제단과 장군봉을 오르며 백두대간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과 백두대간에 피는 아름다운 야생화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장소에서 제천의식을 지내며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함으로서 백두대간의 자연‧역사‧문화 모두를 어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홍성광 과장은 “백두대간은 우리나라의 생태축이자 야생동식물의 중요한 서식처인 만큼 이번 행사로 대한민국의 주역인 젊은 세대들이 자연생태계의 소중함과 보전의식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날개를 펴라! 태백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탐방대!
-
-
[기고] 기후변화에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는가?
- 내 기억에 이렇게도 뜨거웠던 여름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던 것 같다. 폭염발생일수는 20일을 훌쩍 넘겼고, 밤이 늦어도 에어컨을 끄면 속옷에 배어드는 땀에 잠 못드는 밤이 헤아리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뉴스에는 폭염경보 발령이다 전기 누진제다 연일 더위 때문에 시끄러웠다. 하늘도 더위가 물러가길 바랬는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한풀 꺾인 더위를 맞이하고 나니 이제 제자리를 찾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 살인적인 더위가 의례히 겪는 통과 의례로만 여겼지만, 올해만큼은 너무도 낯설다. 에어컨없이 시원한 등목으로 더위를 피해가던 20년 전쯤과 사회적인 여건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소백산이 자리한 이곳 단양지역의 현장 상황은 예전과 사뭇 다른 느낌이다. 숲의 그늘에 들어서도 숨막히는 더위는 물러갈 기색이 없고, 늘 기승을 부리던 모기도 올해만큼은 그 기세가 약해졌다. 저녁 무렵이나 되어야 더위에 늘어진 작물을 돌보느라 농민들이 밭으로 나오고,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만 비켜가는 태풍경로를 보고 있노라면 무언가 달라지긴 한 것 같다. 사람의 행동이나 느끼는 바가 이만큼이나 달라졌는데, 느릿느릿 변했다손 치더라도 자연도 그만큼 달라졌을 터이다. 내가 기후변화 전문가가 아니지만 소백산은 분명 달라지고 있다. 소백산의 비로봉은 천연기념물 제244호인 주목군락이 자생하는 것을 제외하고, 지형적・기후적인 여건으로 인해 큰 나무가 자랄 수 없다고 알려진 곳이다. 멸종위기식물인 복주머니란을 포함하여 노랑무늬붓꽃, 모데미풀, 왜솜다리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곳으로, 백두대간에 포함되는 국가 핵심생태축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게다가 국립공원관리공단 설립 이후 훼손지 복구, 특별보호구 지정 등 중점적으로 관리하고자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1980년도 사진과 비교했을 때 비로봉의 현재 모습은 이질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달라져 있었다. 주목군락지 보호를 위해 쳐진 목재 펜스를 중심으로 빼곡하게 숲이 채워지고 있었고, 넓은 초지 군데군데에는 철쭉이 자라고 있다. 과거 항공사진과 대조했을 때 대략적으로 1980년도 이후 비로봉에서만 최소 50,000㎡가량의 초지가 사라진 것으로 추산된다. 게다가 그동안 암암리에 이루어진 희귀식물 불법 채취, 무단출입은 물론 취사, 흡연 행위 등 무분별한 이용 행태 덕에 질적, 양적 건전성의 심각한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얼마가 될지 모르나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의 아이들은 비로봉의 호쾌한 경관과 그 속에 희귀식물들 사진으로만 보게될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기후변화는 국가 간 정치적, 경제적 복잡한 이해관계에 얽혀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의 규모, 지역, 시기 및 변화의 양상을 특정하기 어려워 대응이 어렵고, 국지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케일은 더더욱 아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국립공원은 해가 갈수록 탐방객이 늘어가고, 불법행위의 빈도도 증가하며, 공원 주변에서 완충 역활을 하던 논습지가 점점 사라지는 등 우리의 자연유산(Nature Heritage) 보전 여건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 가뜩이나 기후변화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희귀동식물들의 안식처를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 소비시켜야 마땅한가? 일인당 국민소득이 2만5천불이 넘고, 세계경제규모 11위에 걸맞는 건전한 레저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건 아직 욕심일까? 가을이 들어서는 문턱에서 ‘자연’과 ‘인간’이 모두 행복한 국립공원을 상상해본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기고] 기후변화에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는가?
-
-
(사)생명의숲국민운동, 남산 둘레길 힐링 캠페인 개최
- 환경단체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 이사장 이돈구)은 23일 ‘남산 둘레길 힐링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작년 11월 남산에 새로 조성된 둘레길을 걸으며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알려주고 시민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숲관리 활동을 통해 둘레길이 잘 유지 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여명이 둘레길을 걸었으며, 샛길 차단하거나 흙 쓸림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말발도리 100주 / 줄사철 100본), 횡단배수로 정비, 남산제비꽃을 보호하기 위한 경계석 쌓기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남산 야외식물원에서는 향후 남산 관리에 반영하기 위한 남산 건강성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올바른 숲길 이용 방법 홍보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시민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남산숲가꿈이는 “그동안 남산을 이용만 해왔던 시민들이 작은 활동을 통해서도 숲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라며 “시민 참여를 통한 숲 관리 활동은 남산을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이번 캠페인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생명의숲, 유한킴벌리,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2월 협약 맺고, 남산 산림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남산을 생태적으로 가꿔나가기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시민 참여 숲 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생명의숲은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서울의 중요한 생태축이지만, 점점 고립화 되가고 있다”며 “시민 참여를 통한 숲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숲 관리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
-
- 산림환경
- 산림보호
-
(사)생명의숲국민운동, 남산 둘레길 힐링 캠페인 개최
-
-
생명사랑 환경축제 '맹꽁이야~ 놀자' 열려
- 오는 7월 18일(토) 달성습지 일대에서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이 이슈화되고 강조되는 시기에 멸종 위기종인 맹꽁이를 테마로 사라져가는 습지 생태계의 가치를 일깨우는 '맹꽁이야~ 놀자' 생명사랑 환경축제가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취학아동이나 초등학생을 주 참여층으로 기획한 가족단위 생태축제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전시를 관람하며 습지체험도 직접 해보면서 하루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색적이고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10시 개막행사에서는 EBS 다큐영상물 하나뿐인 지구 「달성습지 한여름의 기록」 하이라이트를 상영하고, 리틀난타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20개 운영 부스에서는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달성습지와 맹꽁이 등 멸종위기종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홍보를 비롯해 맹꽁이 퍼즐게임, 클레이 맹꽁이 만들기, 맹꽁이 종이접어 경주하기, 습지 서식생물 표본 전시, 양서류 사진 전시, 푸르미 이동 환경교실(환경버스체험), 환경사랑 팻말 만들기 등 달성습지와 맹꽁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부스체험 확인을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마음 속에 담아 가도록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5명의 습지해설가들이 맹꽁이 서식처 등을 직접 관찰 체험해 보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인솔해서 습지탐방교실을 열 예정이므로 좀 더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습지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한편, 대명유수지는 2011년 8월 수천 마리의 새끼 맹꽁이가 이동하는 모습이 발견되면서 맹꽁이 산란지로 전국에 알려졌다. 맹꽁이는 매년 장마철인 6, 7월에 대명유수지 내 여러 개의 물웅덩이에서 대량 산란하여 8월 초가 되면 새끼 맹꽁이가 달성습지 방향으로 대규모 이동하고 있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달성습지는 대도시에는 드문 도심형 습지인데다 대명유수지 역시 대규모 맹꽁이 산란지로 전국적으로 희귀하고 자랑할 만한 생태자원의 보고이며, 습지 보전과 맹꽁이 보존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산림환경
- 산림보호
-
생명사랑 환경축제 '맹꽁이야~ 놀자' 열려
-
-
대관령 군부대 시설물 산림으로 생태복원
- 한국산지보전협회(회장 김성훈)가 주관하는‘제4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지 선정대회’에서 동부지방산림관리청 평창국유림관리소의‘백두대간 대관령 군부대 산림생태복원사업’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대관령 복원사업은 ‘백두대간보호에관한법률’이 제정된 이후 백두대간 보전과 보호를 위해 산림청에서 예산을 들여 실시한 사업으로, 백두대간 마루금에 50여년간 대대급 병력이 주둔하면서 만들었던 폐시설물인 벙커, 막사, 연병장, 송수신 시설물 등을 철거후 산림으로 복원한 대표적인 사례지이다. 이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근우교수(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장)는 “폐군사 시설물을 철거하여 훼손 전 지형으로 되돌리기 위해 흙을 쌓고 강풍피해로부터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주변식물을 이식하는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산지보전협회측은 "지난 50여 년간 군사시설물로 인하여 대관령 마루금이 훼손되고 생태축이 단절되어 왔던 것을 산림으로 복원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그 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의 사천 산사태 복원지 사례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보은 탄광지 사례가 선정되었고, 강원도청의 강릉 단오산림공원 사례 등 4개 사례가 우수상에 선정되었고, 서울시청의 하계동 아파트녹지조성 사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적 사례로 평가되어 특별상에 선정되었다. 이 대회는 산림생태 복원에 노력하는 기관 및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산림청, 한국산지보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네 번째다. 수상작은 대상이 농림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산림청장상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 및 특별상은 산지보전협회장상 및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시상식은 3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 산림환경신문
-
- 산림환경
- 백두대간
-
대관령 군부대 시설물 산림으로 생태복원
오피니언 검색결과
-
-
[인터뷰] 산림을 통한 치유힐링 일번지를 만들어 가는 전춘성 진안군수
- 진안군은 마이산과 운장산, 덕태산 등 유명 산과 운일암반일암, 용담호 등 계곡과 호반이 어우러진 남한 유일의 고원지역이다. 이런 산림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고 지역 발전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진안군을 방문하여 전춘성 진안군수로부터 산림발전계획을 들었다. Q. 진안군을 방문하여 보니 고원지역이라서 그런지 바람의 느낌도 선선합니다. 울창한 숲과 산으로 둘러싸여 군정에서 차지하는 산림업무도 남다를 것 같은데 산림업무에 대한 군수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우리 군은 임야가 75.6%이고 해발 200~400m의 산간구릉지대로 진안고원에 속합니다. 마이산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고 금강의 최상류지로 용담댐이 위치한 지역입니다. 저는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하고 지난해 치러진 선거에서 군수에 당선되었는데요, 임업을 포함한 농림축산 분야는 우리 군정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농림축산분야 국 신설을 공약했고, 농촌경제국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치유힐링 일번지 진안을 만들기 위해 마이산 대표관광지 육성, 운일암반일암 관광자원화, 마이산 조망 8거점사업, 지덕권산림치유원 연계 사업 발굴 등 산과 계곡을 관광자원과 치유힐링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을 용담호 권역, 마이산 권역, 지덕권산림치유원 권역 등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과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개발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Q. 진안군은 국민에게 보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여 조성 중인데요. 사업의 의의와 진행 상황을 소개해주세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환경성 질환 및 생활습관성 질환이 증가하여 효과적인 치유수단으로 부각되는 산림치유를 하기 위해 경북 영주에 이어 두 번째로 국토 서남권에 조성되는 사업입니다.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827억원을 투자하여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덕태산 일원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해 12월에 본 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우리 군에서는 외부 진입로 확보와 상하수도 기반 시설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감도 Q.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운영을 지역 발전과 연계하기 위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우리 군은 국립산림치유원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소득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골음식 상품화 및 브랜드화,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한방고 산림학과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신광재 개발, 마이산, 진안고원치유숲과 치유원을 연계한 관광사업, 진안군 농‧축‧임산물 판매시스템(푸드플랜) 구축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하 할 계획입니다. 지덕권산림치유원은 어렵게 성사된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진안군의 미래를 위한 산림분야 역점 시책이 있다면? 최근 정원문화 확산에 따라 천반산 자락의 경관이 수려한 천반산 자락에 용담호를 아우르는 명품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군립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간 백만명이 찾는 마이산 북부에 2014년 조성되어 운영 중인 산약초타운 주변에 임야 19ha를 매입하여 연장리 꽃잔디 동산과 연계한 수목원 조성을 장기 프로젝트로 구상 중에 있습니다.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적지인 진안고원에 지방정원, 자연휴양림, 수목원이 조성된다면 전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치유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산약초타운 전경 Q. 진안군에서는 마이산 조망 8거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데 현재 진행상황 및 활용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진안군은 ‘마이산 헬스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의 원경을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편히 감상할 수 있는 조망대를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개년 동안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 해인 2020년 구봉산, 운장산을 완료하였고, 2021년 지장산, 천반산, 2022년 부귀산, 덕태산, 내동산, 대덕산 등에 조망대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이산의 우수한 경관을 보기 위해 진안의 주요 산을 한 번 더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진안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이용한 산림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Q. 진안군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새롭게 추가하려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요? 네, 맞습니다. 진안군은 현재 섬진강발원지 데미샘, 하초 마을숲, 운일암반일암 대불바위와 열두굴, 진안 섬바위와 감동벼룻길 등 4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 받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백운 점전폭포와 점전바위를 추가 응모하였습니다. 우리군은 지속적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발굴하여 전 국민들이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점전폭포 Q. 진안군에서 추진중인 생태축 복원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국도 26호선 도로개설로 단절된 금남정맥의 생태축을 복원하여 백두대간의 상징성 및 역사성을 회복하고 산림생물 다양성 증진 등을 통한 생태복원 사업입니다. 총 58억원이 투입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보룡재 정상부에 국도 개설로 인해 끊긴 정맥에 생태연결 통로를 개설하여 생태축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국비 지원사업으로 2020년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습니다. 올 하반기 사업을 착공하여 2022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였습니다. 금남정맥인 보룡재 복원을 통하여 민족의 정기를 회복하고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도록 보전·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 조감도 Q. 산림을 활용한 산림복지, 관광자원 활용 등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군민에게 혜택이 가는 임업소득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와 관련하여 산림작물을 특화재배 지원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진안군에서는 여름두릅을 특화 품목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름두릅이 생소하실 수 있지만 여름 두릅은 일반 두릅에 비해 맛과 향이 강하고 여름에도 수확이 가능한 두릅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참두릅 중 최고의 품질과 높은 수확량을 지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천근성 산림작물입니다. 일반 봄두릅과 달리 5월에서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수확이 가능하여 기존 두릅보다 10배 이상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20~21년 14개소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종근 98,000주를 심었고 내년에는 수확의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2022년에도 사업비로 국비 2억원을 요구한 상태로 향후 장아찌나 피클, 김치 등으로 상품화시켜 판매하여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여름두릅 Q.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에 대한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투자 집중을 통해 산림경영 성공모델 개발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2013년도 제1회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우리 진안군은 첫 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5억과 지방비 45억 등 총 15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2023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5억원을 투자해 임도 등 기반시설 구축과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확충해 가고 있습니다. 사업대상지는 용담면과 안천면 일원 1,424ha가 되겠으며, 진안군 산림조합에서 사업을 주관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경영기반 확충을 통해 산림소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진안군에서 임산물인 고로쇠로 축제를 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진안군 고로쇠 수액은 은 운장산과 덕태산, 대덕산 등 해발 600m 이상의 고지에서 채취합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는 일년 중 2월 말부터 대략 한 달 정도만 만나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에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고로쇠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고 전라북도 1시·군 1대표 작은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진안군 고로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안군고로쇠수액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로쇠 수액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주택, 농경지 주변 위험목·피해목을 제거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산림 관련 민원을 해결하고자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크레인, 굴삭기 등 중장비 운용이 가능한 전문 인력 6명을 투입하여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7월말 기준 193건을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41%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민원 처리 후 나오는 임목 부산물은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용으로 전달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숲가꾸기 패트롤 민원해결 현장 Q.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경관녹지 조성‧관리 방안은?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을 누리는 주요도로 및 도심이 아름답고 깨끗이 관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군에서는 70여 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사역하여 주요 공원 및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용담호 철쭉길 등 관내 도시녹지 공간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림일자리 창출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묘장에서 연간 16종 50만 본의 꽃묘를 직영 생산하고 식재·관리하는 등 사계절 꽃이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진안군민과 내방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Q. 진안군도 작년 집중호우로 산림에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복구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 진안군도 작년 7~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36개소 (11.7ha), 임도 유실 19개소(4.9km) 등 총 55개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복구를 위해 국비 25억 5천만 원 등 총 51억 원의 복구예산을 확보하여 신속히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40개소는 복구가 완료되었고, 15개소는 8월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연계해 금년에는 23억 6천만원을 투자하여 사방댐 7개소, 계류보전시설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방댐 Q. 끝으로 진안군 산림 행정의 발전 방향은? 우리 군에는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전국의 임업인 훈련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운장산휴양림과 데미샘휴양림이 있고 지덕권산림치유원이 조성 중에 있습니다. 지방정원과 군립휴양림을 조성하면 연구소, 교육기관, 휴양․치유 등 분야별 산림 유관기관 및 시설을 보유하게 됩니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림 조성과 소득 창출 등 산림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무더위와 코로나 블루에 지쳐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이 산과 울창한 숲, 잔잔한 강을 찾아 위로를 받고 싶어 한다. 녹색기운이 만연한 진안을 찾아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일상의 쉼을 얻어보면 좋을 시간이다.
-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
[인터뷰] 산림을 통한 치유힐링 일번지를 만들어 가는 전춘성 진안군수
-
-
[인터뷰]경북도 황형우 산림산업과장을 만나다.
- 경상북도 산림산업과 황 형우 산림산업과장을 인터뷰하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하였을 때 전면에 보이는 현황판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경상북도 전역에 벌여놓은 사업들의 규모가 만만치가 않아 보였다. Q. 2015년 경상북도 산림산업정책의 추진방향에 있어서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지난해 산림청의 주요 업무보고 주제가 “임업인과 국민이 행복한 건강한 숲을 만들겠습니다” 였습니다 올해에는 “임업인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활력을! 국민에게 행복을!” 입니다 경상북도에서도 2015년도 도정비전을 사림중심! 경북세상! 으로, 도정목표를 경제가 튼튼한 부자경북, 생활이 풍요로운 행복경북, 세계로 향하는 일류경북,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경북, 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국가나 경북도의 산림정책이 산지와 숲에서 사람으로, 국가에서 개인 삶의 질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자연자원이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되는 가운데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행복추구 요구가 적극적인 시대상을 반영하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경상북도 면적이 국토의 19.1%를 차지하는 가운데 그 중 7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이자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생명의 터전이기에 임업인 사기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서 산림을 적극 활용하는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임업인과 산촌의 소득증대 및 청정 먹거리, 산림문화·휴양 등 다양한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산림분야 6차 산업화 경북형 모델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하고 있는데 농업분야 6차 산업화가 주로 품목중심이라면, 산림분야 특징은 장소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Q. 산림산업분야가 광범한 줄 아는데 과장님께서 특별히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이를테면 얼마 전 “경북구곡” 이란 책자를 발간하였던데 그런 사업도 산림산업과의 소관인지요? 그렇습니다. 산림문화의 산업화입니다. 그동안 산림생태자원에 대한 사업과 관심과 조사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산림 속에 산재한 유·무형의 인문적 가치발굴은 그리 적극적이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산림문화자산들의 가치를 규명해서 세상에 알리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세계적 명소 화를 함으로서 오래도록 보전하고 이미 훼손된 곳은 복원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일 작정입니다. 경북은 지난 2011년부터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경상대학교 교수진을 주축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곡은 서원과 함께 조선시대 성리학적 유교의 대표적 문화유산이며, 우리 선조들의 천인합일(天人合一)적 자연애호 문화의 소중한 현장으로서 특히 경북의 문경과 상주일대와 김천, 안동, 영주, 성주, 예천 봉화일대에 걸쳐 분포되어 있어 이들 산수유람 문화를 세계적 유산으로 브랜드화 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그동안 여러 번 구곡관련 학자,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고 주요 구곡 현장을 탐방한데 이어 지난 1월 16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우 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 주재로 관련전문가, 지역별구곡보존회, 재경 유림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의 구곡문화에 담긴 세계유산 가치” 라는 주제 아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구곡문화의 유산적가치’ 에 대한 강연을 비롯한 주제발표와 집중도 높은 토론의 학술세미나를 열었습니다. 경북도는 최근 3년간 추진해온 학술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경북구곡” 1천부 “경북구곡 가이드맵” 1만5천부를 발간하였는데, ‘경북구곡(영남 선비의 멋이 담긴 아홉 굽이를 찾아)’은 조선의 유학자들이 향유해왔던 산수문화 유산인 여러 구곡들 가운데 특히 그 뜻이 깊고 답사를 겸할 수 있는 안동의 도산․하회․퇴계구곡, 성주․김천 무흘구곡, 문경 선유구곡, 영주 죽계․동계구곡, 예천 수락대 구곡, 봉화 춘양구곡, 성주 포천구곡 등을 다뤘으며, 청량산과 소백산을 곁들여 소개하였고, '경북구곡 가이드맵’은 소책자 형태의 안내지도로 1곡에서 9곡까지의 지점을 표시하고, 구간별 이동 소요시간, 주변 먹거리와 숙소 등 여행정보도 담아 휴대와 활용이 편하도록 하였습니다. “경북구곡” 책자는 일반인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일선 시군 및 전국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부하였고, “경북구곡 가이드맵”은 도내 관광안내소와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비치하였으며 앞으로도 경북의 산림브랜드를 알리는 책자를 계속 발간할 예정입니다. 경북 또는 한국의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 등재라는 국제무대로 가기 위하여 국내의 폭넓은 인식과 지지를 위한 홍보 및 산림문화 자산, 명승, 문화재지정과 같은 보호 의지를 담은 조치와 국제 학술대회 개최와 같은 준비들을 꾸준히 해나갈 작정입니다. Q. 경상북도의 산림휴양·레포츠·생태관광거점 확보전략에 국가기관을 적극 유치하여 추진하고 있다는데 그 내용을 소개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산림치유단지 등 7개의 대규모 국가사업을 유치하여 4,882억원의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터전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1.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문수산․옥석산 일대 5.179ha에 2009년부터 금년까지 2,20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공정율 72%로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정상추진 중입니다. 대표적인 상징시설로 백두대간의 상징동물인 호랑이의 서식지를 재현한 “호랑이 숲”과 인류생존 식물자원의 보존목적으로 북극해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건설된 “세계식물종자 저장고”와 닮은 세계최초 “세계 산림종자 영구저장시설” (korea Seed Vault)은 장차 산림종자 100만점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하고 우선 25만점 저장시설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식물의 보전·연구를 위한 알파인 하우스와 고산식물원, 역사·문화·학술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보호수 미래원, 기후변화 지표식물원, 자생·약용·민속자원식물원 등이 조성중인데 산림생물의 가치발굴로 산업적 활용기반구축은 물론 국립수목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에 기여하는 명품수목원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2.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영주, 예천 옥녀봉 일원의 지역산림자원을 기반으로 1,413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0년도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61%로서 2016년에 개원을 목표로 건강증진센터, 치유연구센터, 치유마을, 치유정원을 조성중 입니다. 3.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소백산 일대의 다양한 산림약용자원을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조성중인데 247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20%로서 2016년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4. 산양삼·산약초홍보교육관은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에 53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30%로서 금년 내 완료할 예정입니다 5. 국가산림교육센터는 산림복지교육 수요에 대비한 영남권 산림교육 거점시설로 청도군 운문면에 건립하게 되는데 2014년 유치하여 165억 원의 사업비로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2016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6.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임업인들의 정보 및 기술교류, 경영모델 제시 등을 통해 산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목적으로 청송군 부동리에 2012년부터 총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지난해 연말에 준공하여 운영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7. 국가산채클러스터는 영양 일월산 주변 청정산채를 활용한 고부가 산채산업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금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561억 원으로 한국산채개발원, 산채약선 체험관, 산채 저장․유통시설 등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들 기관과 사업의 유치에 그치지 않고 해당 시․군과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파견 및 사유지 매입, 행정절차 이행과 민원방지, 해소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숲 가꾸기, 조림, 진입로 정비 등 기반조성 및 주변 환경정비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 국립기관과 연계한 지역사업계획을 하고 있으며, 특히 봉화 춘양에 소재한 산림전문인력양성 특성화고등학교인『한국산림 과학고』에는 생활관, 도서실 건립, 명상 숲조성 등 2012년부터 3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대구경북권의 대학과 각종 산림서비스 인력양성 기관들을 통한 전문인 양성으로 국가기관의 인력수요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Q. 산림복지서비스와 산림산업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데 어떤 사업들인지 소개해 주십시오. 1. 국민의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는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산림서비스 등산로 조성사업은 포항시 등 20개 시․군에 27억 원으로83㎞의 훼손등산로 복구, 편의시설, 안전시설, 배수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게 되며 트레킹길 조성사업은 24억 원을 들여 칠곡의 한티가는길 21㎞, 포항 오어지 둘레길 4㎞ 경주 단석산 탐방로 13㎞에 탐방안내센터, 숲길조성,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하게 되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영천 화북 입석리에 152㏊ 규모, 270억원의 예산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조성을 하게 됩니다. 2.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사업은 6개 사업에 96억 원으로 경북도내 도시지역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에11억원, 학교 교정 및 주변을 녹화하는 명상 숲 조성에 3억 원, 생활권 주변 산림공원조성32억 원, 건축물, 하천부지 주변 등생활 환경 숲 조성5억 원, 각급 도로변가로수 조성 29억 원, 특색있는 명품가로 숲 길16억 원 사회적 소외계층 수용시설과 특수교육시설의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9억 원 등입니다 5. 건전한 산림복지․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전 세대가 산림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 산림복지 공간 백암숲체험교육장은 65억 원 예산으로 울진 온정리에 30ha규모로 조성 하게되며, 지역 생태숲 조성은 25억 원으로 김천부항, 영양 일월산, 울진 금강송 지역에 체험관, 식물 관찰원, 야생초화원, 생태탐방로와 같은 시설을 갖추게 되며, 유아숲체험원조성․운영은 1억 5천만 원 예산으로 의성군 휴양림 내에체험학습장, 안전휴게시설, 대피소, 관찰로 조성을 하게 됩니다. 6. 가족 친화적이고 특성화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46억 원을 들여 포항, 청도의 신규 조성과 경주, 영천, 문경, 의성의 보완사업을 하게되며, 산악자전거길 조성 사업으로 칠곡 지천, 23.5㎞, 6억원으로 MTB길 조성(5.7㎞), 휴게시설, 안내판 등을 하게 됩니다. Q. 마지막으로 과장께서는 지방공무원으로서 산림청 근무를 하시고 도 산림 산업과장으로 돌아 오셨는데 산림청 근무에 대한 소회나 성과에 대한 소개를 해 주세요. 2013년 9월 산림청 근무시작 무렵 새로운 환경에 대한 또 다른 각오가 필요하던 시점에 마침 전에 읽었던 캐나다 이민자 박상현 씨가 쓴 부챠드 가든의 한국인 정원사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모국의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정원사라는 전혀 다른 직종의 일을 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아 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저자의 열정과 용기와 결단력은 잔잔한 감동을 넘어 놀랍다는 생각을 하였던 기억과 “캐나다에 나를 이식하다” 라는 저자의 표현이 묘하게도 나의 처지와 상통하는 느낌이 들어 산림청에 나를 가식할 것이 아니라 아주 심겠다는 각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산불방지과를 잠시 거쳐 옮겨간 백두대간 수목원조성사업단은 당시 주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연일 민원이 쇄도하는 가운데 황 효태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공사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격무중임에도 고비마다 당사자들 간의 분쟁 중재에도 적극 나서서 진심으로 기업과 종사원들을 걱정하고 도와주었기에 주시공사가 바뀌는 가운데에도 관련업체들과 종사원들의 호의 속에 공사를 원만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2014년 1월초 산림생태계복원팀장으로 옮겨가면서 백두대간 보호와 산림생태계복원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전임 강 혜영 과장의 세심한 배려와 능력 있는 팀원들 덕분과 내가 가진 사방사업과 문화관광분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연찬을 하며 적응하는 가운데 국회를 비롯한 정부부처의 출입과 국제회의 참가,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관계를 가지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4월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백두대간 생물권 보전을 위한 “한·독 협력 워크숍” 과 4월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동북아생태축 국제심포지움” 7,14∼7.18 제주에서 열린 중앙아사아를 비롯한 14개 나라와 FAO, IUCN, UNEP등 7개 국제기구 전문가등이 참가한 “아시아산림생태계보전 전문가 워크숍” 과 같은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지구환경 파괴에 대한 국제사회의 위기감과 산림생태계복원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조치와 성과에 대한 찬사와 함께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나누고 이바지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을 볼 때 우리의 산림생태계 복원기술이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게는 기여수단으로서, 부담능력이 있는 나라는 시장으로 삼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차 북한 산림복구를 대비하여 경북사방기술원을 비롯한 전문인 양성기관의 활성화와 역량강화가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두대간과 정맥의 자원실태조사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수행기관이였던 한국환경생태학회, 산지보전협회,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녹색연합의 연구 참여 진 여러분들과의 관계는 짧았지만 귀한공부의 기회였습니다. 산림청은 청장님, 차장님, 국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수한 실력과 사명감, 정직함으로 숲을 통한 국민의 행복을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 가득한 조직문화의 동력으로 정부3.0의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되고 국민적 호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자랑스런 산림청의 일원으로서의 경험을 지방과 중앙간 소통과 협업, 도민을 위한 도정발전에 이바지하며 동료들과도 나누고자합니다. 무엇보다도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해 주셨던 산림청 가족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
[인터뷰]경북도 황형우 산림산업과장을 만나다.
-
-
(인터뷰)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를 만드는 상주시 성백영시장
- 지난 6월 25일 우리는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로 알려진 상주시 성백영시장을 인터뷰하기 위해서 오전 일찍 상주시장실을 찾았다. 성백영시장은 전날 국회 헌정기념과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 내륙고속철도 포럼 창립 및 정책세미나’에 주민들과 함께 참석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면서도 지친 기색 없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발행인: 상주는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게 된 배경과 지원방안은 무엇입니까? 시장: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을 상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귀농귀촌특별지원팀을 구성하고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귀농 상담에서 정착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는 전통적으로 농경문화가 발달한 농업도시이자,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4통8달의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다양한 농특산품을 생산하고 농사짓기에 가장 알맞은 기후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 저렴한 농지가격, 순후한 인심, 그리고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맞물려 도시인이 가장 귀농귀촌하고 싶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사진/ 녹동귀농마을 그 결과 2012년 한해동안 520가구 966명이 상주로 귀농해 왔으며, 금년들어 현재까지 295가구 504명이 귀농해 오는 등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도시임이 다시한번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도시민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맞춤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소득지원사업, 측량설계비 감면, 공동체 귀농학교, 집짓기 학교 운영 등과 함께 귀농상담에서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시만의 시책들을 펼쳐 상주에 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사진/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MOU체결 우리 상주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해 급격하게 노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촌을 젊고 활력넘치는 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도시에서 터득한 다양한 전문기술들을 시정에 접목해 상주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발행인: 상주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제통상 T/F팀을 구성하고 지역 농특산품 해외수출에 주력해 오고 있습니다. 해외수출 성과와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시장: 최근 지구 온난화와 세계 식량위기, 곡물가격 상승, FTA에 따른 개방화, 농자재값 상승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시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서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발전과 더불어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농식품 해외수출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해외판로 개척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년 1월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국제통상T/F팀을 출범한 상주는 2013년도 수출목표를 지난해 135억원 대비 207%가 증가한 300억원으로 정하고, 3년후에는 농특산품 1,000억원을 수출한다는 목표로 7대전략프로젝트를 수립․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국제통상TF팀 개소 정부의 농식품산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 수출 드라이브 정책시행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업무의 체계적인 일원화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지역 농특산품의 다변화된 수출품목 및 신 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3월 21에는 상주농특산품 수출유통사업단을 발족했습니다. 상주에는 대미배수출단지, 참배수출단지 등 5개의 농림식품부지정 원예전문수출단지와 3개의 도지정 수출단지가 있으나, 금년들어 복숭아수출단지와 국화수출단지 등 2개소가 추가로 도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되면서 총 10개소의 수출전문단지로 확대되면서 상주 농특산품 해외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우리시의 농특산품 해외수츨 노력이 그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수입업체인 ㈜아사미케미칼과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맺고 상주곶감 등 10개품목에 대해 일본 카다로그 시장에 진입하고, 나고야지역에 상주 수출전진기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4월에는 H&P 인터내셔날 허팡 사장단이 상주를 방문하여 서상주농협에서 생산되는 포도 전량을 홍콩 등에 수출하기로 협의하는가 하면, 5월에는 중국 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상주에 건립예정인 조미김가공공장이 완공되면 지역 농특산품과 함께 연간 100억원이상을 수출하기로 협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리시는 금년들어 6월 현재까지 해외수출은 미국․대만․러시아․홍콩 등 10여개국에 곶감․배 등 다양한 품목 116.4톤 461천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출원가 상승을 억제하고 물류비 부담을 줄여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수출촉진자금 지원과, 수출장려금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해 나감으로서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물량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발행인: 상주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상주보와 낙단보가 생겨나면서 신 낙동강시대 낙동강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들이 있는지요? 시장: 최근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으로 상주보와 낙단보, 경천섬을 보유한 상주는 전국 16개 보 중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국토의 중심으로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갖춘 신낙동강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상주에서는 총 35개 사업에 1조 5천억원이 투자되는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낙동강살리기사업과 생태하천 조성,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등 5,403억원이 투자된 8개사업은 이미 조성이 완료돼 관광객들의 방문이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 생물자원관, 역사이야기촌, 자전거이야기촌, 야생화 테마숲, 신나루 조성, 수상레포츠 기반조성 등 20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립 교육농장, 낙동수향 풍류마을 조성, 국립 중앙 청소년 교류센터 건립 등 7개사업에 6,5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상주보 전경 특히, 상주보를 중심으로 하는 무동력 수상레저관광 기반조성은 2,015㎡의 부지에 260㎡(2층)규모의 수상레저센터와 3개소의 계류장과 함께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딩기요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게 되고, 낙단보를 중심으로 하는 동력 수상레포츠 기반조성사업은 부지 8,000㎡규모에 4,800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까지 수상레저센터, 계류장, 물빛광장(물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요트, 모터보트, 제트스키,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체험시설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상주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각종 국책사업이 진행중인 낙동강권을 상주관광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낙동강의 물길과 강변을 활용해 항공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하늘길과, 수상레포츠센터 등 물길, 자전거, 승마 등을 활용한 땅길로 연결되는 강변 레포츠 천국으로 녹색성장 교육․체험의 장으로 육성하면서, 숙박시설과 다양한 먹거리 등 낙동강 경관명소의 가치를 최대화 시킬 수 있는 가족단위 관광 및 휴양명소로, 강변 감성 휴양명소로 개발해 신낙동강 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 상주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발행인: 산림청은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숲을 활력 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함으로 우리나라를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로 구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대한 상주시에서는 어떠한 정책구상을 가지고 계신가요? 시장: 상주시는 8만2천494핵타의 임야가 있습니다. 그중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임야는 7만5천162핵타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임야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산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휴양과 녹색복지가 이루어지는 만큼 상주시는 잠재가치가 높다고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정부의 정책에 의한 1973~1987년 황폐화된 산림에 대한 치산녹화의 성공과 1988~1997년 산지자원화 계획 완료, 1998~2007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향한 산림기본계획 추진, 2008 ~현재 지속가능한 녹색복지국가 실현에 발맞추어 추진한 결과 핵타 당 1999년 59㎥에서 2011년 118㎥의 산림축적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2013년도 산림공원분야 주요 추진사업은 조림 143핵타, 숲가꾸기 2,000핵타를 비롯한 목재생산지도와 임도 및 사방 등 산림경영사업과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연결 복원사업,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예방 및 방제활동 등 산림보호, 주민편의시설용 펠릿보일러지원, 백두대간주민소득지원, 백두대간 그린마인 비즈니스 구축사업, 산채건강마을조성, 곶감테마공원진입로조성, 곶감생산농가․단체지도 및 판로개척․홍보, 고소득 임산물시설지원 등 주민소득지원 사업과 백두대간 십승지 오토캠핑장조성,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조성, 지역특화숲길조성사업, 복룡동 어린이놀이 테마 숲 조성, 북천변공한지 경관식물조성, 남산공원, 만산공원, 화개공원조성, 상주역 광장 자전거공원조성사업 등 쾌적한 도시환경과 휴식공간조성 등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총 약1,400km 백두대간 중 남한지역은 684km로 우리시에 69.5km가 지나가고 있으며, 8,362핵타를 지정, 전국지정 면적의 3.18%를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상주시는 박근혜정부의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에 발맞추어 산림에서의 소득창출과 더불어 숲에서의 휴양, 치유 등 시민의 삷??질을 향상하고 산림복지를 위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발행인: 성백영시장님께서는 작년에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을 수상하신 분이시며 산림분야에 관심이 지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산림환경 기능증진을 위한 정책이 있다면 설명해 주십시오. 시장: 산림은 인류미래의 소득과 복지의 보고(寶庫)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정부의 숲을 활력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함으로 우리나라를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에 발맞추어 우리시에서도 목재 및 임산물 등의 생산을 통한 소득창출과 산불방지,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와 시민휴식 공간인 공원조성, 북천변공한지 경관식물조성 등 가로경관조성을 통한 시민의 휴식공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사진/ 산림교육을 위한 한국목조건축학교와 MOU체결 특히 2012년 10월 24일 목조․한옥기술자 양성과 숲 해설사, 유아 숲 지도사, 숲길체험지도자, 등산안내인 및 산악체험 등 산림기술자 양성을 위한 한국산림전문학교와 관학업무를 체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미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등 시민 맞춤행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발행인: 최근 교육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산림, 휴양, 숲 치료, 숲유치원 등 다양한 산림분야가 붐을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서 상주시에서는 아동, 청소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체험 시설과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나요? 시장: 상주시에서는 2011년에 준공한 백두대간 숲 생태원을 숲 체험 및 생태교육 전문기관인 산림청(재)녹색사업단과 업무협약체결을 통한 우리 숲의 상징인 백두대간의 역사, 문화, 생태를 활용하여 유․청소년 녹색체험교육으로 사회성․자존감 성장, 정체성 확립, 녹색복지의 혜택이 부족했던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질 높은 맞춤형 녹색체험 서비스 제공과 숲과 더불어 함께하는 숲 체험을 통해 모든 국민의 삶의 행복 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2년에 6,791명이 이용을 하였으며, 한방산업단지내 수목원에서는 숲을 통한 휠링과 치유의 숲 운영 등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진/ 자연휴양지구도 특히, 백두대간 숲 생태원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교육기관지정(2011. 5. 17),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 지정(2011. 7. 26), 서울특별시 교육청 현장체험학습기관 지정(2011. 9. 6),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나무의사되기’ 인증(2012. 5. 4),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인증(마크)제 교육기관 인증(2012. 12), 녹색성장위원회 우수녹색교육기관지정(2013. 2. 29) 등 숲 체험 및 생태교육 전문기관 지정을 받았으며,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녹색연합, 지원센터 등 청소년 단체, 교육기관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관, 단체, 회사 등의 각종 행사를 유치(워크샵, 캠프 등)․운영하는 등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취재를 마치면서 성백영시장은 금년 5월 한국산림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한 한옥.목조건축기술자 양성과정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 조만간 수강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히면서 현재 개강된 집짓는 과정이 귀농, 귀촌 예정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이 될 것 같다며, 인력양성교육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성백영시장의 모습에서 상주시민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정리: 정경애 기자
-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
(인터뷰)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를 만드는 상주시 성백영시장
-
-
정광수 산림청장 2011년 신년사
- 정광수 산림청장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체감하였습니다. 총회 개최국으로서의 당당함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우리는 선진일류국가로 한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아울러, 우리 산림분야도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추진으로 ‘국토의 품격’을 한층 높인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G-20 회의에 발맞춰 주요 도로변․가시권의 덩굴류를 제거하여 산림경관을 개선하였으며, 녹화기에 심었던 나무들을 가치가 있고 탄소흡수 능력이 좋은 나무들로 대체하는 수종갱신 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특히, 산림작업 일관시스템의 도입으로 그동안 숲가꾸기 과정에서 산에 버려졌던 산물들을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으로 활용하였으며, 농산촌 주택과 시설원예에 목재펠릿 보일러를 보급하여 정부의 저탄소 사회 실현을 뒷받침하였습니다. ‘녹색강국릴레이토론회’와 ‘임업인 한마당 축제’ 및 ‘산림정책현장토론회’ 등을 통해 임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임업인 부담 경감을 위한 세제감면과 산지규제 완화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40년간 가꾸어온 우리 산림을 치유와 휴양․문화가 복합된 공간으로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산림복지 국가로 향하는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였습니다. 봄철 산불은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도입 등 과학적인 예방활동 전개로 역대 최저 수준의 산불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산림병해충도 1957년 통계관측이래 최소 발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산림자원외교는 역시 활발히 진행되어 파라과이 산림녹화 사업과 튀니지 산림협력 약정체결 등 우리의 산림역량을 동남아에서 벗어나 중남미, 아프리카까지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는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3천여명의 산림과학자가 참여한 가장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환영사를 통해 ‘산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 삶의 터전일 뿐 아니라, 물과 공기를 정화하는 허파이고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이자 사막화를 막는 보루’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 산림가족들은 국민들이 살아갈 터전을 가꾸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첨병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 밖에도 5만 여명에게 산림분야 녹색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정부 부처 중 가장 신속한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산림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산림가족 여러분! 2011년은 산림분야에 있어 특별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먼저, 유엔이 정한 “세계산림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일 UN 출범식을 시작으로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가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산림활동에 동참할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의 자원확보 경쟁이 가속될 것입니다. 동남아, 러시아 등에서는 원목수출금지, 수출관세 인상 등 자국 목재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도 2020년까지 50%의 목재자급률 확보를 위해 산림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친서민 정책과 공정사회 이행은 사회 전 분야에서 복지서비스 증진, 고용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산업․경관․복지가 어우러진 녹색국가 실현을 올해의 정책 목표로 하여 산림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녹색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우리 손으로 가꾸어온 나무를 본격적으로 이용하는 국산재 시대를 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4년 전까지 푸른 산림에도 불구하고 국내 목재사용량의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여 왔습니다. ‘녹화’에는 성공하였지만, ‘자원화’에는 초보단계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2020년까지 목재자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미래지향적인 산림자원 육성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리기다소나무림 등 녹화수종을 백합나무와 같은 속성․경제수종으로 바꾸어 나가는 산림모습 개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벌채를 할 때는 일정 그루의 나무를 남기는 친환경벌채제도를 운영하여 산림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심어만 놓고 가꾸지 않은 조림지를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산물은 알뜰하게 수집하여 활용하는 산림작업 일관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숲가꾸기 산물 중 일부는 작년에 이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땔감’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목재펠릿은 기존 가정용 보일러 보급의 초기 수준에서 벗어나 마을회관 등 주민편의시설과 군부대, 우체국 등 공공기관 및 산업체까지 수요처를 다변화하여 산업화를 유도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이 ‘돈버는 임업’을 할 수 있도록 산림생산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임업분야는 농업, 수산업에 비해 세제감면 혜택 및 정부지원 등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발굴을 통해 동종 업종간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공정사회를 지향하고 임업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겠습니다. 아울러, 임도시설과 임업기계화 등 산림기반시설 확충으로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고, 숲가꾸기 산림사업지에 산채․약용식물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대단위 산림복합단지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산지의 다양한 활용을 유도하겠습니다. 최근 국민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산양삼, 산채 및 약용식물 등 고품질 청정임산물에 대해서는 품질관리 강화, 인증제 도입 및 유통시스템 개선으로 산업화를 유도하고 기능성 물질, 의약품 등 BT 산업에 대한 연구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실행하겠습니다. 영유아를 위한 숲태교프로그램, 숲유치원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전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숲속 체험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유의 숲과 트래킹 숲길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산림치유사 제도를 도입하고 의학, 한의학과 연계한 산림치유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환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머물면서 산림치유를 할 수 있도록 일부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백두대간테라피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세안국가들의 건축양식을 도입한 아세안산림휴양문화단지 조성을 추진하여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향수를 달래고 상호 소통의 장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도시숲, 가로숲, 학교숲 등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을 통해 현재 7.8㎡에 달하는 1인당 도시녹지 면적을 2013년까지 WHO 권고 수준인 9㎡까지 확보하겠으며,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숲해설가, 등산안내인, 도시녹지관리원 등 전 연령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하겠습니다. 넷째,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나무사이에 건물을 심는 개념으로 숲을 보전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생태적 산지전용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골프장 등 대규모 산지전용에 대해서는 허가기준을 강화하고 산지전용 타당성조사제도 시행으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겠습니다. DMZ와 백두대간 일원의 훼손된 산림생태계를 복원 하고,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연결 사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을 본격 추진하여 우수 산림생태계 보전 및 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생물다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생물다양성협약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산불․산림병해충․산사태 등 3대 산림재해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활동으로 사전에 차단하고 재해발생시 조기 해결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가겠습니다. 특히, 산림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2013년까지 세계에서 유일한 완전방제국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그린 리더십을 구현하겠습니다. 작년까지 세계 11개국에 20개 기업이 진출하여 제주도 면적의 1.2배에 달하는 23만ha의 해외조림을 추진하였습니다. 금년에도 해외조림목표 25천ha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인도네시아에는 한-인니 산림협력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산림자원 잠재력을 보유한 필리핀과도 산림협력을 체결하겠습니다. 아울러, 아시아 최초로 유치하여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산림분야의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격 제고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세계 속에 우리의 우수한 산림녹화 기술을 전파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도국지원(ODA) 사업을 발굴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창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가장 성공적인 산림분야 글로벌 리더국가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전국의 산림가족과 국민여러분! 임업인 여러분과 약속한 임업인을 섬기고 희망을 드린다는 약속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금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의 소통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림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정책 파트너로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1월 1일 새해 아침을 열며 산림청장 정 광 수 드림
-
- 오피니언
- 연재.기고
-
정광수 산림청장 2011년 신년사
임업정보 검색결과
-
-
파주시산림조합, 1사1공법 연구과제 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 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산림토목분야 우수사례 발굴 및 업무담당자의 직무 능력,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각 국유림관리소별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25일에 개최한 2021년 산림토목분야 1사 1공법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파주시산림조합은 서울국유림관리소 및 대원산림기술사사무소와 함께 추진한 생분해성 용기묘를 활용한 녹화공법 향상방안을 발표하여 “2021년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수상 하였다. 파주시산림조합은 동부 강원도 고성부터 서부 임진강 하구까지 약 248km로 이어지는 한반도 생태축인 비무장지대와 민간인통제구역에서 연천군 백학면 갈현리 일대 군사시설 이용에 의한 훼손·방치된 자연임상에 대한 경관석,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의 기능을 회복하고자 추진한 민북 산림복원사업에서, 훼손 사면의 안정각 확보와 기존지형으로 최대한 가깝게 복원하기 위해, 기존에 연병장으로 사용되던 사업지내 토량을 확보하여 지형복원을 실시하고, 지형복원을 위해 절취된 구간은 인위적인 개입을 실시하여 산림습원을 조성함으로서 식생 다양성 확보 및 야생동물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생태적인 산림복구(복원)를 추진하였다. 한편, 파주시산림조합은 지난 65년간 민간인의 출입통제와 규제로 군부대외에 특별한 간섭이 없었던, 민북지역의 자연적·인위적으로 황폐되고 방치된 산림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군부대 산림경영컨설팅을 실행하고 있다. 파주시산림조합 이성렬조합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서 산림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민북지역의 훼손·방치된 산림과 폐군사시설의 산림복원을 통해 민북지역 산림생태계 보전과 남북평화 흐름에 의한 남북산림협력으로 추진되는 북한 산림복구에도 파주시산림조합에서 한반도 제일강산[第一江山]을 위해 그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 임업정보
- 산림조합
-
파주시산림조합, 1사1공법 연구과제 발표회 최우수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