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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 홍보 및 발전방향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22)에 앞서 생물다양성협약과 추진 중인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FERI)’를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한편,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대행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개도국의 산림생태계복원을 돕고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청과 생물다양성협약의 협력사업이다. 산림청은 2015년부터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1차기 사업(’15-’20)의 성과를 인정받아 현재 2차기 사업(’21-’25)을 진행 중이다. 산림청은 지난 5월 8일(월) 제18차 유엔산림포럼(UNFF) 계기의 생물다양성협약 부대행사에서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홍보하고 우리나라 산림정책 및 국제협력 성과를 소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등 국제기구는 산림청의 발표에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5월 17일(수)에는 산림청 임상섭 차장과 생물다양성협약 데이비드 쿠퍼 사무총장 대행(David Cooper) 간 면담을 추진하였다. 면담에서 양측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고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였다.   ※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 2020년 이후의 세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수립된 전략계획으로, 2022년 12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 데이비드 쿠퍼 사무총장 대행(David Cooper)은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이 국제사회에 큰 교훈이 된다. 산림청의 지원으로 많은 개도국의 산림생태계복원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도국의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2
  • 왕가리 마타이상(Wangari Maathai Award) 수여식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5일 산림청·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주최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특별행사로 왕가리 마타이상(Wangari Maathai Award)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산림협력파트너십(CPF) 의장인마리아 헬레나 세메도(Maria Helena Semedo) FAO 사무부총장와 함께 공동 시상하며,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이 사회를 맡았다.       * 산림협력파트너십(CPF, Collaborative Partnership on Forests): 유엔산림포럼(UNFF)을 설립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결의안에 따라 2001년 4월에 설립된 혁신적·자발적 협력체        왕가리 마타이 헌정영상이 상영된 후, 심사위원단 대표로 마리아 파텍(Maria Patek) 오스트리아 연방농무부 차관이 수상자 선정기준 및 과정에 대해 발언하였다. 산림보전의 위한 혁신적인 노력, 왕가리 마타이의 정신, 지역사회에서 인식 제고 활동 등이 중요한 선정기준이었다.        남태헌 차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의 업적을 격려하고, 2022년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를 발표하였고, 남태헌 차장과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FAO 사무부총장이 공동으로 시상하였다.          이번 수상자는 카메룬의 세실 제벳(Cécile Ndjebet)이며, 지역 숲 소유권에 초점을 맞춘 지원 플랫폼인 산림의 공동체관리를 위한 아프리카 여성 네트워크(REFACOF) 설립자이자 회장이다.     * REFACOF: African Women's Network for Community Management of Forests        그녀는 수십 년 동안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였으며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 전역의 농촌사회 여성 토착 여성의 권한 증진에 노력하였다.       왕가리 마타이상은 올해 6번째로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의 이름을 딴 왕가리 마타이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민주주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004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약 30년 동안 아프리카의 여성들과 함께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그린벨트 운동을 주도한 케냐인이다.       산림협력파트너십(CPF)는 왕가리 마타이의 기억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처음으로 시상을 시작하였다.        이 상은 숲을 보존, 복원 및 지속가능하게 경영하고, 지역사회·농촌 생계·여성·환경을 지원하는 숲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준 뛰어난 개인에게 표창한다.        왕가리 마타이상 수여식이 끝난 후, ‘왕가리 마타이상 챔피언의 시각’이 뒤이어 진행되었다. 역대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들이 산림을 보전하는데 기여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남태헌 차장은 “6번째 왕가리 마타이상을 산림복원을 성공한 한국에서 시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오늘 수상자뿐만 아니라 역대 수상자들의 경험과 도전을 공유함으로써 숲을 통한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헌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국제협력
    2022-05-07
  • 6번째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 발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5일 산림청·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주최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특별행사로 왕가리 마타이상(Wangari Maathai Award)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산림협력파트너십(CPF) 의장인마리아 헬레나 세메도(Maria Helena Semedo) FAO 사무부총장와 함께 공동 시상하며,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이 사회를 맡았다.    * 산림협력파트너십(CPF, Collaborative Partnership on Forests): 유엔산림포럼(UNFF)을 설립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결의안에 따라 2001년 4월에 설립된 혁신적·자발적 협력체 왕가리 마타이 헌정영상이 상영된 후, 심사위원단 대표로 마리아 파텍(Maria Patek) 오스트리아 연방농무부 차관이 수상자 선정기준 및 과정에 대해 발언하였다. 산림보전의 위한 혁신적인 노력, 왕가리 마타이의 정신, 지역사회에서 인식 제고 활동 등이 중요한 선정기준이었다. 남태헌 차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의 업적을 격려하고, 2022년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를 발표하였고, 남태헌 차장과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FAO 사무부총장이 공동으로 시상하였다. 이번 수상자는 카메룬의 세실 제벳(Cécile Ndjebet)이며, 지역 숲 소유권에 초점을 맞춘 지원 플랫폼인 산림의 공동체관리를 위한 아프리카 여성   네트워크(REFACOF) 설립자이자 회장이다.     * REFACOF: African Women's Network for Community Management of Forests 그녀는 수십 년 동안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였으며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 전역의 농촌사회 여성 토착 여성의 권한 증진에 노력하였다. 왕가리 마타이상은 올해 6번째로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의 이름을 딴 왕가리 마타이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민주주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004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약 30년 동안 아프리카의 여성들과 함께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그린벨트 운동을 주도한 케냐인이다.  산림협력파트너십(CPF)는 왕가리 마타이의 기억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처음으로 시상을 시작하였다. 이 상은 숲을 보존, 복원 및 지속가능하게 경영하고, 지역사회·농촌 생계·여성·환경을 지원하는 숲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준 뛰어난 개인에게 표창한다. 왕가리 마타이상 수여식이 끝난 후, ‘왕가리 마타이상 챔피언의 시각’이 뒤이어 진행되었다. 역대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들이 산림을 보전하는데 기여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남태헌 차장은 “6번째 왕가리 마타이상을 산림복원을 성공한 한국에서 시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오늘 수상자뿐만 아니라 역대 수상자들의 경험과 도전을 공유함으로써 숲을 통한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헌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6
  •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숲이 녹색미래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정상회의)의 녹색미래주간 계기로 5월 28일(금) 22시에 ‘전세계 탄소중립과 평화를 위한 산림’이라는 주제로 산림특별세션을 개최하였다.     *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피포지(P4G)는 정부기관과 더불어 민간부분인 기업·시민사회 등이 협력자로 참여하는 21세기 융합형 조직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려는 전지구적 협의체다. 피포지(P4G)는 지난 2017년 출범하여 2018년 덴마크에서 제1차 정상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제2차 정상회의는 당초 작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5월 30, 3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는 5개의 기본세션, 피포지(P4G) 정상회의 2일차 (5.31, 월)와 10개의 특별세션, 피포지(P4G) 녹색미래주간(5.24, 월∼ 29, 토) 등 일반세션이 함께 개최되어, 기후환경 문제와 관련된 분야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진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특별세션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 그리고 평화 증진을 위한 산림의 역할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이번 산림특별세션 기조연설에는 산림청장, 유엔식량농업기구(FAO)·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 ‘1조그루 나무심기’ 법안을 제안한 크리스 쿤스(Chris Coons) 미국 상원의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청의 전략을 소개하고, 내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산림총회(WFC)*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였다. 취동위(Qu Dongyu)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역시 “산림은 이산화탄소 흡수원이자, 식량 및 소득, 식수 제공원이며, 생물 다양성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하며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가 산림부문의 협력관계과 상호 대화를 촉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WFC) :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산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22.5.2∼5.6, 서울 코엑스)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회원국인 한국이 다양한 사례에서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는 인류의 웰빙(well-being), 평화, 그리고 번영을 가져다주는 뛰어난 수단”이므로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크리스 쿤스(Chris Coons) 미국 상원의원은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산림 생태계 복원 및 보호를 위한 초당파적인 노력인 ‘1조그루 나무심기 법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 접경지역의 황폐화된 산림과 토지를 함께 복원함으로써 국가(민족)간 상호 신뢰를 쌓고 평화를 증진하는 국제적 정책 프로그램 또한 국제환경연구소인 세계자원연구소(WRI), 민간기업인 트리플래닛 에서 산림부문 기관과 정책, 성과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였다.  알렉스 루드(Alex Rudee) 세계자원연구소(WRI) 전문관은 “산림복원은 단순히 재조림의 영역이 아니라, 산림경영, 산림축산-농림업 시스템 내의 나무심기, 도시숲 재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언급하며, 미국에서는 ‘1조그루 나무심기 법안’, ‘기후관리법안’, ‘리플랜트(REPLANT) 법안’ 등이 발의되고 있으며, 세계자원연구소 역시 ‘전세계 재조림 이니셔티브(Global Restoration Initiative)’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발족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해 황폐화 된 숲을 되살려내고, 그 사이에 커피나무를 그늘 재배(shade-grown) 방식으로 길러 친환경 커피농장을 조성하는 피포지(P4G) 협업 사업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후,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차장 주재로 주한 노르웨이 대사,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도미니카 공화국 환경자원부 차관, 녹색기후기금(GCF) 국장, 에스케이(SK)임업 대표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이루어졌다.  좌장을 맡은 김효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차장은 산림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파리협정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하여 각 정부, 기관, 기업이 펼치는 노력과 모범 사례, 그리고 시사점 등을 질문하였다.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노르웨이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리프 연합(LEAF Coalition)의 출범을 계기로 대규모 협력체를 꾸려 산림 파괴를 막고자 한다고 하였다.  리카르도 칼데론(Ricardo L. Calderon)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은 회원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완화 및 적응을 위해 적극 노력중이며 ‘랜드파트너십아시아(LPA)’를 통해 협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라그로 데 깜푸스(Milagros De Camps) 도미니카 공화국 환경자원부 차관은 2030년까지 8.5% 산림면적 증가 등 도미니카 공화국의 목표치를 언급하며,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를 통해 인접국인 아이티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소개하였다. 헤르만 벨라스케스(German Velasquez) 녹색기후기금(GCF) 국장은 녹색기후기금이 산림과 토지 이용에 있어 보호구역 지정,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등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8개의 국가(브라질, 에콰도르, 칠레, 파라과이,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에 대한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결과기반 보상 사업을 통해 민간부문의 역할 등에 대한 유의미한 시사점을 얻었다고 설명하였다.   정인보 에스케이(SK)임업 대표이사는 선대 회장(최종현)부터 추구한 산림조성 등 에스케이(SK)임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소개하면서, 산림 조경부문 가장 선도적인 기업 중 하나로서 앞으로도 이에스지(ESG) 경영 등에 집중하고, 녹색미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의 국제협력 노력에 대한 청중 질문에 세계적 산림 이니셔티브에의 참여, ‘산림·농업과 상품 무역(FACT)’ 논의 등을 언급하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기후행동, 지역사회 회복, 평화 구축에 있어 산림의 역할과 가치는 매우 중요하고 값지다”라며, “산림특별세션을 통하여 나눈 논의들이 올해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6차 당사국총회와,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까지 이어져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전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산림총회는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이를 위해 유엔산림포럼(UNFF)이 수립한 유엔산림전략계획(’17∼’30)의 이행 노력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서,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산림청장은 식량·농업기본세션(5.31)에도 기조연설자로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이번 산림특별세션은 2021 피포지(P4G) 서울 정상회의 가상행사장(http://virtual.2021p4g-seoulsummit.kr) 및 산림청·외교부·환경부·2021 피포지(P4G) 정상회의 공식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31
  • 유엔산림포럼, 기후위기의 해법은 ‘산림’!
    유엔산림포럼 고위급 행사에서 대표발언 중인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16차 유엔산림포럼(UNFF)에 참가하여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산림분야 탄소중립 전략과 혁신적인 재해관리 기술 등을 국제사회에 공유하였다. 유엔산림포럼(UNFF)는 매년 유엔본부에서 개최하는 산림분야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193개 유엔 회원국 정부 및 국제기구, 산림분야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유엔산림전략계획(’17∼’30) 이행노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정기 회의이다.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6∼‘30) : 유엔과 국제사회가 정한 17개 목표로 구성 회의 첫날인 4월 26일(월) 밤 10시(한국 시각)에 개최된 고위급 행사(High Level Round Table)에서 각국 정부의 고위급 대표들은 국제적 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산림분야 정책과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국 수석대표로 참가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분야 추진전략’과, 산림복원·재해관리 분야의 다양한 유엔기구 협력사업 등을 소개하며 국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인 ’산림‘을 활용한 노력에 대해 발언하였다. 한국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의 평화산림이니셔티브*를 통해 접경국가 간 황폐산림복원을 통한 평화·신뢰 증진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산림경관복원메커니즘**,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의 산림생태계복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전 세계 20여 개국이 넘는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을 지원하며 복원 선도국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 : Peace Forest Initiative (PFI),     ** 산림경관복원메커니즘 : Forest and Landscape Restoration Mechanism (FLRM),    *** 산림생태계복원이니셔티브 : 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FERI) 주유엔호주대표부가 주관한 부대행사-한국 은 혁신적인 산불정책과 기술 발표   또한 4월 26일 부대행사에서,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세계산림총회 홍보 및 전문가들의 주제 토론’을 진행하였고, 4월 27일에는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이 주유엔호주대표부 주관 ‘산림분야에서의 혁신기술과 지속가능성’ 주제 행사에서 ‘헬기와 드론, 정보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산불정책’을 발표하며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WFC) :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산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22.5.2∼5.6, 서울 코엑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는,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이를 위해 유엔산림포럼이 수립한 유엔산림전략계획(’17∼’30)의 이행 노력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서,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30
  • 한국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유엔과 협력하는 국제기구로 격상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우리 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12월 15일(미국 현지 시각)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ㆍ산림 복원 등 국제적 산림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안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에서 제안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 소재    ** 유엔총회 옵서버(Observer) : 유엔총회 결의안 채택을 통해 유엔총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승인된 국가 또는 단체 우리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국 및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 당사국(13)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특히 주유엔대표부는 현지에서 유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 관련 결의안에 대한 유엔 내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산림청은 지난 7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대사들과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11월 19일(목) 유엔총회 제6위원회*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위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며, 12월 15일(화)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동 결의안이 최종 채택되었다.     * 유엔총회 제6위원회 : 유엔총회 6개 주요 위원회 중 하나로서 법적 문제 검토  특히, 상기 결의안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15개국)은 물론 독일,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및 터키를 포함하여 총 20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옵서버 지위 취득을 적극 지지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을 계기로 유엔 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녹색성장 논의에 참여하여 국제기구로서 외연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바,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산림 관련 유엔 기구*를 통해 아시아 산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 UNFCCC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유엔기후변화협약),  UNCCD (UN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유엔사막화방지협약), UNCBD (UN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생물다양성협약), UNFF (UN Forest Forum, 유엔산림포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는 모든 아세안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통해 산림 분야에서도 신남방정책 이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엔기구와 협력할 수 있는 초석으로서, 한국의 산림정책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으로서 아시아 지역 내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산림외교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데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여나갈 것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2-16
  • 숲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
    2015년 9월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경제적 번영과 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모두 달성하여 인간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약속으로 총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각 목표간 통합적 접근과 연계성이 필요하며, 특히 산림은 다른 목표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자원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점범권)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있어 숲과 산림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육상생태계보전(SDGs 15) 달성을 위한 국내 진행현황을 공유하고자「유엔산림포럼 전지구적 산림 목표 이행을 위한 대한민국 국가보고서 2019」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유엔산림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산림부문과 관련된 각국의 법, 정책, 제도, 과학, 기술 수준을 점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간행물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특히 산림부문의 이행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였으며 다른 국가들과 향후 도전과제를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  또한, ‘산림과 임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우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의미가 깊다.  우리나라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같은 도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하여 건강한 도시생활권 확대를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산림관리,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및 이용 정책을 통해 건강한 숲이 건강한 사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열쇠임을 알리고,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이 곧 국내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것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제산림연구과 김명길 과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우리나라 산림의 기여도를 평가하여 이행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다”라면서, “더불어 산림은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환경 문제 등 우리가 직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보고서는 영문으로 작성되어 유엔산림포럼에 제출하였으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국문으로도 작성하여 연구자료가 발간되었다. 이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 발간자료 > 연구간행물 > 연구자료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10
  • 산림청-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산림생태계 복원 협력
    오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9일 정부대전청사 본청 회의실에서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FERI)'의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개도국의 산림생태계 복원을 지원함으로써 아이치 생물다양성 목표(서식지 손실 저감, 생태계서비스 증진, 생태계 복원) 달성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이 날 산림청 김용하 차장과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브라울리오 페레이라 데 사우자 디아즈)은 지난 주 유엔산림포럼(UNFF)에서 개최한 고위급 부대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향후 양 기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경관복원 지구파트너십(GPFLR)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상승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서아프리카지역을 시작으로 지역 워크숍을 개최하여 개도국 담당자들에게 산림생태계복원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정책과 기술에 대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이행 궤도에 진입한 만큼 초기에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국제사회에 희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과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은 지난 3월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20여 개 국 산림장관들이 참석한 '본 챌린지(Bonn Challenge) 2.0 장관회의'에서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 뉴스광장
    2015-05-20
  • 산림청-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이행 협력 MoU 체결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기념하여 독일 본에서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FERI) 이행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발족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계 정상들이 참석하는 '본 챌린지(Bonn Challenge) 2.0 장관회의'의 주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독일 환경부장관(바바라 헨드릭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산림청 김용하 차장과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브라울리오 페레이라 데 사우자 디아즈)이 대표 발언을 하고 MoU에 서명하였다. 이 자리에는 장관회의에 참석한 각 국 장ㆍ차관, 주요 국제기구 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MoU 체결을 바탕으로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하여 제11차 유엔산림포럼('15.5월, 뉴욕)에서 구체적인 이행 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경관복원 지구파트너십(GPFLR)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본 챌린지는 2011년 장관회의에서 도출된 세계적인 복원 목표이며, 2020년까지 황폐 산림 150백만ha를 복원한다는 당초 목표를 2014년 유엔 기후정상회의를 계기로 확대하여 2030년까지 200백만ha를 추가로 복원하기로 했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이번 행사는 본 챌린지 장관회의의 주요행사로 여러 당사국과 국제기구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또,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황폐화된 지구를 회복하는데 중요하게 자리매김하고, 실질적인 이행으로 이어져 신(新)녹색한류 창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개최국이며 세계적인 산림녹화 성공 국가로서 협약 내 중요이슈인 생태계복원에 관한 개도국 능력배양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개도국의 산림생태계 복원을 촉진함으로써 아이치 생물다양성 목표(서식지 손실 저감, 보호지역 확충, 생태계서비스 증진, 생태계 복원) 달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역량강화, 이행지원, 기술지원 과 전문가 프로세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뉴스광장
    2015-03-23
  • “리우+ 정상회의는 한국의 녹색성장 알릴 기회”
     이돈구 산림청장은 20일(현지시각, 이하 현지시각)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리우+ 20 정상회의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산림, 사막화 및 토지황폐화 이슈 등을 논의하고 회의 기간 전후에 열리는 관련 부대행사도 주재한다.  리우 정상회의는 지난 1992년의 리우데자네이루 지구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열리는 환경관련 정상회의다. 이명박 대통령 등 120여개국 정상을 비롯해 각국 각료, 국제기구 수장, 기업 및 비정부기구 대표 등 5만여명이 참석하고 전시, 세미나, 포럼 등도 500개 이상이 열린다. 이 청장은 이 기간에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참석한다.  이미 현지에서 지난 17일 UNCCD 고위급회의를 주재했던 이 청장은 19일에는 ‘순 토지황폐화 제로를 향해–녹색경제의 맥락에서 지속가능한 토양관리(SLM)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SFM)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한국 산림청-UNCCD사무국 공동행사를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토지황폐화 제로화 목표설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이 행사에는 잔 맥칼파인 유엔산림포럼(UNFF) 사무국장과 럭 낙가자 UNCCD 사무총장,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19일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회의, 20일에는 산림공동파트너십(CPF) 회의 등 주요 국제기구 행사에 잇달아 초청돼 한국의 산림정책을 소개한다. 산림청은 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환경계획(UNEP) 지구환경기금(GEF)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환경관련 주요 14개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CPF 행사를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과 산림정책을 국제기구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청장은 21일에는 기후변화협약(UNFCCC) 생물다양성협약(CBD) 및 UNCCD 등 리우 3대 협약 채택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가한다. 3대 협약 의장과 사무총장 및 각국 각료들이 참석하는 이 행사에서 이 청장은 사막화 및 토지황폐화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은 브라질 및 에콰도르와의 산림협력 양자간 양해각서도 각각 체결한다. 브라질은 세계 두 번째의 산림자원 보유한 국가이며 에콰도르는 단위면적당 생물다양성이 세계 제1위다. 이미 양해각서를 체결한 칠레에 이어 남미 지역 3국과 산림협력이 맺어짐에 따라 한국은 남미 지역에서의 산림협력과 투자를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산림청장은 “리우 정상회의는 한국의 녹색성장 비전과 산림녹화를 세계에 알려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라며 “지난해 UNCCD 총회 성공의 여세를 몰아 우리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6-19
  • 하영효 차장, 세계산림의해 출범식 참석차 방미
    하영효 산림청 차장은 내달 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2011 세계산림의 해'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단을 이끌고 1일 미국을 방문한다. 방미 대표단에는 임은호 산림청 국제협력과장 등 6명이 함께 참여한다.  산림의 해 출범식은 지난 2006년 UN 총회가 채택한 '2011년 세계산림의 해' 결정문에 따라 벌어지는 행사로 24일부터 이미 시작된 유엔산림포럼(UNFF, UN Forum on Forests) 제9차 회의를 겸해 열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193개 UN회원국이 참가한다.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하 차장은 출범식에 뒤이어 내달 4일 열리는 각국 대표단 고위급 회의에도 참석해 한국의 녹화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사막화, 토지황폐화,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저개발 국가에 대한 지원도 약속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1-02-02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 홍보 및 발전방향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22)에 앞서 생물다양성협약과 추진 중인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FERI)’를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한편,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대행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개도국의 산림생태계복원을 돕고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청과 생물다양성협약의 협력사업이다. 산림청은 2015년부터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1차기 사업(’15-’20)의 성과를 인정받아 현재 2차기 사업(’21-’25)을 진행 중이다. 산림청은 지난 5월 8일(월) 제18차 유엔산림포럼(UNFF) 계기의 생물다양성협약 부대행사에서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홍보하고 우리나라 산림정책 및 국제협력 성과를 소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등 국제기구는 산림청의 발표에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5월 17일(수)에는 산림청 임상섭 차장과 생물다양성협약 데이비드 쿠퍼 사무총장 대행(David Cooper) 간 면담을 추진하였다. 면담에서 양측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고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였다.   ※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 2020년 이후의 세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수립된 전략계획으로, 2022년 12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 데이비드 쿠퍼 사무총장 대행(David Cooper)은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이 국제사회에 큰 교훈이 된다. 산림청의 지원으로 많은 개도국의 산림생태계복원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도국의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2
  • 6번째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 발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5일 산림청·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주최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특별행사로 왕가리 마타이상(Wangari Maathai Award)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산림협력파트너십(CPF) 의장인마리아 헬레나 세메도(Maria Helena Semedo) FAO 사무부총장와 함께 공동 시상하며,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이 사회를 맡았다.    * 산림협력파트너십(CPF, Collaborative Partnership on Forests): 유엔산림포럼(UNFF)을 설립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결의안에 따라 2001년 4월에 설립된 혁신적·자발적 협력체 왕가리 마타이 헌정영상이 상영된 후, 심사위원단 대표로 마리아 파텍(Maria Patek) 오스트리아 연방농무부 차관이 수상자 선정기준 및 과정에 대해 발언하였다. 산림보전의 위한 혁신적인 노력, 왕가리 마타이의 정신, 지역사회에서 인식 제고 활동 등이 중요한 선정기준이었다. 남태헌 차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의 업적을 격려하고, 2022년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를 발표하였고, 남태헌 차장과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FAO 사무부총장이 공동으로 시상하였다. 이번 수상자는 카메룬의 세실 제벳(Cécile Ndjebet)이며, 지역 숲 소유권에 초점을 맞춘 지원 플랫폼인 산림의 공동체관리를 위한 아프리카 여성   네트워크(REFACOF) 설립자이자 회장이다.     * REFACOF: African Women's Network for Community Management of Forests 그녀는 수십 년 동안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였으며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 전역의 농촌사회 여성 토착 여성의 권한 증진에 노력하였다. 왕가리 마타이상은 올해 6번째로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의 이름을 딴 왕가리 마타이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민주주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004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약 30년 동안 아프리카의 여성들과 함께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그린벨트 운동을 주도한 케냐인이다.  산림협력파트너십(CPF)는 왕가리 마타이의 기억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처음으로 시상을 시작하였다. 이 상은 숲을 보존, 복원 및 지속가능하게 경영하고, 지역사회·농촌 생계·여성·환경을 지원하는 숲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준 뛰어난 개인에게 표창한다. 왕가리 마타이상 수여식이 끝난 후, ‘왕가리 마타이상 챔피언의 시각’이 뒤이어 진행되었다. 역대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들이 산림을 보전하는데 기여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남태헌 차장은 “6번째 왕가리 마타이상을 산림복원을 성공한 한국에서 시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오늘 수상자뿐만 아니라 역대 수상자들의 경험과 도전을 공유함으로써 숲을 통한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헌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6
  •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숲이 녹색미래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정상회의)의 녹색미래주간 계기로 5월 28일(금) 22시에 ‘전세계 탄소중립과 평화를 위한 산림’이라는 주제로 산림특별세션을 개최하였다.     *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피포지(P4G)는 정부기관과 더불어 민간부분인 기업·시민사회 등이 협력자로 참여하는 21세기 융합형 조직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려는 전지구적 협의체다. 피포지(P4G)는 지난 2017년 출범하여 2018년 덴마크에서 제1차 정상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제2차 정상회의는 당초 작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5월 30, 3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는 5개의 기본세션, 피포지(P4G) 정상회의 2일차 (5.31, 월)와 10개의 특별세션, 피포지(P4G) 녹색미래주간(5.24, 월∼ 29, 토) 등 일반세션이 함께 개최되어, 기후환경 문제와 관련된 분야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진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특별세션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 그리고 평화 증진을 위한 산림의 역할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이번 산림특별세션 기조연설에는 산림청장, 유엔식량농업기구(FAO)·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 ‘1조그루 나무심기’ 법안을 제안한 크리스 쿤스(Chris Coons) 미국 상원의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청의 전략을 소개하고, 내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산림총회(WFC)*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였다. 취동위(Qu Dongyu)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역시 “산림은 이산화탄소 흡수원이자, 식량 및 소득, 식수 제공원이며, 생물 다양성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하며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가 산림부문의 협력관계과 상호 대화를 촉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WFC) :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산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22.5.2∼5.6, 서울 코엑스)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회원국인 한국이 다양한 사례에서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는 인류의 웰빙(well-being), 평화, 그리고 번영을 가져다주는 뛰어난 수단”이므로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크리스 쿤스(Chris Coons) 미국 상원의원은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산림 생태계 복원 및 보호를 위한 초당파적인 노력인 ‘1조그루 나무심기 법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 접경지역의 황폐화된 산림과 토지를 함께 복원함으로써 국가(민족)간 상호 신뢰를 쌓고 평화를 증진하는 국제적 정책 프로그램 또한 국제환경연구소인 세계자원연구소(WRI), 민간기업인 트리플래닛 에서 산림부문 기관과 정책, 성과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였다.  알렉스 루드(Alex Rudee) 세계자원연구소(WRI) 전문관은 “산림복원은 단순히 재조림의 영역이 아니라, 산림경영, 산림축산-농림업 시스템 내의 나무심기, 도시숲 재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언급하며, 미국에서는 ‘1조그루 나무심기 법안’, ‘기후관리법안’, ‘리플랜트(REPLANT) 법안’ 등이 발의되고 있으며, 세계자원연구소 역시 ‘전세계 재조림 이니셔티브(Global Restoration Initiative)’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발족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해 황폐화 된 숲을 되살려내고, 그 사이에 커피나무를 그늘 재배(shade-grown) 방식으로 길러 친환경 커피농장을 조성하는 피포지(P4G) 협업 사업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후,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차장 주재로 주한 노르웨이 대사,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도미니카 공화국 환경자원부 차관, 녹색기후기금(GCF) 국장, 에스케이(SK)임업 대표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이루어졌다.  좌장을 맡은 김효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차장은 산림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파리협정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하여 각 정부, 기관, 기업이 펼치는 노력과 모범 사례, 그리고 시사점 등을 질문하였다.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노르웨이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리프 연합(LEAF Coalition)의 출범을 계기로 대규모 협력체를 꾸려 산림 파괴를 막고자 한다고 하였다.  리카르도 칼데론(Ricardo L. Calderon)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은 회원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완화 및 적응을 위해 적극 노력중이며 ‘랜드파트너십아시아(LPA)’를 통해 협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라그로 데 깜푸스(Milagros De Camps) 도미니카 공화국 환경자원부 차관은 2030년까지 8.5% 산림면적 증가 등 도미니카 공화국의 목표치를 언급하며,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를 통해 인접국인 아이티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소개하였다. 헤르만 벨라스케스(German Velasquez) 녹색기후기금(GCF) 국장은 녹색기후기금이 산림과 토지 이용에 있어 보호구역 지정,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등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8개의 국가(브라질, 에콰도르, 칠레, 파라과이,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에 대한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결과기반 보상 사업을 통해 민간부문의 역할 등에 대한 유의미한 시사점을 얻었다고 설명하였다.   정인보 에스케이(SK)임업 대표이사는 선대 회장(최종현)부터 추구한 산림조성 등 에스케이(SK)임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소개하면서, 산림 조경부문 가장 선도적인 기업 중 하나로서 앞으로도 이에스지(ESG) 경영 등에 집중하고, 녹색미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의 국제협력 노력에 대한 청중 질문에 세계적 산림 이니셔티브에의 참여, ‘산림·농업과 상품 무역(FACT)’ 논의 등을 언급하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기후행동, 지역사회 회복, 평화 구축에 있어 산림의 역할과 가치는 매우 중요하고 값지다”라며, “산림특별세션을 통하여 나눈 논의들이 올해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6차 당사국총회와,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까지 이어져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전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산림총회는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이를 위해 유엔산림포럼(UNFF)이 수립한 유엔산림전략계획(’17∼’30)의 이행 노력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서,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산림청장은 식량·농업기본세션(5.31)에도 기조연설자로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이번 산림특별세션은 2021 피포지(P4G) 서울 정상회의 가상행사장(http://virtual.2021p4g-seoulsummit.kr) 및 산림청·외교부·환경부·2021 피포지(P4G) 정상회의 공식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31
  • 유엔산림포럼, 기후위기의 해법은 ‘산림’!
    유엔산림포럼 고위급 행사에서 대표발언 중인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16차 유엔산림포럼(UNFF)에 참가하여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산림분야 탄소중립 전략과 혁신적인 재해관리 기술 등을 국제사회에 공유하였다. 유엔산림포럼(UNFF)는 매년 유엔본부에서 개최하는 산림분야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193개 유엔 회원국 정부 및 국제기구, 산림분야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유엔산림전략계획(’17∼’30) 이행노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정기 회의이다.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6∼‘30) : 유엔과 국제사회가 정한 17개 목표로 구성 회의 첫날인 4월 26일(월) 밤 10시(한국 시각)에 개최된 고위급 행사(High Level Round Table)에서 각국 정부의 고위급 대표들은 국제적 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산림분야 정책과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국 수석대표로 참가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분야 추진전략’과, 산림복원·재해관리 분야의 다양한 유엔기구 협력사업 등을 소개하며 국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인 ’산림‘을 활용한 노력에 대해 발언하였다. 한국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의 평화산림이니셔티브*를 통해 접경국가 간 황폐산림복원을 통한 평화·신뢰 증진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산림경관복원메커니즘**,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의 산림생태계복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전 세계 20여 개국이 넘는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을 지원하며 복원 선도국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 : Peace Forest Initiative (PFI),     ** 산림경관복원메커니즘 : Forest and Landscape Restoration Mechanism (FLRM),    *** 산림생태계복원이니셔티브 : 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FERI) 주유엔호주대표부가 주관한 부대행사-한국 은 혁신적인 산불정책과 기술 발표   또한 4월 26일 부대행사에서,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세계산림총회 홍보 및 전문가들의 주제 토론’을 진행하였고, 4월 27일에는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이 주유엔호주대표부 주관 ‘산림분야에서의 혁신기술과 지속가능성’ 주제 행사에서 ‘헬기와 드론, 정보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산불정책’을 발표하며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WFC) :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산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22.5.2∼5.6, 서울 코엑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는,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이를 위해 유엔산림포럼이 수립한 유엔산림전략계획(’17∼’30)의 이행 노력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서,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30
  • 한국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유엔과 협력하는 국제기구로 격상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우리 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12월 15일(미국 현지 시각)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ㆍ산림 복원 등 국제적 산림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안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에서 제안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 소재    ** 유엔총회 옵서버(Observer) : 유엔총회 결의안 채택을 통해 유엔총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승인된 국가 또는 단체 우리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국 및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 당사국(13)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특히 주유엔대표부는 현지에서 유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 관련 결의안에 대한 유엔 내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산림청은 지난 7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대사들과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11월 19일(목) 유엔총회 제6위원회*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위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며, 12월 15일(화)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동 결의안이 최종 채택되었다.     * 유엔총회 제6위원회 : 유엔총회 6개 주요 위원회 중 하나로서 법적 문제 검토  특히, 상기 결의안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15개국)은 물론 독일,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및 터키를 포함하여 총 20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옵서버 지위 취득을 적극 지지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을 계기로 유엔 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녹색성장 논의에 참여하여 국제기구로서 외연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바,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산림 관련 유엔 기구*를 통해 아시아 산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 UNFCCC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유엔기후변화협약),  UNCCD (UN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유엔사막화방지협약), UNCBD (UN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생물다양성협약), UNFF (UN Forest Forum, 유엔산림포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는 모든 아세안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통해 산림 분야에서도 신남방정책 이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엔기구와 협력할 수 있는 초석으로서, 한국의 산림정책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으로서 아시아 지역 내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산림외교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데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여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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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0-12-16
  • 숲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
    2015년 9월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경제적 번영과 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모두 달성하여 인간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약속으로 총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각 목표간 통합적 접근과 연계성이 필요하며, 특히 산림은 다른 목표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자원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점범권)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있어 숲과 산림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육상생태계보전(SDGs 15) 달성을 위한 국내 진행현황을 공유하고자「유엔산림포럼 전지구적 산림 목표 이행을 위한 대한민국 국가보고서 2019」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유엔산림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산림부문과 관련된 각국의 법, 정책, 제도, 과학, 기술 수준을 점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간행물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특히 산림부문의 이행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였으며 다른 국가들과 향후 도전과제를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  또한, ‘산림과 임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우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의미가 깊다.  우리나라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같은 도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하여 건강한 도시생활권 확대를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산림관리,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및 이용 정책을 통해 건강한 숲이 건강한 사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열쇠임을 알리고,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이 곧 국내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것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제산림연구과 김명길 과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우리나라 산림의 기여도를 평가하여 이행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다”라면서, “더불어 산림은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환경 문제 등 우리가 직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보고서는 영문으로 작성되어 유엔산림포럼에 제출하였으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국문으로도 작성하여 연구자료가 발간되었다. 이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 발간자료 > 연구간행물 > 연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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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20-11-10

산림산업 검색결과

  • 6번째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 발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5일 산림청·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주최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특별행사로 왕가리 마타이상(Wangari Maathai Award)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산림협력파트너십(CPF) 의장인마리아 헬레나 세메도(Maria Helena Semedo) FAO 사무부총장와 함께 공동 시상하며,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이 사회를 맡았다.    * 산림협력파트너십(CPF, Collaborative Partnership on Forests): 유엔산림포럼(UNFF)을 설립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결의안에 따라 2001년 4월에 설립된 혁신적·자발적 협력체 왕가리 마타이 헌정영상이 상영된 후, 심사위원단 대표로 마리아 파텍(Maria Patek) 오스트리아 연방농무부 차관이 수상자 선정기준 및 과정에 대해 발언하였다. 산림보전의 위한 혁신적인 노력, 왕가리 마타이의 정신, 지역사회에서 인식 제고 활동 등이 중요한 선정기준이었다. 남태헌 차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의 업적을 격려하고, 2022년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를 발표하였고, 남태헌 차장과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FAO 사무부총장이 공동으로 시상하였다. 이번 수상자는 카메룬의 세실 제벳(Cécile Ndjebet)이며, 지역 숲 소유권에 초점을 맞춘 지원 플랫폼인 산림의 공동체관리를 위한 아프리카 여성   네트워크(REFACOF) 설립자이자 회장이다.     * REFACOF: African Women's Network for Community Management of Forests 그녀는 수십 년 동안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였으며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 전역의 농촌사회 여성 토착 여성의 권한 증진에 노력하였다. 왕가리 마타이상은 올해 6번째로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의 이름을 딴 왕가리 마타이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민주주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004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약 30년 동안 아프리카의 여성들과 함께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그린벨트 운동을 주도한 케냐인이다.  산림협력파트너십(CPF)는 왕가리 마타이의 기억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처음으로 시상을 시작하였다. 이 상은 숲을 보존, 복원 및 지속가능하게 경영하고, 지역사회·농촌 생계·여성·환경을 지원하는 숲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준 뛰어난 개인에게 표창한다. 왕가리 마타이상 수여식이 끝난 후, ‘왕가리 마타이상 챔피언의 시각’이 뒤이어 진행되었다. 역대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들이 산림을 보전하는데 기여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남태헌 차장은 “6번째 왕가리 마타이상을 산림복원을 성공한 한국에서 시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오늘 수상자뿐만 아니라 역대 수상자들의 경험과 도전을 공유함으로써 숲을 통한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헌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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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숲이 녹색미래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정상회의)의 녹색미래주간 계기로 5월 28일(금) 22시에 ‘전세계 탄소중립과 평화를 위한 산림’이라는 주제로 산림특별세션을 개최하였다.     *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피포지(P4G)는 정부기관과 더불어 민간부분인 기업·시민사회 등이 협력자로 참여하는 21세기 융합형 조직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려는 전지구적 협의체다. 피포지(P4G)는 지난 2017년 출범하여 2018년 덴마크에서 제1차 정상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제2차 정상회의는 당초 작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5월 30, 3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는 5개의 기본세션, 피포지(P4G) 정상회의 2일차 (5.31, 월)와 10개의 특별세션, 피포지(P4G) 녹색미래주간(5.24, 월∼ 29, 토) 등 일반세션이 함께 개최되어, 기후환경 문제와 관련된 분야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진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특별세션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 그리고 평화 증진을 위한 산림의 역할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이번 산림특별세션 기조연설에는 산림청장, 유엔식량농업기구(FAO)·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 ‘1조그루 나무심기’ 법안을 제안한 크리스 쿤스(Chris Coons) 미국 상원의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청의 전략을 소개하고, 내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산림총회(WFC)*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였다. 취동위(Qu Dongyu)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역시 “산림은 이산화탄소 흡수원이자, 식량 및 소득, 식수 제공원이며, 생물 다양성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하며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가 산림부문의 협력관계과 상호 대화를 촉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WFC) :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산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22.5.2∼5.6, 서울 코엑스)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회원국인 한국이 다양한 사례에서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는 인류의 웰빙(well-being), 평화, 그리고 번영을 가져다주는 뛰어난 수단”이므로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크리스 쿤스(Chris Coons) 미국 상원의원은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산림 생태계 복원 및 보호를 위한 초당파적인 노력인 ‘1조그루 나무심기 법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 접경지역의 황폐화된 산림과 토지를 함께 복원함으로써 국가(민족)간 상호 신뢰를 쌓고 평화를 증진하는 국제적 정책 프로그램 또한 국제환경연구소인 세계자원연구소(WRI), 민간기업인 트리플래닛 에서 산림부문 기관과 정책, 성과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였다.  알렉스 루드(Alex Rudee) 세계자원연구소(WRI) 전문관은 “산림복원은 단순히 재조림의 영역이 아니라, 산림경영, 산림축산-농림업 시스템 내의 나무심기, 도시숲 재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언급하며, 미국에서는 ‘1조그루 나무심기 법안’, ‘기후관리법안’, ‘리플랜트(REPLANT) 법안’ 등이 발의되고 있으며, 세계자원연구소 역시 ‘전세계 재조림 이니셔티브(Global Restoration Initiative)’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발족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해 황폐화 된 숲을 되살려내고, 그 사이에 커피나무를 그늘 재배(shade-grown) 방식으로 길러 친환경 커피농장을 조성하는 피포지(P4G) 협업 사업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후,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차장 주재로 주한 노르웨이 대사,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도미니카 공화국 환경자원부 차관, 녹색기후기금(GCF) 국장, 에스케이(SK)임업 대표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이루어졌다.  좌장을 맡은 김효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차장은 산림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파리협정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하여 각 정부, 기관, 기업이 펼치는 노력과 모범 사례, 그리고 시사점 등을 질문하였다.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노르웨이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리프 연합(LEAF Coalition)의 출범을 계기로 대규모 협력체를 꾸려 산림 파괴를 막고자 한다고 하였다.  리카르도 칼데론(Ricardo L. Calderon)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은 회원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완화 및 적응을 위해 적극 노력중이며 ‘랜드파트너십아시아(LPA)’를 통해 협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라그로 데 깜푸스(Milagros De Camps) 도미니카 공화국 환경자원부 차관은 2030년까지 8.5% 산림면적 증가 등 도미니카 공화국의 목표치를 언급하며,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를 통해 인접국인 아이티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소개하였다. 헤르만 벨라스케스(German Velasquez) 녹색기후기금(GCF) 국장은 녹색기후기금이 산림과 토지 이용에 있어 보호구역 지정,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등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8개의 국가(브라질, 에콰도르, 칠레, 파라과이,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에 대한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결과기반 보상 사업을 통해 민간부문의 역할 등에 대한 유의미한 시사점을 얻었다고 설명하였다.   정인보 에스케이(SK)임업 대표이사는 선대 회장(최종현)부터 추구한 산림조성 등 에스케이(SK)임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소개하면서, 산림 조경부문 가장 선도적인 기업 중 하나로서 앞으로도 이에스지(ESG) 경영 등에 집중하고, 녹색미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의 국제협력 노력에 대한 청중 질문에 세계적 산림 이니셔티브에의 참여, ‘산림·농업과 상품 무역(FACT)’ 논의 등을 언급하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기후행동, 지역사회 회복, 평화 구축에 있어 산림의 역할과 가치는 매우 중요하고 값지다”라며, “산림특별세션을 통하여 나눈 논의들이 올해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6차 당사국총회와,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까지 이어져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전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산림총회는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이를 위해 유엔산림포럼(UNFF)이 수립한 유엔산림전략계획(’17∼’30)의 이행 노력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서,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산림청장은 식량·농업기본세션(5.31)에도 기조연설자로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이번 산림특별세션은 2021 피포지(P4G) 서울 정상회의 가상행사장(http://virtual.2021p4g-seoulsummit.kr) 및 산림청·외교부·환경부·2021 피포지(P4G) 정상회의 공식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31
  • 유엔산림포럼, 기후위기의 해법은 ‘산림’!
    유엔산림포럼 고위급 행사에서 대표발언 중인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16차 유엔산림포럼(UNFF)에 참가하여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산림분야 탄소중립 전략과 혁신적인 재해관리 기술 등을 국제사회에 공유하였다. 유엔산림포럼(UNFF)는 매년 유엔본부에서 개최하는 산림분야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193개 유엔 회원국 정부 및 국제기구, 산림분야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유엔산림전략계획(’17∼’30) 이행노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정기 회의이다.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6∼‘30) : 유엔과 국제사회가 정한 17개 목표로 구성 회의 첫날인 4월 26일(월) 밤 10시(한국 시각)에 개최된 고위급 행사(High Level Round Table)에서 각국 정부의 고위급 대표들은 국제적 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산림분야 정책과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국 수석대표로 참가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분야 추진전략’과, 산림복원·재해관리 분야의 다양한 유엔기구 협력사업 등을 소개하며 국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인 ’산림‘을 활용한 노력에 대해 발언하였다. 한국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의 평화산림이니셔티브*를 통해 접경국가 간 황폐산림복원을 통한 평화·신뢰 증진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산림경관복원메커니즘**,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의 산림생태계복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전 세계 20여 개국이 넘는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을 지원하며 복원 선도국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 : Peace Forest Initiative (PFI),     ** 산림경관복원메커니즘 : Forest and Landscape Restoration Mechanism (FLRM),    *** 산림생태계복원이니셔티브 : 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FERI) 주유엔호주대표부가 주관한 부대행사-한국 은 혁신적인 산불정책과 기술 발표   또한 4월 26일 부대행사에서,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세계산림총회 홍보 및 전문가들의 주제 토론’을 진행하였고, 4월 27일에는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이 주유엔호주대표부 주관 ‘산림분야에서의 혁신기술과 지속가능성’ 주제 행사에서 ‘헬기와 드론, 정보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산불정책’을 발표하며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WFC) :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산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22.5.2∼5.6, 서울 코엑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는,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이를 위해 유엔산림포럼이 수립한 유엔산림전략계획(’17∼’30)의 이행 노력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서,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30
  • 한국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유엔과 협력하는 국제기구로 격상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우리 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12월 15일(미국 현지 시각)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ㆍ산림 복원 등 국제적 산림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안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에서 제안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 소재    ** 유엔총회 옵서버(Observer) : 유엔총회 결의안 채택을 통해 유엔총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승인된 국가 또는 단체 우리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국 및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 당사국(13)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특히 주유엔대표부는 현지에서 유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 관련 결의안에 대한 유엔 내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산림청은 지난 7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대사들과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11월 19일(목) 유엔총회 제6위원회*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위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며, 12월 15일(화)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동 결의안이 최종 채택되었다.     * 유엔총회 제6위원회 : 유엔총회 6개 주요 위원회 중 하나로서 법적 문제 검토  특히, 상기 결의안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15개국)은 물론 독일,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및 터키를 포함하여 총 20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옵서버 지위 취득을 적극 지지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을 계기로 유엔 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녹색성장 논의에 참여하여 국제기구로서 외연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바,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산림 관련 유엔 기구*를 통해 아시아 산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 UNFCCC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유엔기후변화협약),  UNCCD (UN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유엔사막화방지협약), UNCBD (UN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생물다양성협약), UNFF (UN Forest Forum, 유엔산림포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는 모든 아세안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통해 산림 분야에서도 신남방정책 이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엔기구와 협력할 수 있는 초석으로서, 한국의 산림정책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으로서 아시아 지역 내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산림외교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데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여나갈 것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2-16
  • 숲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
    2015년 9월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경제적 번영과 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모두 달성하여 인간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약속으로 총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각 목표간 통합적 접근과 연계성이 필요하며, 특히 산림은 다른 목표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자원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점범권)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있어 숲과 산림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육상생태계보전(SDGs 15) 달성을 위한 국내 진행현황을 공유하고자「유엔산림포럼 전지구적 산림 목표 이행을 위한 대한민국 국가보고서 2019」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유엔산림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산림부문과 관련된 각국의 법, 정책, 제도, 과학, 기술 수준을 점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간행물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특히 산림부문의 이행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였으며 다른 국가들과 향후 도전과제를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  또한, ‘산림과 임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우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의미가 깊다.  우리나라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같은 도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하여 건강한 도시생활권 확대를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산림관리,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및 이용 정책을 통해 건강한 숲이 건강한 사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열쇠임을 알리고,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이 곧 국내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것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제산림연구과 김명길 과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우리나라 산림의 기여도를 평가하여 이행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다”라면서, “더불어 산림은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환경 문제 등 우리가 직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보고서는 영문으로 작성되어 유엔산림포럼에 제출하였으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국문으로도 작성하여 연구자료가 발간되었다. 이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 발간자료 > 연구간행물 > 연구자료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1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유엔산림포럼' 세계 산림분야 전략계획 세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유엔산림포럼(UNFF; United Nations Forum on Forest)이 국제 산림부문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유엔산림포럼 2016 제2차 전문가그룹 특별회의’에서는 제11차 유엔산림포럼(2015. 5.) 결의안의 후속조치로 2017년 4월 이전에 개최될 예정인 작업그룹(Working Group)의 주요 임무와 범위를 제안한다.   또한 2017~2030 유엔 산림전략계획과 유엔산림포럼의 활동 우선순위 및 필요한 자원을 명시하는 4개년 작업계획(4PoW; Quadrennial Program of Work)의 채택도 이루어진다.   * 유엔산림포럼(UNFF; United Nations Forum on Forest)은 모든 유형 산림의 경영, 보전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1년 6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1차 유엔산림포럼 회의가 개최된 이래로 2015년까지 11회의 회의가 진행됨  유엔 산림전략계획은 모든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하여 산림이 제공하는 경제적ㆍ사회적ㆍ환경적 편익이 전 세계인에게 인식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세상이 되도록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2017-2030 유엔 산림전략계획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대중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 실천과 다른 분야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회의에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최은호 연구사는 “이번 2016 제2차 전문가그룹 특별회의에서는 회원국별로 유엔산림포럼의 중장기적 계획 및 목표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발표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2030년까지의 큰 그림을 완성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각국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가 산림투자와 재정적인 전략을 발전시키고 회원국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통한 국제적인 목표 달성에 있어 각 국가들의 자발적인 기여가 강조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한 정량화된 목표(numerical-based Global Goal) 설정에 대해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10-27

산림환경 검색결과

  •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 홍보 및 발전방향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22)에 앞서 생물다양성협약과 추진 중인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FERI)’를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한편,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대행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개도국의 산림생태계복원을 돕고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청과 생물다양성협약의 협력사업이다. 산림청은 2015년부터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1차기 사업(’15-’20)의 성과를 인정받아 현재 2차기 사업(’21-’25)을 진행 중이다. 산림청은 지난 5월 8일(월) 제18차 유엔산림포럼(UNFF) 계기의 생물다양성협약 부대행사에서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홍보하고 우리나라 산림정책 및 국제협력 성과를 소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등 국제기구는 산림청의 발표에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5월 17일(수)에는 산림청 임상섭 차장과 생물다양성협약 데이비드 쿠퍼 사무총장 대행(David Cooper) 간 면담을 추진하였다. 면담에서 양측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고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였다.   ※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 2020년 이후의 세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수립된 전략계획으로, 2022년 12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 데이비드 쿠퍼 사무총장 대행(David Cooper)은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이 국제사회에 큰 교훈이 된다. 산림청의 지원으로 많은 개도국의 산림생태계복원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도국의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2
  • 왕가리 마타이상(Wangari Maathai Award) 수여식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5일 산림청·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주최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특별행사로 왕가리 마타이상(Wangari Maathai Award)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산림협력파트너십(CPF) 의장인마리아 헬레나 세메도(Maria Helena Semedo) FAO 사무부총장와 함께 공동 시상하며,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이 사회를 맡았다.       * 산림협력파트너십(CPF, Collaborative Partnership on Forests): 유엔산림포럼(UNFF)을 설립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결의안에 따라 2001년 4월에 설립된 혁신적·자발적 협력체        왕가리 마타이 헌정영상이 상영된 후, 심사위원단 대표로 마리아 파텍(Maria Patek) 오스트리아 연방농무부 차관이 수상자 선정기준 및 과정에 대해 발언하였다. 산림보전의 위한 혁신적인 노력, 왕가리 마타이의 정신, 지역사회에서 인식 제고 활동 등이 중요한 선정기준이었다.        남태헌 차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의 업적을 격려하고, 2022년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를 발표하였고, 남태헌 차장과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FAO 사무부총장이 공동으로 시상하였다.          이번 수상자는 카메룬의 세실 제벳(Cécile Ndjebet)이며, 지역 숲 소유권에 초점을 맞춘 지원 플랫폼인 산림의 공동체관리를 위한 아프리카 여성 네트워크(REFACOF) 설립자이자 회장이다.     * REFACOF: African Women's Network for Community Management of Forests        그녀는 수십 년 동안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였으며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 전역의 농촌사회 여성 토착 여성의 권한 증진에 노력하였다.       왕가리 마타이상은 올해 6번째로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의 이름을 딴 왕가리 마타이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민주주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004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약 30년 동안 아프리카의 여성들과 함께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그린벨트 운동을 주도한 케냐인이다.       산림협력파트너십(CPF)는 왕가리 마타이의 기억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처음으로 시상을 시작하였다.        이 상은 숲을 보존, 복원 및 지속가능하게 경영하고, 지역사회·농촌 생계·여성·환경을 지원하는 숲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준 뛰어난 개인에게 표창한다.        왕가리 마타이상 수여식이 끝난 후, ‘왕가리 마타이상 챔피언의 시각’이 뒤이어 진행되었다. 역대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들이 산림을 보전하는데 기여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남태헌 차장은 “6번째 왕가리 마타이상을 산림복원을 성공한 한국에서 시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오늘 수상자뿐만 아니라 역대 수상자들의 경험과 도전을 공유함으로써 숲을 통한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헌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국제협력
    2022-05-07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 홍보 및 발전방향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22)에 앞서 생물다양성협약과 추진 중인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FERI)’를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한편,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대행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개도국의 산림생태계복원을 돕고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청과 생물다양성협약의 협력사업이다. 산림청은 2015년부터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1차기 사업(’15-’20)의 성과를 인정받아 현재 2차기 사업(’21-’25)을 진행 중이다. 산림청은 지난 5월 8일(월) 제18차 유엔산림포럼(UNFF) 계기의 생물다양성협약 부대행사에서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홍보하고 우리나라 산림정책 및 국제협력 성과를 소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등 국제기구는 산림청의 발표에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5월 17일(수)에는 산림청 임상섭 차장과 생물다양성협약 데이비드 쿠퍼 사무총장 대행(David Cooper) 간 면담을 추진하였다. 면담에서 양측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고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였다.   ※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 2020년 이후의 세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수립된 전략계획으로, 2022년 12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 데이비드 쿠퍼 사무총장 대행(David Cooper)은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이 국제사회에 큰 교훈이 된다. 산림청의 지원으로 많은 개도국의 산림생태계복원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도국의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2
  • 왕가리 마타이상(Wangari Maathai Award) 수여식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5일 산림청·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주최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특별행사로 왕가리 마타이상(Wangari Maathai Award)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산림협력파트너십(CPF) 의장인마리아 헬레나 세메도(Maria Helena Semedo) FAO 사무부총장와 함께 공동 시상하며,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이 사회를 맡았다.       * 산림협력파트너십(CPF, Collaborative Partnership on Forests): 유엔산림포럼(UNFF)을 설립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결의안에 따라 2001년 4월에 설립된 혁신적·자발적 협력체        왕가리 마타이 헌정영상이 상영된 후, 심사위원단 대표로 마리아 파텍(Maria Patek) 오스트리아 연방농무부 차관이 수상자 선정기준 및 과정에 대해 발언하였다. 산림보전의 위한 혁신적인 노력, 왕가리 마타이의 정신, 지역사회에서 인식 제고 활동 등이 중요한 선정기준이었다.        남태헌 차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의 업적을 격려하고, 2022년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를 발표하였고, 남태헌 차장과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FAO 사무부총장이 공동으로 시상하였다.          이번 수상자는 카메룬의 세실 제벳(Cécile Ndjebet)이며, 지역 숲 소유권에 초점을 맞춘 지원 플랫폼인 산림의 공동체관리를 위한 아프리카 여성 네트워크(REFACOF) 설립자이자 회장이다.     * REFACOF: African Women's Network for Community Management of Forests        그녀는 수십 년 동안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였으며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 전역의 농촌사회 여성 토착 여성의 권한 증진에 노력하였다.       왕가리 마타이상은 올해 6번째로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의 이름을 딴 왕가리 마타이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민주주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004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약 30년 동안 아프리카의 여성들과 함께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그린벨트 운동을 주도한 케냐인이다.       산림협력파트너십(CPF)는 왕가리 마타이의 기억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처음으로 시상을 시작하였다.        이 상은 숲을 보존, 복원 및 지속가능하게 경영하고, 지역사회·농촌 생계·여성·환경을 지원하는 숲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준 뛰어난 개인에게 표창한다.        왕가리 마타이상 수여식이 끝난 후, ‘왕가리 마타이상 챔피언의 시각’이 뒤이어 진행되었다. 역대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들이 산림을 보전하는데 기여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남태헌 차장은 “6번째 왕가리 마타이상을 산림복원을 성공한 한국에서 시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오늘 수상자뿐만 아니라 역대 수상자들의 경험과 도전을 공유함으로써 숲을 통한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헌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국제협력
    2022-05-07
  • 6번째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 발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5일 산림청·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주최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특별행사로 왕가리 마타이상(Wangari Maathai Award)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산림협력파트너십(CPF) 의장인마리아 헬레나 세메도(Maria Helena Semedo) FAO 사무부총장와 함께 공동 시상하며,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이 사회를 맡았다.    * 산림협력파트너십(CPF, Collaborative Partnership on Forests): 유엔산림포럼(UNFF)을 설립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결의안에 따라 2001년 4월에 설립된 혁신적·자발적 협력체 왕가리 마타이 헌정영상이 상영된 후, 심사위원단 대표로 마리아 파텍(Maria Patek) 오스트리아 연방농무부 차관이 수상자 선정기준 및 과정에 대해 발언하였다. 산림보전의 위한 혁신적인 노력, 왕가리 마타이의 정신, 지역사회에서 인식 제고 활동 등이 중요한 선정기준이었다. 남태헌 차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의 업적을 격려하고, 2022년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를 발표하였고, 남태헌 차장과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FAO 사무부총장이 공동으로 시상하였다. 이번 수상자는 카메룬의 세실 제벳(Cécile Ndjebet)이며, 지역 숲 소유권에 초점을 맞춘 지원 플랫폼인 산림의 공동체관리를 위한 아프리카 여성   네트워크(REFACOF) 설립자이자 회장이다.     * REFACOF: African Women's Network for Community Management of Forests 그녀는 수십 년 동안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였으며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 전역의 농촌사회 여성 토착 여성의 권한 증진에 노력하였다. 왕가리 마타이상은 올해 6번째로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의 이름을 딴 왕가리 마타이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민주주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004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약 30년 동안 아프리카의 여성들과 함께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그린벨트 운동을 주도한 케냐인이다.  산림협력파트너십(CPF)는 왕가리 마타이의 기억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처음으로 시상을 시작하였다. 이 상은 숲을 보존, 복원 및 지속가능하게 경영하고, 지역사회·농촌 생계·여성·환경을 지원하는 숲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준 뛰어난 개인에게 표창한다. 왕가리 마타이상 수여식이 끝난 후, ‘왕가리 마타이상 챔피언의 시각’이 뒤이어 진행되었다. 역대 왕가리 마타이상 수상자들이 산림을 보전하는데 기여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남태헌 차장은 “6번째 왕가리 마타이상을 산림복원을 성공한 한국에서 시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오늘 수상자뿐만 아니라 역대 수상자들의 경험과 도전을 공유함으로써 숲을 통한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헌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6
  •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숲이 녹색미래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정상회의)의 녹색미래주간 계기로 5월 28일(금) 22시에 ‘전세계 탄소중립과 평화를 위한 산림’이라는 주제로 산림특별세션을 개최하였다.     *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피포지(P4G)는 정부기관과 더불어 민간부분인 기업·시민사회 등이 협력자로 참여하는 21세기 융합형 조직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려는 전지구적 협의체다. 피포지(P4G)는 지난 2017년 출범하여 2018년 덴마크에서 제1차 정상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제2차 정상회의는 당초 작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5월 30, 3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는 5개의 기본세션, 피포지(P4G) 정상회의 2일차 (5.31, 월)와 10개의 특별세션, 피포지(P4G) 녹색미래주간(5.24, 월∼ 29, 토) 등 일반세션이 함께 개최되어, 기후환경 문제와 관련된 분야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진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특별세션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 그리고 평화 증진을 위한 산림의 역할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이번 산림특별세션 기조연설에는 산림청장, 유엔식량농업기구(FAO)·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 ‘1조그루 나무심기’ 법안을 제안한 크리스 쿤스(Chris Coons) 미국 상원의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청의 전략을 소개하고, 내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산림총회(WFC)*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였다. 취동위(Qu Dongyu)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역시 “산림은 이산화탄소 흡수원이자, 식량 및 소득, 식수 제공원이며, 생물 다양성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하며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가 산림부문의 협력관계과 상호 대화를 촉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WFC) :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산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22.5.2∼5.6, 서울 코엑스)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회원국인 한국이 다양한 사례에서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는 인류의 웰빙(well-being), 평화, 그리고 번영을 가져다주는 뛰어난 수단”이므로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크리스 쿤스(Chris Coons) 미국 상원의원은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산림 생태계 복원 및 보호를 위한 초당파적인 노력인 ‘1조그루 나무심기 법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 접경지역의 황폐화된 산림과 토지를 함께 복원함으로써 국가(민족)간 상호 신뢰를 쌓고 평화를 증진하는 국제적 정책 프로그램 또한 국제환경연구소인 세계자원연구소(WRI), 민간기업인 트리플래닛 에서 산림부문 기관과 정책, 성과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였다.  알렉스 루드(Alex Rudee) 세계자원연구소(WRI) 전문관은 “산림복원은 단순히 재조림의 영역이 아니라, 산림경영, 산림축산-농림업 시스템 내의 나무심기, 도시숲 재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언급하며, 미국에서는 ‘1조그루 나무심기 법안’, ‘기후관리법안’, ‘리플랜트(REPLANT) 법안’ 등이 발의되고 있으며, 세계자원연구소 역시 ‘전세계 재조림 이니셔티브(Global Restoration Initiative)’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발족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해 황폐화 된 숲을 되살려내고, 그 사이에 커피나무를 그늘 재배(shade-grown) 방식으로 길러 친환경 커피농장을 조성하는 피포지(P4G) 협업 사업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후,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차장 주재로 주한 노르웨이 대사,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도미니카 공화국 환경자원부 차관, 녹색기후기금(GCF) 국장, 에스케이(SK)임업 대표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이루어졌다.  좌장을 맡은 김효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차장은 산림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파리협정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하여 각 정부, 기관, 기업이 펼치는 노력과 모범 사례, 그리고 시사점 등을 질문하였다.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노르웨이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리프 연합(LEAF Coalition)의 출범을 계기로 대규모 협력체를 꾸려 산림 파괴를 막고자 한다고 하였다.  리카르도 칼데론(Ricardo L. Calderon)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은 회원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완화 및 적응을 위해 적극 노력중이며 ‘랜드파트너십아시아(LPA)’를 통해 협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라그로 데 깜푸스(Milagros De Camps) 도미니카 공화국 환경자원부 차관은 2030년까지 8.5% 산림면적 증가 등 도미니카 공화국의 목표치를 언급하며,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를 통해 인접국인 아이티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소개하였다. 헤르만 벨라스케스(German Velasquez) 녹색기후기금(GCF) 국장은 녹색기후기금이 산림과 토지 이용에 있어 보호구역 지정,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등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8개의 국가(브라질, 에콰도르, 칠레, 파라과이,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에 대한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결과기반 보상 사업을 통해 민간부문의 역할 등에 대한 유의미한 시사점을 얻었다고 설명하였다.   정인보 에스케이(SK)임업 대표이사는 선대 회장(최종현)부터 추구한 산림조성 등 에스케이(SK)임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소개하면서, 산림 조경부문 가장 선도적인 기업 중 하나로서 앞으로도 이에스지(ESG) 경영 등에 집중하고, 녹색미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의 국제협력 노력에 대한 청중 질문에 세계적 산림 이니셔티브에의 참여, ‘산림·농업과 상품 무역(FACT)’ 논의 등을 언급하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기후행동, 지역사회 회복, 평화 구축에 있어 산림의 역할과 가치는 매우 중요하고 값지다”라며, “산림특별세션을 통하여 나눈 논의들이 올해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6차 당사국총회와,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까지 이어져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전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산림총회는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이를 위해 유엔산림포럼(UNFF)이 수립한 유엔산림전략계획(’17∼’30)의 이행 노력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서,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산림청장은 식량·농업기본세션(5.31)에도 기조연설자로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이번 산림특별세션은 2021 피포지(P4G) 서울 정상회의 가상행사장(http://virtual.2021p4g-seoulsummit.kr) 및 산림청·외교부·환경부·2021 피포지(P4G) 정상회의 공식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31
  • 유엔산림포럼, 기후위기의 해법은 ‘산림’!
    유엔산림포럼 고위급 행사에서 대표발언 중인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16차 유엔산림포럼(UNFF)에 참가하여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산림분야 탄소중립 전략과 혁신적인 재해관리 기술 등을 국제사회에 공유하였다. 유엔산림포럼(UNFF)는 매년 유엔본부에서 개최하는 산림분야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193개 유엔 회원국 정부 및 국제기구, 산림분야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유엔산림전략계획(’17∼’30) 이행노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정기 회의이다.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6∼‘30) : 유엔과 국제사회가 정한 17개 목표로 구성 회의 첫날인 4월 26일(월) 밤 10시(한국 시각)에 개최된 고위급 행사(High Level Round Table)에서 각국 정부의 고위급 대표들은 국제적 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산림분야 정책과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국 수석대표로 참가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분야 추진전략’과, 산림복원·재해관리 분야의 다양한 유엔기구 협력사업 등을 소개하며 국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인 ’산림‘을 활용한 노력에 대해 발언하였다. 한국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의 평화산림이니셔티브*를 통해 접경국가 간 황폐산림복원을 통한 평화·신뢰 증진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산림경관복원메커니즘**,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의 산림생태계복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전 세계 20여 개국이 넘는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을 지원하며 복원 선도국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 : Peace Forest Initiative (PFI),     ** 산림경관복원메커니즘 : Forest and Landscape Restoration Mechanism (FLRM),    *** 산림생태계복원이니셔티브 : 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FERI) 주유엔호주대표부가 주관한 부대행사-한국 은 혁신적인 산불정책과 기술 발표   또한 4월 26일 부대행사에서,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세계산림총회 홍보 및 전문가들의 주제 토론’을 진행하였고, 4월 27일에는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이 주유엔호주대표부 주관 ‘산림분야에서의 혁신기술과 지속가능성’ 주제 행사에서 ‘헬기와 드론, 정보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산불정책’을 발표하며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WFC) :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산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22.5.2∼5.6, 서울 코엑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는,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이를 위해 유엔산림포럼이 수립한 유엔산림전략계획(’17∼’30)의 이행 노력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서,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30
  • 한국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유엔과 협력하는 국제기구로 격상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우리 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12월 15일(미국 현지 시각)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ㆍ산림 복원 등 국제적 산림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안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에서 제안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 소재    ** 유엔총회 옵서버(Observer) : 유엔총회 결의안 채택을 통해 유엔총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승인된 국가 또는 단체 우리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국 및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 당사국(13)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특히 주유엔대표부는 현지에서 유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 관련 결의안에 대한 유엔 내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산림청은 지난 7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대사들과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11월 19일(목) 유엔총회 제6위원회*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위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며, 12월 15일(화)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동 결의안이 최종 채택되었다.     * 유엔총회 제6위원회 : 유엔총회 6개 주요 위원회 중 하나로서 법적 문제 검토  특히, 상기 결의안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15개국)은 물론 독일,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및 터키를 포함하여 총 20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옵서버 지위 취득을 적극 지지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을 계기로 유엔 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녹색성장 논의에 참여하여 국제기구로서 외연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바,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산림 관련 유엔 기구*를 통해 아시아 산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 UNFCCC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유엔기후변화협약),  UNCCD (UN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유엔사막화방지협약), UNCBD (UN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생물다양성협약), UNFF (UN Forest Forum, 유엔산림포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는 모든 아세안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을 통해 산림 분야에서도 신남방정책 이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취득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엔기구와 협력할 수 있는 초석으로서, 한국의 산림정책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으로서 아시아 지역 내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산림외교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데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여나갈 것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2-16
  • 숲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
    2015년 9월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경제적 번영과 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모두 달성하여 인간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약속으로 총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각 목표간 통합적 접근과 연계성이 필요하며, 특히 산림은 다른 목표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자원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점범권)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있어 숲과 산림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육상생태계보전(SDGs 15) 달성을 위한 국내 진행현황을 공유하고자「유엔산림포럼 전지구적 산림 목표 이행을 위한 대한민국 국가보고서 2019」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유엔산림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산림부문과 관련된 각국의 법, 정책, 제도, 과학, 기술 수준을 점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간행물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특히 산림부문의 이행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였으며 다른 국가들과 향후 도전과제를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  또한, ‘산림과 임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우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의미가 깊다.  우리나라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같은 도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하여 건강한 도시생활권 확대를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산림관리,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및 이용 정책을 통해 건강한 숲이 건강한 사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열쇠임을 알리고,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이 곧 국내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것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제산림연구과 김명길 과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우리나라 산림의 기여도를 평가하여 이행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다”라면서, “더불어 산림은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환경 문제 등 우리가 직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보고서는 영문으로 작성되어 유엔산림포럼에 제출하였으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국문으로도 작성하여 연구자료가 발간되었다. 이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 발간자료 > 연구간행물 > 연구자료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1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유엔산림포럼' 세계 산림분야 전략계획 세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유엔산림포럼(UNFF; United Nations Forum on Forest)이 국제 산림부문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유엔산림포럼 2016 제2차 전문가그룹 특별회의’에서는 제11차 유엔산림포럼(2015. 5.) 결의안의 후속조치로 2017년 4월 이전에 개최될 예정인 작업그룹(Working Group)의 주요 임무와 범위를 제안한다.   또한 2017~2030 유엔 산림전략계획과 유엔산림포럼의 활동 우선순위 및 필요한 자원을 명시하는 4개년 작업계획(4PoW; Quadrennial Program of Work)의 채택도 이루어진다.   * 유엔산림포럼(UNFF; United Nations Forum on Forest)은 모든 유형 산림의 경영, 보전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1년 6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1차 유엔산림포럼 회의가 개최된 이래로 2015년까지 11회의 회의가 진행됨  유엔 산림전략계획은 모든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하여 산림이 제공하는 경제적ㆍ사회적ㆍ환경적 편익이 전 세계인에게 인식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세상이 되도록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2017-2030 유엔 산림전략계획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대중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 실천과 다른 분야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회의에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최은호 연구사는 “이번 2016 제2차 전문가그룹 특별회의에서는 회원국별로 유엔산림포럼의 중장기적 계획 및 목표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발표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2030년까지의 큰 그림을 완성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각국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가 산림투자와 재정적인 전략을 발전시키고 회원국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통한 국제적인 목표 달성에 있어 각 국가들의 자발적인 기여가 강조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한 정량화된 목표(numerical-based Global Goal) 설정에 대해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10-27
  • 산림청-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산림생태계 복원 협력
    오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9일 정부대전청사 본청 회의실에서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FERI)'의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개도국의 산림생태계 복원을 지원함으로써 아이치 생물다양성 목표(서식지 손실 저감, 생태계서비스 증진, 생태계 복원) 달성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이 날 산림청 김용하 차장과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브라울리오 페레이라 데 사우자 디아즈)은 지난 주 유엔산림포럼(UNFF)에서 개최한 고위급 부대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향후 양 기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경관복원 지구파트너십(GPFLR)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상승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서아프리카지역을 시작으로 지역 워크숍을 개최하여 개도국 담당자들에게 산림생태계복원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정책과 기술에 대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이행 궤도에 진입한 만큼 초기에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국제사회에 희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과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은 지난 3월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20여 개 국 산림장관들이 참석한 '본 챌린지(Bonn Challenge) 2.0 장관회의'에서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 뉴스광장
    2015-05-20
  • “리우+ 정상회의는 한국의 녹색성장 알릴 기회”
     이돈구 산림청장은 20일(현지시각, 이하 현지시각)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리우+ 20 정상회의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산림, 사막화 및 토지황폐화 이슈 등을 논의하고 회의 기간 전후에 열리는 관련 부대행사도 주재한다.  리우 정상회의는 지난 1992년의 리우데자네이루 지구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열리는 환경관련 정상회의다. 이명박 대통령 등 120여개국 정상을 비롯해 각국 각료, 국제기구 수장, 기업 및 비정부기구 대표 등 5만여명이 참석하고 전시, 세미나, 포럼 등도 500개 이상이 열린다. 이 청장은 이 기간에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참석한다.  이미 현지에서 지난 17일 UNCCD 고위급회의를 주재했던 이 청장은 19일에는 ‘순 토지황폐화 제로를 향해–녹색경제의 맥락에서 지속가능한 토양관리(SLM)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SFM)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한국 산림청-UNCCD사무국 공동행사를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토지황폐화 제로화 목표설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이 행사에는 잔 맥칼파인 유엔산림포럼(UNFF) 사무국장과 럭 낙가자 UNCCD 사무총장,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19일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회의, 20일에는 산림공동파트너십(CPF) 회의 등 주요 국제기구 행사에 잇달아 초청돼 한국의 산림정책을 소개한다. 산림청은 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환경계획(UNEP) 지구환경기금(GEF)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환경관련 주요 14개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CPF 행사를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과 산림정책을 국제기구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청장은 21일에는 기후변화협약(UNFCCC) 생물다양성협약(CBD) 및 UNCCD 등 리우 3대 협약 채택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가한다. 3대 협약 의장과 사무총장 및 각국 각료들이 참석하는 이 행사에서 이 청장은 사막화 및 토지황폐화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은 브라질 및 에콰도르와의 산림협력 양자간 양해각서도 각각 체결한다. 브라질은 세계 두 번째의 산림자원 보유한 국가이며 에콰도르는 단위면적당 생물다양성이 세계 제1위다. 이미 양해각서를 체결한 칠레에 이어 남미 지역 3국과 산림협력이 맺어짐에 따라 한국은 남미 지역에서의 산림협력과 투자를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산림청장은 “리우 정상회의는 한국의 녹색성장 비전과 산림녹화를 세계에 알려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라며 “지난해 UNCCD 총회 성공의 여세를 몰아 우리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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