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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일주일 만에 준공 가능한 목조주택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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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0.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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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집을 지으면 사람이 10년을 늙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집을 짓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뜻이다. 보통 목조주택을 한 채 지으려면 60일에서 90일가량 소요된다. 또한 시공비도 3.3㎡ 기준으로 400~500만 원 정도가 든다.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유통센터에서는 시공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목조패널주택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목재패널주택은 크기가 33㎡(10평)로 주요 구조재는 국산목재(낙엽송)를 이용하였다. 그래서 견고하고 병충해 피해가 없으며, 수명이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나며 화재 안전성이 좋고, 정신건강과 육체건강에 좋은 웰빙 주택이다.

 낙엽송 구조재와 OSB 합판을 이용하여 벽체, 지붕, 바닥을 미리 동부목재유통센터에서 패널 형태로 제작하여 현장에서 조립함으로써 목구조체가 하루 만에 설치 완료된다. 또한 필요한 자재는 미리 규격화되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시공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2일째부터는 지붕, 전기, 설비 등을 시공하며, 3일째에는 단열재 시공 및 내부 합판 작업, 문틀 작업과 방습지 부착 작업을 한다. 4일째에는 내부 석고보드 작업과 외부에는 사이딩 작업이 진행되며, 5일째에는 내부 바닥 작업과 외부 사이딩 작업, 문·창호 마감 작업을 한다.

6일째에는 내부 루바(벽지) 작업과 외부 사이딩 작업이 완료되며, 7일째에는 내부 천장 및 바닥 몰딩작업, 커튼·신발장·싱크대·전등이 설치되며, 외부는 캐노피(Canopy)·외부등·계단 설치와 오일스테인 마감 작업으로 목조패널주택이 완성된다.
 가격은 보급형은 3.3㎡당 300만 원, 고급형은 350만 원 정도다. 컨테이너식으로 만든 간이주택이 3.3㎡당 250만 원에 거래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A타입과 B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A타입은 2~4인 가족이 전원생활을 하기에 적합하며, B타입은 펜션이나 관리사로 적합하다. A타입이나 B타입을 선택한 후 여건에 따라 보급형과 고급형을 선택하면 저렴한 금액으로 최대한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저렴하고 튼튼한, 신속하게 시공하고 건강에 좋은 목조패널주택에 대한 안내는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유통센터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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