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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땔감 훈훈한 겨울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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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0.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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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해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 '사랑의 땔감'을 나눠주고 있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25일 울산생명의 숲과 경동도시가스 사랑나눔 봉사단과 함께 원동면 선리 숲 가꾸기 사업장 20ha에서 목재로 활용가치가 없는 나무 20t를 수집했다.

 이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10세대에게 수집한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마을 이장의 협조를 받아 수급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적정 규격으로 잘라 안전한 장소에 보관, 가정에서 즉시 땔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리를 지원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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