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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도립공원 겨울철 산불예방에 행정력 집중

- 취약지역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 ‘산불지킴이’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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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0.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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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장성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산불예방기간으로 정하고 공원관리관을 포함한 관리사무소 전 직원이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관리사무소에『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구축, 산불진화 장비 점검․정비, 산불예방 현수막 부착, 인화물질 보관함 설치 등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대응준비를 마쳤다.

 특히, 산불예방의 효과적 활동을 위해 도립공원내 탐방로 11개 노선 중 ‘관봉~가산바위’로 이어지는 주능선 등산로 및 ‘갓바위지구와 가산산성지구’ 등 상시 개방 등산로 5개소를 제외한 취약지역 6개 구간을 잠정 폐쇄하고 이들 지역을 특별관리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 기간중에 산에서의 불법 무속행위와 인화물질 반입, 지정장소 외 취사․야영행위에 대한 단속 등 예찰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관리사무소는 팔공산내 대표적 휴식처인「가산산성야영장」도 겨울철 이용객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고 모닥불로 인한 산불 사전예방과 에너지 절감 등 효율적 운영을 위해 11월 1일부터 야영장내에 동절기 야영지를 별도로 지정․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식수대 및 수세식화장실의 동파방지를 위한 보온ㆍ방풍시설을 완벽히 갖추기로 하였다.

 경상북도 장성활 공원관리사무소장은 “뛰어난 자연자원과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팔공산을 보전하기 위해 전 직원이 산불지킴이가 되어 『산불제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며 입산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활동의 극대화를 위해 인근 대구시 공원관리사무소와도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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