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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곶감피해 확산에 산림청나서

  • 전유리 기자 기자
  • 입력 2011.11.17 15:45
  • 조회수 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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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효 산림청차장이 16일 오전 곶감 피해농가 실태조사를 위해 경북 상주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곶감농가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성윤환 의원(한나라당·상주)이 이돈구 산림청장에게 강력히 항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전 하영효 산림청차장과 김남균 기획조정관은 상주시를 찾아 김동환 부시장의 안내로 피해 농가 실태를 확인하고 곶감 농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상주시는 전국 곶감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곶감생산지이나 올해는 11월임에도 불구하고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고온현상으로 감타래에서 한참 말라야 할 곶감이 썩어 떨어지고 있다. 특히 달려있는 곶감마저도 높은 습도로 인해 곰팡이가 피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윤환 의원은 지난 12일 상주 곶감생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실태를 확인한 직후 "곶감생산 피해 실태조사와 함께 긴급 경영자금 융자 지원 등 농가지원방안이 따라야 할 것"이라며 산림청에 강력히 요구했다.

 성 의원은 "2009년부터 동해로 곶감농가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피해까지 발생했다"며 "곶감 농가의 피해를 위해 정부가 민생해결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2012년도 산림청 예산안 심사 소위원회에서 곶감저장·건조시설 마련을 위한 25억원의 국비지원을 긴급 발의해 관철시켰다.

 증액한 25억원의 예산이 확정되면 3년 연속 기상재해로 피해를 본 상주시 관내 곶감농가들이 이상기후에 보다 안정적으로 곶감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 의원은 16일 오전 상주사무실에서 곶감 피해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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