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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르투갈,‘극과 극’의 만남 속에서 피어난 협력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1.11.21 10:33
  •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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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포르투갈, 산림보호분야 공동연구 협력 다짐 -


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은 지난 10월 24일 포르투갈 Amândio Torres(아만디오 토레스) 산림청장과 회담을 통해 양국의 산림정책과 산불 및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피해 심각성에 대해 논의하고 산림과학기술에 대한 공동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력 체결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이 지난 10월 23-25일 3일간의 일정으로 포르투갈 산림청과 산림과학원 및 코임브라대학을 방문하여 산림정책 및 산림과학기술 공동연구협력 등에 대한 논의에 대한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회담장에서 "한국의 ICT산불관리시스템(실시간 산불현장정보 전송을 통한 산불감지 및 관리)" 특강이 있었다.

이에 대해 포르투갈 산림청장은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산림관리시스템이 인상적이며 향후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포르투갈에서도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일행은 코임브라대학 방문을 통해 João Gabriel Silva(조아오 가브리엘 실바) 총장과의 회담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이 발간한 양 기관의 공동연구보고서를 전달하고 “한국의 산림 및 산림과학기술”에 대해 대학원생과 산불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구길본 원장은 “코임브라 대학으로부터 세계 16개국이 참여하는 EU산불국제공동연구과제에 국립산림과학원의 참여를 공식 요청받아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산불 전문가인 국립산림과학원 김동현 박사는 “2012년부터 수행되는 EU산불국제공동연구과제‘METEUS(메테우스)’는 유럽국가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산불연구 선진국 등 16개국 20여 기관이 참여하는 과제로 아시아에서는 한국의 국립산림과학원이 처음 참여하게 되는 과제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구길본 원장은 “양국이 유라시아대륙의 양극단에 위치하고 있지만 산림환경이 비슷하고 산림재해 등에 공동관심사가 있어 산림과학기술 공동협력을 통해 새로운 산림과학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포르투갈 방문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분야에서 유럽 국가와 공동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산불예측 등 관련 연구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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