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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립나무병원 개원

- 전국 13개소 동시 설치ㆍ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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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1.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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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김황규)은 2012년 1월 12일 공립나무병원 현판식을 거행하고, 오는 15일부터 수목 병해충 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립나무병원 설치는 생활권 산림 병해충 관리강화와 전문적 수목진단체계구축을 위하여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을 비롯한 전국 13개소에 동시에 설치ㆍ운영된다.

공립나무병원에서는 도민이 요구하는 산림 및 생활권 주변 수목 병해충의 예찰ㆍ진단ㆍ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친환경적인 방제기술을 개발ㆍ보급한다.

이와 더불어 도민과 시ㆍ군 수목병해충 담당자를 대상으로 방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진딧물, 응애 등 다양한 돌발병해충이 발생하고 수목 생육환경 저하로 저항력이 떨어진 숲과 수목은 병해충이 빠르게 확산되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뿐 아니라, 병해충의 방제에 사용되는 독성이 강한 약제의 무분별한 오남용으로 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으로 건강을 위하여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위해를 가할 수 있어, 공립나무병원의 다양한 역할 수행이 절실하다며 전문적 수목 진단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ㆍ보급 등으로 경남이 전국 최고의 건강한 생활숲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수목 병해충에 대한 전문 진단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tree.gndo.kr)에서 수목진단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나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진단 ,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수목진단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수목을 진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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