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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조심기간, 국유림 2만ha 입산통제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 전개, 2월 1일~5월 15일까지 입산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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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1.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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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완교)는 2012년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발생위험지역 2만ha를 입산통제함은 물론 일부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나섰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2012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01.~5.15.)을 맞아 산불발생 위험지역인 강릉시 국유림 2만여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관리함은 물론 노추산, 곤신봉, 초막골 등산로 10.3km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릉시 관내 유명등산로 인 대관령 옛길, 제왕산, 능경봉, 대공산성, 삼형제봉 등산로(52.9km)는 국민참여형 산불예방활동 일환으로 개방한다. 하지만 입산이 허용되는 구간에서도 인화물질 휴대 및 불을 피우는 행위는 단속대상이며 야간 등산행위도 통제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65명) 과 산림재해모니터링요원(30명) 등  감시인력 100여명을 주요 입산요로에 배치, 무단입산자 단속을 위해 운영되며 적발될 경우에는 관계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 개개인의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가장 중요하며, 대형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점을 알고 산림연접지역에서의 농산폐기물 소각 등 불씨취급을 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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