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양양산불 4주년을 맞아 입체적 산불예방캠페인 실시

양양산불의 피해를 되세기며 전국민 산불예방 홍보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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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0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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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각)에서는 봄철 영동지역 특유의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4월을 산불총력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먼저 4월4일은 2005년 양양산불 발생 4주년이 되는 날로 낙산사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시의 산불피해 사진을 전시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양양산불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소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년생 포트묘와 우리나라 야생화인 매발톱과 범부채를 분양하여 우리의 숲과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의 소중함을 전달하게 된다.

 또한 청명과 한식인 식목일에 산불이 많이 발생하므로 전 직원과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가용인원을 총 동원하여 입산요로 및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 활동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며, 취약시간대인 야간에는 야간순찰조를 운영하여 야간산불에 대비하는 등 산불에 대한 24시간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산불예방은 4월 한달이 가장 중요한 기간이므로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만약 산불이 발생될 경우 체계화된 진화시스템과 미시령산불시 입증된 산불현장지휘본부의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초기진화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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