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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산사태 등 산림재해 3년 연속 제로(Zero)화에 도전

- 15일부터 ‘산림재해대책본부’ 설치하여 5개월간 본격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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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5.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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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방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림재해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5월 15일 부터 10월 15일 까지 5개월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대책본부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초까지 산지가 다른 용도로 전용된 지역 78ha, 숲가꾸기 사업지 7,365ha, 임도시설지 1,003km, 사방댐 158개 등에 대해 장마기 산림재해 사전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비한 점에 대한 조치를 완료하였다.
 
 또한, 도시ㆍ생활권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하고 있는 사방댐 43개소, 집중호우 발생 시 계류의 유속을 감소시켜 산림하류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거나 저감시키는 계류보전 사업 7km를 오는 장마기 이전 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15일부터 설치·운영되는 “산림재해방지 대책본부”는 산사태피해발생 상황 파악, 피해조사반 편성 및 운영, 피해복구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 위험지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시ㆍ도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하게 산림재해에 대응할 계획이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시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65대와 포대, 비닐 등 응급 복구자재 2천여점등 가용인력과 자재를 총동원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산림재해 제로(zero)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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