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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국내 합판보드산업 위해 한-일 전문가 모여...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2.07.25 17:34
  • 조회수 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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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내 합판보드분야 재도약 위해 국립산림과학원-한국합판보드협회 손잡고 논의 -


  한국의 합판보드산업이 건설경기 부진, 원자재 부족 등으로 위축되어 있어 국내 목재 가공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전문가들의 화두로 떠올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국내 합판보드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재의 문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비책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합판보드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9일, 인천 선창산업에서 ‘합판보드분야 산학연 현지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찬회에는 40여 명의 업계 실무자가 참석했는데 일본 및 국내 전문가들은 ∆일본의 섬유판 동향(용도와 요구 성능), ∆한국형 온돌마루의 구성소재 특징에 관한 고찰, ∆국내산 합판의 구조용 및 콘크리트거푸집용으로서의 강도성능 등 3개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면서 한국 합판보드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일본의 유명한 다카하시 박사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건축재료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일본의 섬유판 제조기술을 설명하여 모든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상민 박사는 “일본의 섬유판(MDF) 동향에 대한 최신 기술 정보를 습득함과 동시에 국내 마루판과 합판산업의 기술 개발 및 가능성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였다.

<참고자료 1>
ⓛ 일본의 섬유판 시장 : 용도와 요구성능
   (타카하시 박사, 일본 호쿠신주식회사)
   -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MDF 생산 및 사용량이 적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구용이나 내장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것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섬유판 사용량의 56%가 건축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섬유판 생산에 아미노계 수지 이외의 접착제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이소시아네이트계 접착제를 사용하여 내수성과 강도성능이 우수한 섬유판을 제조하고 있다.  

② 한국형 온돌마루의 구성소재 특징에 관한 고찰
   (강석구 교수,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 합판마루의 경우 남양재 합판을 코어로 사용했을때 열전달과 열전도가 빨라 에너지 소비에 효율적이고 전통적으로 합판마루와 강화마루가 주종을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다른 재료들과의 복합마루판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마루판의 최근동향을 소개하였다.

③ 국내산 합판의 구조용 및 콘크리트거푸집용으로서의 강도성능
   (서진석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 국내산 합판은 69%가 콘크리트거푸집용으로 사용되고 구조용으로의 사용은 미진하다. 구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수입산 OSB와 국내산 합판 5종을 선정하여 강도성능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소개하였고, 국내산 합판이 성능면에서 수입산 구조용 OSB를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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