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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통 봄나물, ‘안전성에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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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5.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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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봄나물의 농약 잔류량 실태 조사결과, 안전성에 이상이 없

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은 지난 3월부터 도내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봄나물 8종(미나리, 두릅, 취나물, 참나물, 달래, 시금치, 냉이, 돌나물)48건을 수거

하여 잔류농약의 안전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검출되지 않거나,

잔류허용기준에 크게 미달하여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82종류의 농약성분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 3월부터

4월에 걸쳐 도내 포항, 경주, 김천, 구미, 안동, 영주 등 6개 지역의 재래시장,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미나리 등 8종 봄나물에 대해 살균, 살충제등 182종의 농약잔류

량을 조사한 결과, 두릅, 취나물, 달래, 시금치, 냉이, 돌나물은 농약이 전혀 검출되

지 않았고, 미나리와 취나물에서 프로시미돈 농약이 미량으로 검출 되었으나 농약

잔류 허용기준 (5ppm)보다 크게 낮아(허용기준의 0.4~7.4% 수준)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다소비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함량 모니

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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