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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마호섭 교수, 제15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수상

시상식은 9월 20일 서울 양재동 농림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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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0.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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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산림과학부 마호섭(산림환경자원학 전공) 교수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5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대학교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마호섭 교수는 산림분야 학술연구부문에서 ‘도시지역 경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생태옹벽 기술 개발’을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지난 9월 20일 서울 양재동 농림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열린 ‘2012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 개막식에서 마련됐다.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분야 기술 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증대,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ㆍ포상하기 위해 해마다 마련되고 있다.

경상대학교 마호섭 교수는 산림청ㆍ환경부 등 정부기관과 경남도청 등 자치단체 및 조합, 산업체 등의 각종 위원회에서 폭넓은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임업 및 환경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산지 훼손지를 대상으로 환경친화적인 복구 및 녹화기술의 개발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특히 2009~2012년(3년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기후변화 대비 이산화탄소 저감형 생태옹벽 기술개발’ 연구과제를 통해 식생필터를 이용한 옹벽의 녹화기술을 특허로 등록(등록번호 10-1069309)하고 옹벽을 녹화목표에 따라 맞춤형으로 녹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콘크리트 구조물로 가득한 도시환경에서 도시주변 변두리 지역의 콘크리트 옹벽구조물은 고정식 식생필터를 이용하여 장기적으로 녹화가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볼거리를 제공할 지점에서는 교환식 식생식재를 통하여 옹벽의 경관변화와 함께 계절별로 다양한 야생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옹벽의 맞춤형 녹화기술은 도시지역의 경관과 미관을 증진시키고 도시의 열섬효과와 이산화탄소를 저감을 하는 데 커다란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마호섭 교수는 2012년 산림청 산림과학기술개발사업에서 7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훼손지 산림생태복원 연구사업단”을 경상대학교에 유치하는 등 산림생태계 복구 및 복원 연구분야에서 많은 활동과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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