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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 돋보이는 제11회 산의날 행사

산림청․경기도 공동주최 18일부터 킨텍스서 기념식⁃39개 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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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0.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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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난해 서울숲에서 열린 제10회 산의 날 기념행사>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제11회 산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이를 축하하는 전시회, 숲 체험 프로그램, 각종 세미나, 산림휴양‧치유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18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올해 산의 날 행사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맞춰 산림청이 벌이고 있는 유아‧청소년 산림교육 캠페인 ‘숲으로 가자’ 운동에 어울리는 39개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산림청(청장 이돈구)과 경기도(지사 김문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18일 산의 날 기념행사는 오후 2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잇달아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전국 임업인과 산림청‧경기도 관계자 및 고양시민과 일반 국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이자연 채미영씨 등 산림청 홍보대사들이 참여하는 식전 프로그램에 이어 산의 날 유공자 표창, 산림문화작품전 입상자 시상, 녹색문학상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사진 / 지난해 서울숲에서 열린 제10회 산의 날 기념행사>

  기념행사와는 별도로 이날부터 산림문화작품 전시회, 남북한 백두대간 사진 전시회, 청소년 그림‧글짓기 작품 전시회, 꽃누르미 및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 등이 20일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은 산이 가장 아름다운 가을을 산의 날로 정하는 것을 가장 선호했는데 마침 10월 18일은 ‘열 십(十) +여덟 팔(八)=나무(木)’라는 한자 풀이도 가능해 이날을 산의 날로 삼았다”며 “올해는 교통이 편리하고 아름다운 산과 산림 교육‧휴양 시설이 많은 경기도와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치르기로 해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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