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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특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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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1.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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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좌로부터, 백을선 한국임업진흥원 총괄본부장, 이철희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오경태 청와대 농수산식품비서관, 이동섭 한국임업진흥원장, 한영채 고려산삼연구소장, 김윤오 한국산양삼협회장, 신송연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김헌중 산림신문 회장, 김종철 한국임업신문 사장, 변일권 산림복합경영협회장>
한국임업진흥원은 5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산양삼 특별 전시회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이철희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오경태 청와대 농수산식품비서관, 이동섭 한국임업진흥원장, 한영채 고려산삼연구소장, 김윤오 한국산양삼협회장 ,변일권 산림복합경영협회장, 신송연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김헌중 산림신문 회장, 김종철 한국임업신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설명: 기념사를 하고있는 이동섭 원장>

한국임업진흥원 이동섭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산 산양삼의 품질 향상 및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 수출길을 열 것이며, 한중 FTA에 대비한 재배 임가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8월 10일에는 홍콩의 생기자원보건식품유한공(CEO 곽패광: 霍佩光)와 임산물 수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산양삼 수출을 위한 노력을 기우려 왔다. 또한 경북 영주에 산양삼 재배 전문기술 교육센터를 설립해 재배환경 조성, 재배기술, 품질관리 등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해 6개월 심화과정을 현장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기술을 무료로 교육하고 있다.

산양삼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권수덕 특별관리임산물본부장은‘산양삼 품질관리 제도를 통하여 선정된 우수한 산양삼을 전시하게 되었고 청와대 사랑채를 찾는 2,000여명의 해외 관광객에게 우선 선보이며 내년에는 세계 삼(蔘)의 메카인 홍콩 현지에서 전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시기간 중에는 1층 판매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산양삼과 관련제품을 즉석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임가 소득에 증대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 산양삼은 밭에서 재배하는 인삼이나 다른 나라 삼에 비해 사포닌 성분이 월등히 높다는 서울시립대(2010)의 연구결과도 있었다. 이는 국내의 독특한 산림환경 속에서 산양삼 생장을 억제하면서도 약리효과를 높이기 때문인 것으로 학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산양삼의 대표적인 효능으로서는 면역기능강화, 정신안정, 항암 및 항염 효과를 들 수 있다.
 
산양삼은 민간에서 장뇌삼 또는 장뇌산삼으로 불려왔던 삼의 명칭을 2011년 농림사업시행지침를 따라 산양삼으로 통칭하게 되었고 최근 웰빙 시대의 먹거리로서 인삼에 비해 고가에 판매되는 건강식품으로 그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산양삼을 특별관리임산물로 분류하여 그 생산과 판매 및 유통의 일련과정을 법령으로 정하였으며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임업진흥원으로 하여금 그 관리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사진설명: 산양삼 전시 관람>

이번 산양삼 특별 전시회는 우리나라 산양삼이 해외에서 고려인삼에 이어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나라 청정 산림에서 농약이나 비료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재배하는 산삼인 산양삼을 홍보하기 위해서 열게 되었다.

이러한 산양삼의 수출을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이 중국,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관람하는 청와대 사랑채 2층 전시홀에서 오늘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우수 산양삼과 관련제품의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특별관리임산물로 관리하는 산양삼의 품질검사에서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7년근 이상 산양삼을 선별한 150점이 전시되며 산양삼 농축액, 주류 등 가공품 30여점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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