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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3년도 산림관계관 시책회의 개최

- 올해 산림분야 1,827억 원 투입, 일자리 연355,000명 창출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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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1.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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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월 30일 오전 10시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경남도 및 시ㆍ군 산림관계관 33명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시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2013년도 경남도의 산림분야 주요사업과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시ㆍ군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분야 예산의 조기집행과 성과에 대하여 논의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경남도의 산림분야 예산은 총 1,827억 원으로 이 중 주요사업비 61%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숲가꾸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사회적일자리 연355,000명을 창출한다.

올해 경남도의 산림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경제난 극복 및 실업자 해소를 위해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에 1일 160명을 고용하고 숲길조사원, 숲해설가 등 산림서비스도우미와 산림재해모니터링 및 산림병해충 방제단 운영에 1일 351명을 고용하여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며, 산림작물 생산기반조성과 임산물 유통지원을 통한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임산물 소득 및 유통지원 20개 사업 75억 원을 지원하고, 밤나무 노령목  관리, 밤 작업로 시설지원 등 밤 생산지원사업에 23억 원을 지원한다.

도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등산로 74km를 정비하고, 생태 숲 6개소, 자연휴양림 5개소, 목재 문화 체험장 7개소, 치유의 숲 3개소,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2개소를 새로 조성하거나 보완사업을 실시한다.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편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방댐 72개소, 계류보전사업 50km, 산지사방 19ha 등의 사방사업을 실시하며,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과 탄소 흡수원 확충을 위한 바이오순환조림, 경제수, 유휴토지조림, 큰나무 공익조림 등 2,080ha의 조림을 실시할 계획이며, 숲의 기능과 생장을 촉진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숲가꾸기사업을 주요도로변 및 경제림육성단지를 중심으로 36,400ha를 실시한다.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산림병해충방제사업에 소나무재선충병 17,030ha, 솔껍질깍지벌레 1,423ha, 참나무시들음병 등 6개 병해충에 대하여 992ha를 방제하며, 늘 푸른 녹지공원을 조성하여 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도심 속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공원 20개소, 학교숲 조성 등 생활림 조성사업 18개소, 지역별 특색 있는 생활공원 5개소, 주민생활 휴식공간 확충을 위한 녹색쌈지공원 6개소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불방지 대책으로 산불방지기간(1월 1일 ~ 5월 15일, 11월 1일 ~ 12월 31일)에 도 및 시ㆍ군별로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임차 헬기를 권역별로 배치하여 산불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10명을 편성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 주요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통하여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도민의 산림휴양 활동과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으로써 ‘당당한 경남시대’ 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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