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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활엽수림 수종갱신 사업 추진

- 생장상태 불량임지의 입목처분으로 국산목재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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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5.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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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현)는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 산1번지 일원의 생장상태가 불량한 활엽수림 29ha에 대하여 우량 대경재 생산이 가능한 수종으로 갱신하기 위하여 입목처분을 실시하고 5월2일부터 10일까지 온비드 입찰공고(www.onbid.co.kr)를 통하여 매수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입목처분이란 매수자가 직접 필요한 용도 및 규격에 맞게 생산할 수 있도록 서 있는 나무의 상태로 매각하는 방식이며 특히 사업대상지 중 일부는 가선을 통산 전목집재 방식을 계획하여 고부가가치 목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벌채 작업 후 남아있는 잔가지는 임도 변으로 수집해 파쇄 및 매각하는 임지잔재 자원화 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입목처분 대상지인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 산1번지 일원은 대부분이 노령목 및 맹아목 등 활엽수의 생장상태가 불량하여 수종갱신이 필요한 지역이며 지난 3월에는 산림분야 대학교수와 환경단체가 참여한 “벌채조림 타당성 심의회”를 개최하여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심사받았다.  입목처분 후에는 임지에 적합한 수종으로 조림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입목처분을 통하여 2,500㎥의 국산목재를 공급하게 되며, 앞으로도 숲가꾸기 및 병채충 방제 사업을 통해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ㆍ공급함으로서 국산목재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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