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잔가지를 활용한 미세삽목 기술 개발 성공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3.10.08 14:50
  • 조회수 4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쓸모없는 잔가지, 에너지 자원으로 탈바꿈!

 <사진 / 포플러류 micro-cutting(A,B- 삽목묘 발근;C,D- 삽목묘 생장)>

  올해는 유독 에너지절약 얘기가 많이 나온 해였다. 몸소 경험하고 깨달은 것을 잊지 말고 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할 것이다. 더불어 우리가 주변에서 놓치고 활용하지 못하는 에너지가 없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 사용하지 못하던 잔가지를 활용해 묘목을 생산해내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지난해부터 미세삽목(micro-cutting)을 통한 포플러류 및 버드나무류 우량 클론의 무성번식 기술을 개발해왔고, 최근 기술이 완성됨에 따라 대량생산 실용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삽목은 모수(母樹)의 가지를 잘라내 토양에 꽂아 발근시키는 영양번식법이다.

  기존의 포플러 및 버드나무류의 삽목묘 생산 방법은 주로 생장이 시작되기 전 봄철의 휴면지 삽목을 통해 이뤄져 삽목 시기가 제한적이었다. 삽수의 크기도 포플러의 경우 직경 1cm 내외, 길이 20∼25cm 정도의 것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버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적용된 미세삽목(micro-cutting)기술은 기존에 사용하지 못하던 포플러류 직경 0.4cm 이상의 잔가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묘목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린다. 또한, 이와 동시에 삽목 시기를 12월∼3월까지로 기존보다 3개월 이상 연장해 실시할 수 있다.

<사진 / 버드나무류  micro-cutting(A,B- 삽목묘 발근;C,D- 삽목묘 생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문흥규 박사는 “이 기술로 새만금 일대에 추진 중인 목재에너지림 조성용 포플러류 및 버드나무류 묘목의 클론묘 대량생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이전을 통해 목재에너지림 조성용 묘목생산에 적극적으로 활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만금 목재 에너지림은 시간 및 면적 대비 많은 양의 목재펠릿(바이오매스)을 생산하기 위해 포플러 등 짧은 시간에 빨리 자라는 속성수를 심어 키우는 곳이다. 지난해 7㏊에 이어 올해 56㏊, 2014년 200㏊, 2015년 322㏊, 2016년 117㏊가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기술 개발된 내용은 최근 특허 제10-2013-0102255호로 출원됐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국립세종수목원, AI로 반려식물 맞춤 상담 서비스 시범운영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약용식물 유용성분 생산 가능성 확인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국회와 임업 발전·현안 해결 방안 논의
  •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조합장과 산림조합 발전방안 논의
  • 순천시,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 2기 수강생 모집
  • 대덕구, 대청목재문화체험장서 무료 목공 체험 운영
  • 서천군, 장항 송림서 보랏빛 맥문동 축제 연다
  • 정읍국유림관리소, 발전용 목재펠릿 품질관리 강화
  • 국립춘천숲체원, 숲속서 즐기는 플라잉디스크 산림레포츠 대회 개최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과학기술 혁신 프런티어’ 자문단 모집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잔가지를 활용한 미세삽목 기술 개발 성공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