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문화재한옥과 신한옥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소통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3.10.14 11:4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지난 1011일 대전광역시 둔산동에 위치한 구르메 한정식에서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와 한옥기술인협회 위원 20여명이 모여 제1회 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한옥기술인협회의 대회기술자문 지원요청에 문화재기능인협회에서 화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문화재분야와 신한옥분야의 한옥전문가들이 공식적으로 회합하는 최초의 자리이기도 하였다.
 
1회 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는 1031일부터 111일까지 양일 간에 걸쳐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묘역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특별행사로 열린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옥의 주요공정인 대목, 소목, 지붕, 구들, 미장 등 5개 직종으로 구성되며 전통방식에 의하여 시공기술이 겨루어진다.
이번 대회는 한옥분야 국내 최초의 경기대회로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지원하며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 산림청 등이 후원하여 대상 수상자와 각 직종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 주최 측인 한옥기술인협회 김헌중 이사장은 이번 대회의 진행과 심사 등 많은 부분을 양 단체 위원들이 모여서 합심하여 조정하고 합의하여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전통한옥 신한옥의 분야에서 대립하던 서로에게 보완작용을 할 것이라 보며 이번을 계기로 두 분야가 소통하므로 과거 한옥의 보존과 미래 한옥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였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문화재한옥과 신한옥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소통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