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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로 임산물 품목별 생산량 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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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6.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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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정광수)은 ;08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의 총 생산액을 조사한 결과 4조807억원으로, ;07년 보다 14.7% 증가 했으며, 우리 산에서 자란 임산물은 무공해 청정 웰빙식품으로 국민의 선호도와 맞물려 부가가치가 해마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07년도보다 생산액이 증가한 품목을 살펴보면 약용식물(장뇌, 창출, 백출) 32%, 조경재(조경수, 분재 등) 9.4%, 산나물(취나물, 두릅 등) 7.9%, 수실류(밤, 대추, 잣 등) 6.7%가 각각 증가하였고, 송이, 수액 등 채취 임산물은 이상기온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웰빙문화 확산으로 먹거리에 대한 안정성 문제가 이슈화 되면서 우리 임산물이 무공해 청정식품으로 국민의 선호도와 맞물려 우리 임산물의 부가가치는 해마다 증가할 것이라고 산림청은 밝혔다.

 그러나 채취 임산물인 송이나 수액의 경우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송이의 경우 전년도(682억원)에 비해 절반(368억원)이 감소하였고 수액의 경우에도 전년도(146억원)에 비해 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기후변화가 임가의 소득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임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대표적인 임산물의 생산액을 살펴보면 조경수가 7,886억원으로 가장 높고, 표고 2,290억원, 떫은 감 1,684억원, 밤 1,394억원, 복분자 787억원, 더덕 682억원, 대추 675억원, 취나물 611억원 순으로 높으며, 그밖에도 분재 360억원, 송이 307억원, 오미자 283억원, 두릅 268억원, 잔디 267억원 순으로 나타나 향후 임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이러한 효자 품목을 전략적 지원대상 품목으로 집중 육성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밤, 표고, 산채 등 소득 유망 품목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약성이 우수한 약용식물을 산지에서 재배하여 소득원화하고 지리적으로 우수한 특성을 지닌 임산물에 대한 명품 브랜드화 구축 지원 등 지속적인 임산물 생산·유통·가공산업을 육성해 나가는 한편 친환경 먹거리인 청정임산물 수요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고 FTA 등 시장개방에 대비하여 우리 임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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