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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서북부 항노화 및 산림휴양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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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0.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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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서북부지역 청정 자연생태 환경의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휴양·치유의 항노화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추진으로 지역관광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18년까지 1,283억원의 사업비로 함양 산삼 휴양밸리 등 8개사업을 서북부 8개시군 17개소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주요추진 사업으로는 53ha의 대단위산림복합경영단지와 3.99km의 모노레일 설치로 산양삼 생산·판매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도민들이 산양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함양 산삼 휴양밸리」를 2015년말 완공을 목표로 16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2016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로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하며, 각종 교육·놀이시설 등을 시설하는「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와 함양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치유센터, 체험숲, 산림레포츠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춘「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2017년까지 300억원의 사업비로 조성하여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도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고, 청정한 자연생태 환경을 활용한 항노화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아울러, 기존 운영중인 거창 금원산자연휴양림 등 9개소의 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산청 등 5개 시군에 2018년까지 250억원 사업비로 숲속의 집, 숲속 수련장, 복합산막, 숲 체험·교육시설 등을 갖춘 5개소의 「자연휴양림」을 추가로 조성하여 산림내 휴식을 즐기고자하는 도민들에게 이용기회를 확대하고자 산림휴양 시설을 확충하며 , 산림치유 환경이 우수한 생활권 주변 산림에 숲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숲길과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하는「치유의 숲」을 함양군과 합천군에 2017년까지 98억원의 사업비로 조성하여 산림치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산청·함양·거창의 백두대간권역 산림문화를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백두대간역사·문화관과 생태공원, 게스트하우스, 캠핑장을 갖춘「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거창군에 2015년까지 100억원의 사업비로 조성하고,  2015년까지 45억원의 사업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진주목공예의 계승 발전과 공방 활성화를 위한「전통목공예·가구 가공센터」를 테마관광 상품단지로 조성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며,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진주시 등 5개 시군에 2015년까지 260억원의 사업비로 목재문화체험전시관과 숲 체험장, 목재관찰로, 목재놀이터 등을 갖춘「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여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저장고로서 목재의 역할을 홍보하고, 목재이용 수요 창출을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경남도 전영경 환경산림국장은 “서북부 지역의 자연생태 환경을 활용한 관광·휴양·치유·체험시설의 확충으로 항노화산업 육성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항노화사업과 연계한 산림휴양시설을 조성함으로서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우리도의 균형발전과 서북부의 광활한 산림을 활용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면서도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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