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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 개최

- 11개국 250명 참석, 11월 5~8일, 올림픽파크텔과 국립수목원에서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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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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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 10주년을 맞이하여『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수목원과 식물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BGCI(Botanic Garden Consevation International) 사무총장 Sara Oldfield,  아세안생물다양성센터장 Roberto Oliva 등 11개국에서 생물다양성 관련 국제 저명인사뿐만 아니라 한국식물분류학회 등 관련학회, 대학, 식물원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서울 올림픽파크텔(11월 5일)과 국립수목원(11월 6일∼8일)에서 열리게 된다.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생물표본 및 분류 등 5개 분야의 학술주제뿐만 아니라 한국식물분류학회 국제심포지움(2013년 동아시아 식물의 다양성과 보존) 및 생물다양성 기관연합 총회 등 다양한 학술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중국, 몽골, 러시아, 일본, 대만과 동북아 생물다양성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러시아 이루쿠츠크 지역 한국정원 조성협의, 동북아시아 지역 공동 분포종에 대한 주요 식물도감 발간, 생물표본 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표본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11월 7일(목) 에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국제심포지움 기간 동안 식물세밀화 및 광릉숲 생물사진, 생활정원, 국화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을 단풍과 함께 국립수목원에서 볼 수 있다.
 
  국립수목원 신준환 원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움을 통해 국립수목원이 생물다양성 연구의 허브로서 전세계 수목원과 표본관의 역할 및 발전방향을 전세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세계식물보전전략(GSPC)의 실천을 위한 BGCI-EABGN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한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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