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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청정지역 인제도 안심할 수 없다!!

  • 전재룡 기자 기자
  • 입력 2013.11.21 00:00
  • 조회수 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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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정지역 인제, 소나무 정밀 예찰 실시 -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치수)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사전 방지하고자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재선충병 정밀 예찰’을 실시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우리나라에서 1988년 부산의 금정구에서 최초 발생한 이래 지속적으로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55개 시ㆍ군ㆍ구에서 발생되고 있다. 금년도에는 이상 고온현상과 가뭄으로 매개충의 개체수와 활동이 급격히 증가하여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

  재선충은 길이 1mm 내외의 선충으로서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로 나무에 침입하여 빠르게 증식, 나무의 수액(양분) 이동 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하는데, 감염된 소나무류는 당년도에 80%, 이듬해에 20%가 고사되는 무서운 병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은 크게 자연적인 확산과 인위적인 확산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연적인 확산은 매개충에 의해 다른 건전한 나무로 전파되는 것이며, 인위적인 확산은 감염된 소나무류를 조경수 등 산업용재로 사용하거나 피해고사목을 화목용 등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다른 지역으로 이동함으로써 이동된 지역에서 새로 발생하는 것이다.

  2013년 10월 말까지 강원도 인제군 지역은 재선충으로 인한 피해 보고가 없지만,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재선충병의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피해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약 3,000ha에 대한 소나무류 임지를 조사하였다. 또한, 금회 조사와 더불어 소나무류 목재를 이용하는 목재가공업체, 제재소 등 인제군 관내 목재 취급업소에 대한 관리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재선충병 정밀 예찰을 지속적,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천해의 경관을 자랑하는 인제군에 재선충병이 침입할 수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재선충병의 안전지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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