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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재선충병 박멸ㆍ산불 ZERO 실천 결의 다져

- 혼연일체로 재선충병ㆍ산불 총력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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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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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2일 오후 3시, 경주시 남산동 소재 통일전 주차장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시의회 의장, 김현식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을 비롯한 산림관계관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충병 박멸” 및 산불 ZERO” 을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와 가뭄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급격한 증식에 따른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국가적 재난 차원에서 대처하지 않으면 민족의 정서적 가치가 높은 소나무가 전멸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범시민 '재선충병 박멸 및 산불 ZERO'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산불 ZERO 실천결의대회는 산불전문 진화대원이 한 건의 산불도 없애겠다는 결의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가지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산불진화시범훈련은 경주시가 임차한 헬기 1대와 산림청 소속 헬기 1대 그리고 진화차 3대(경주시 1, 국립공원 2)와 경주소방서 소방차 2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3년 연속 산불이 없는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산불전문진화대원 35명이 동원되는 공지(空地)합동 입체적 산불진화 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산불진화 훈련에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박멸을 위한 목재파쇄 시연 등을 통하여 내년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 박멸을 위한 시범을 보였다.

이날 최양식 시장은 산불진화 시범훈련에서 진화차 살수시범과 목재파쇄 시연을 직접 체험을 하였으며, 현장에서 참석자들과 각종 방제장비를 관람하고 예찰방제단 및 산불감시원의 애로사항도 경청하고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우리 모두가 귀중한 산림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생각으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소나무 고사목과 산불 발견 즉시 신고하여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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