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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8일은 산(山) 사랑 실천의 날

산림청, 17일 강원도립화목원에서「산의 날」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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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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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산의 날」(10.18일)을 앞두고 산림청(청장 하영제)은 17일 강원도 춘천 소재 강원도립화목원에서 하영제 산림청장과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 산림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산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산림문화․휴양 진흥에 이바지한 유공자 21명에게 훈장․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하고,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진다.



올해「산의 날」행사는 중앙과 지방의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산림문화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청과 강원도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따라서 강원도는「산의 날」을 기념해 10.16~19까지 4일간 강원도립화목원에서「강원도민 산림문화 한마당 축제」를 열어 전국 제일의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강원도의 다양한 산림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풍성한 산림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산의 날」행사는 최근 지구촌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방지에 대한 산림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산림공무원과 임업인들이 산림분야에서 지구온난화 방지에 선도적인 역할과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의미로 자가용 이용 자제, 1회용품 사용 억제, 재활용품 이용, 쓰레기 발생 최소화 등 저탄소 녹색행사로 추진한다.

아울러 산림청은「산의 날」을 기념하고 산사랑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실천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0월18일「산의 날」하루 동안 산림청이 운영하는 전국의 자연휴양림(숙박은 별도),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단,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은 사전예약자 3,000명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립 자연휴양림, 수목원, 식물원 등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별 자체 계획에 따라 무료개방 행사를 실시함으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산림청은 16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숲, 건강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숲치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숲의 질병치유 효과에 대한 국내외 권위 있는 숲치유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한편「산의 날」은 2002년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산림청이 정한 기념일(10월18일)로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생각하고 산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자는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우리의 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에 우리 선조들이 등고(登高)라는 세시풍속(음력 9월 9일)을 통해 산에 올라 풍류를 즐겨왔던 역사성에서도 그 유래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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