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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항공안전과 국가기관 간 원활한 업무협력 위한 협약 체결

- 산림청, 경찰청,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헬기안전 업무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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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3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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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삼성동 민간헬기 사고와 관련, 헬기 항공안전과 기관 간 원활한 업무협력을 위해 산림청을 비롯한 경찰청,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등 4개 기관이 11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국가기관이 운영 중인 헬기는 모두 110여대로, 산불진화ㆍ산림사업 지원, 치안ㆍ교통관리, 인명구조, 해상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기관별로 다양(총26기종, 6개국)하여 정비와 부품조달ㆍ품질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악기상 조우 등에 대비한 안전비행 모의 비행장치(SFTS) 교육ㆍ훈련을 군(軍)에 의존하고 있으나 군 특성상 국가기관 수요를 충당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가기관에서 가장 많이 운용하고 있는 기종인 대형헬기(까모프) 시뮬레이터의 도입을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예산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 중형헬기에 대해서는 산림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중형헬기 모의비행훈련장치를 활용, 헬기운영 국가기관 조종사들을 교육 중임

  협약서의 내용은 효율적 헬기 운영을 위해 정비기술ㆍ수리부속 상호교환, 비행임무 수행 시 항공유 상호 급유지원과 재난 상황 등 중요 상황발생시 항공무선 영상전송 주파수를 공동사용 등이다.

  아울러, 헬기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각 기관에서 운용중인 항공종사자 전문과정 위탁교육을 공동사용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운항ㆍ정비에 대한 항공안전분야 정보 공유ㆍ사고 조사시 공동 참여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관계 발전방안을 담고 있다.

  남송희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 항공종사자들은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안전관리로 개인의 업무 수행능력을 높임으로서 헬기 안전사고 예방과 가동률 향상 등 경제적 운용 효과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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