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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주남저수지 철새축제’ 성황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3.12.11 16:56
  •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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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주남저수지 철새축제’가 수많은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창원시 의창구 동읍 소재 주남저수지에서 펼쳐져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람객, 학생, 마을주민 등 많은 인파가 주남저수지를 찾아와 ‘철새맞이 먹이주기 행사’ 등을 펼치며, 겨울철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저수지! 그곳에 깃든 생명을 찾아서’라는 주제에서 보듯이 주남저수지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철새, 수서곤충, 식물, 사람을 집중 조명하여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축제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철새축제 미션을 찾아라!’ ▲철새골든벨 ▲야생동물 보호 사진전시 ▲기후변화대응 체험 ▲‘찾아가는 이동 조류관’ 운영 ▲20여 종이 넘는 공예체험과 농경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철새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과 조류전문가와 함께하는 LIVE탐조여행, 생태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탐방객이 참여하는 축제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맛볼 수 있었다.

또한 축제장의 분위기를 생태축제에 걸맞게 재구성했다.

축제장을 들어서면 미술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새를 주제로 한 설치미술 및 포토존과 내수면 어업계의 민물어류전시관, 주남 생태 연구가의 수서곤충, 식물 사진전시전, 창원향토자료전시관의 주남저수지 80년사 등 생태전시 부스를 동시에 만나게 했다.

이와 함께 ‘주남저수지 철새축제’는 동읍지역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통놀이마당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향토자료 전시 기획전’ △농경문화체험 등을 마련하기도 했다.

‘주남저수지’는 602ha에 이르는 광활한 수면을 가진 철새들의 큰 안식처로, 겨울이면 천연기념물 203호인 재두루미, 제205호 노랑부리저어새, 201-2호 큰고니 등 20여 종의 천연기념물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인 가창오리를 비롯해 40여 종의 다양한 겨울철새를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올해도 벌써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큰부리큰기러기, 쇠기러기, 큰고니를 비롯한 다양한 오리류가 주남저수지를 방문해 겨울나기 준비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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