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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동북아 사막을 녹색 산림으로... 한․중․몽 힘을 합치다!

- 한ㆍ중ㆍ몽 제2차 동북아사막화방지네트워크 운영위원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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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2.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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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중국-몽골 대표단이 ‘2차 동북아 사막화 방지 네트워크 운영위원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최영태(앞 왼쪽에서 두 번째)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 한국대표, 오윤 산자수렌(앞 왼쪽에서 세 번째) 몽골 환경녹색개발부 장관, 푸롱(Fu Rong) 국가임업국 중국 대표(앞 왼쪽에서 네 번째)>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3.12.16.(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사막화 방지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산림청)ㆍ중국(국가임업국)ㆍ몽골(환경녹색개발부) 정부대표가 참석하는 “제2차 동북아 사막화 방지 네트워크(North East Asia Deforestation, Land Degradation and Drought Network, DLDD-NEAN)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우리나라는 동북아지역의 사막화 방지 협력을 위해 2007년에 동북아 산림 네트워크(North East Asia Forest Network, NEAFN) 설립을 주도하였으며, 2011년에는 이를 동북아 사막화 방지 네트워크(DLDD-NEAN)으로 개편ㆍ확대 출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중국과 몽골의 접경지역(자민우드) 사막화방지 공동시범사업』에 대한 중기 추진계획 및 동 네트워크의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 위 공동시범사업은 지난 2008년도에 동 네트워크에서 채택한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한 동북아시아 소지역 행동계획(North East Asia Sub-Regional Action Programme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ust and sandstorms, NEASRAP)’에 포함되어 있는 실행사업.

  또한, 동북아시아 사막화 및 황사 방지 협력에 있어 3국 전문가들의 공동연구 및 경험ㆍ정보 공유를 통하여 과학기반을 확충하고, 실행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도 관심 있는 기업 및 시민단체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방안에 대한 실제적인 논의가 있었다.

  그 동안 한국-중국-몽골 3개국은 산림정책 및 관련사업 추진현황, 연구결과 등을 공유해 왔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3국간 황사방지에 관한 활동과 정보교류 그리고 황폐화된 토지의 복구 역량 증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시 한번 합의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 공동시범사업이 착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오윤 산자수렌 몽골 환경녹색개발부 장관도 이례적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을 하는 등 몽골 정부차원에서도 동북아 소지역내 사막화 및 토지황폐화 방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림청 최영태 국제협력담당관은 “성공적인 사막화 방지 공동시범사업을 위해 중국은 기술 지원하고, 몽골 측에서는 부지 제공 및 인력을 동원하는 등 3국의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면서 기업ㆍ시민단체들까지 참여를 유도하는 포괄적ㆍ체계적인 접근방식으로 추진하여,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시 UNDP, UNEP, World Bank 등 국제기구로부터 재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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