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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무사고 산림항공기 전통을 원주에서 시작한다.

- 안전비행 여건 조성을 위한 산림항공 교관조종사 워크숍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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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1.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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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본부장 배정호)은 산림항공본부의 원주 이전 후 처음으로 산림항공 교관조종사 워크숍을 가졌다. 새로운 원주시대에 걸 맞는 업그레이드된 산림항공기의 안전비행 임무 수행을 위한 교관조종사들의 역할과 노력이 중요함에 따른 맞춤형 교육훈련의 일환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항공안전관리에 대한 외부 전문가(한서대 최연철 교수)를 초빙하여 산불진화, 항공방제 등 산림항공기 운항에 따른 항공안전 교육도 실시하였다.

특히, 산불진화 시 헬기가 안전하게 담수지에 접근하고 이탈하는 절차를 새롭게 정립하여 공유하고, 조종사들의 기량유지와 비행표준화 방안에 대한 절차를 확립하여 산림항공 조종사들이 표준화된 절차에 따른 비행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행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야간에 산불이 발생할 경우에 헬기가 출동하여 진화할 수 있는 산불진화 환경을 분석함으로써 산림항공기의 야간 산불진화 가능성과 문제점도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한편, 산림항공본부는 헬기사고의 악순환을 단절시키기 위해 2013년 항공안전 50대 실천과제를 수립하여 이행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기관 비행훈련센터를 운용하기 위한 헬기 중추기관으로 군을 제외한 전문교육기관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산림항공본부 중심의 국가기관 비행훈련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종사들의 다양한 비상상황 대응 역량을 배양하고 승무원의 기량향상과 비행표준화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ㆍ훈련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 참여 박영빈 기장은 “다시는 헬기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다짐을 하였으며, 표준화된 비행절차 정립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행임무 수행이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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