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산림청, FTA 협상동향설명회 및 수출간담회 개최

FTA 대비 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4.03.20 19:0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1일 부여(수출특화단지)에서 김용하 산림청 차장 주재로 FTA 협상동향 설명회 및 수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품목별 수출협의회와 임산물 주산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관, 그리고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임산물 수출지원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FTA에 대비하여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하여 임산물의 민감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원목수출금지와 같은 상대국의 비관세 장벽을 철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상대국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을 통하여 ‘임산업 보호 및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중 FTA 국내대책을 위하여 ‘목재산업, 단기임산물, 임산물 수출’ 3개 분야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금년 협상 참여가 전망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비하여 임산물 영향분석도 추진하고 있다.

※ Trans Pacific Partnership(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 한국은 ‘13.11.29 참여관심 선언(대경장), ’05년에 4개국(뉴질랜드, 싱가폴, 칠레, 부르나이)이 출범한 이후 8개국(미국, 호주, 베트남, 페루, 말레이시아, 캐나다, 멕시코, 일본)이 추가 협상 중

  한편 산림청은 금년도 임산물 수출목표액을 4억5천만 달러로 설정하고 전략적인 수출촉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임산물 주산지에 공동수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수출특화지역육성사업을 매년 1개소씩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가 진행되는 부여는 지난해 산림청에서 육성한 제1호 수출특화지역으로서 당일 참가자에게 동 시설에 대한 안내와 투어를 제공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임산물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번 현장토론회와 같이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며 “aTㆍ산림조합중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임산물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013년 임산물 수출실적 : 4억1천만 달러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산림청, FTA 협상동향설명회 및 수출간담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