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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호신' 이범영, 산불도 수호한다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4.03.27 09:12
  • 조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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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경기에서 2번의 페널티킥 선방쇼를 펼친 이범영(부산 아이파크)이 이제는 산불 방지에 나선다.

부산과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 방지 캠페인을 공동 시행하기로 계획했으며 산림청은 부산의 수문장 이범영을 산불방지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부산 산불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범영의 산불방지 홍보대사 위촉식은 26일 오후 7시 30분 펼쳐지는 부산과 상주의 홈 경기에서 진행된다. 이범영은 “산불 방지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부담도 된다. 그래도 골문 지키듯 철저히 부산 지역 산불 방지에 앞장 서겠다” 며 홍보대사 위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남부 지방 산림청에서는 이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에게 멀티스카프를 전달하며 산불방지 캠페인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

부산 역시 남부지방산림청의 협력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시축자를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32년간 총 5,600시간의 헬리콥터비행기록을 가진 산림항공관리소 소속의 전경선 기장이 그 주인공이다. 진 기장은 지난해 산불 진화에 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산불 방지를 위해 헌신한 주인공이다.

그린스포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부산과 산림청의 이번 협력은 프로구단들이 지향해야할 방향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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