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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나노셀룰로오스로 의약용 첨단 신소재 개발한다!

- 서울대 김대덕 교수팀과 약물전달시스템 신소재 개발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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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4.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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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른쪽부터 박상범 목재가공과장(첫 번째), 서진석 박사(두 번째), 이선영 박사(네 번째), 가운데 김대덕 교수(다섯 번째), 김외정 연구위원(여섯 번째) 등등>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지난 24일, 서울대 약학대학 김대덕 교수를 초청해「약물전달시스템 연구의 최근 동향」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의약용 약물전달시스템 분야의 신소재 개발 연구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약물전달시스템은 인체의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약물의 부작용을 줄이고, 몸의 순응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약물의 효능 및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존의 약물이나 새로운 약물의 제형을 설계하고 약물 치료를 최적화하기 위한 것으로 학계와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의 약물전달시스템에 생분해성, 생체 적합성이 뛰어난 나노셀룰로오스 원료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연골세포의 재생을 위한 지지체, 피부용 약물전달제 및 외상치료제로 널리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했다.

  세미나에 초청된 김대덕 교수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연구로 나노셀룰로오스가 가진 장점을 활용한다면, 약품의 안정성과 전달성 향상, 약물의 확산율 향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선택적으로 친수성과 소수성을 가진 약물전달시스템용 신소재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내비쳤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선영 박사는 “약물전달시스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으로,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복합필름 및 하이드로젤 제조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의료용 첨단 신소재 개발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 및 복지를 위해 다양한 연구 아이템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세부실행계획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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