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북촌 마을기업과 한옥장인이‘지역사업 일궈’

- 고택답사와 체험학습 … 8월14-16일 한옥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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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5.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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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의 마을기업 ㈜한옥체험살이와 문화재청 소속의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가 함께 사는 북촌을 소재로 한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궁궐과 고택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전통을 이해하고 한옥에 숙박의 체험을 통해 전통의 건축문화를 배우는 <종로구고건축캠프>가 오는 8월 14~17일 북촌에서 개최된다.

전통가옥의 형성과 양식 그리고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장인들이 직접 설명하고 북촌의 한옥에서 숙박하며 전통을 체험하는 과정.

창덕궁 후원을 비롯해 민형기 고택, 고희동 고택, 김형태 가옥 등 북촌의 고택을 소재로 장인들과 지역의 건축가와 함께 고택과 역사를 체험한다.

마을의 한옥에서 숙박을 하며 숙박과 함께 전통의 단청체험 민담 이야기 등을 함께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성 돼있다.
    
또 고택의 답사에 앞서 전통문화대학교 교수님의 한옥에 대한 기초적 강의를 할 계획으로 전통의 이론과 한옥의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구성 했다.

박경철 문화재기능인협회 국장은 “마을공동체의 일환으로 지역을 소개하고 올바른 전통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마을의 주민들이 함께 올바른 마을개발의 취지가 전재해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의 전통체험과 한옥의 숙박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역주민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절제를 통한 지역주민의 생활보호의 대책 마련과 함께 주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종로구청의 후원으로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한옥체험살이를 통해 북촌의 한옥에서 숙박을 한다.

한편 마을기업 ㈜한옥체험살이는 북촌에 한옥을 소유한 주민들이 숙박과 마을을 소개하는 마을기업이고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는 문화재를 보수하는 장인들이 모인 문화재청 소속의 장인들 단체다.

참가접수는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02-2231-2011)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20일까지 2차 접수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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