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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육성한 포도 신품종 농가 현장 평가회 개최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09.08.12 18:19
  •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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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에서는 농촌진흥청과 공동 육성한 포도 신품종 “홍이슬”과 “흑구슬”에 대해 8월 5일 경산 와촌 소월리 대경포도원에서 재배 농가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시범재배 농가포장에서 “홍이슬”과 “흑구슬” 품종에 대한 육성경위 설명과 더불어 과실 시식평가와 재배적 특성 및 문제점을 현장에서 토론하고 개선점을 찾아 농가에 신품종 보급촉진 방안 등에 대한 평가가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평가하는 포도 신품종의 “홍이슬”은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이 1981년에 선발하여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00년 최종 선발한 품종으로 캠벨얼리보다 숙기가 6일정도 빠르며 수확은 9월 상순으로 극조생 품종이며, 과방(송이)은 원통형 모양이고 과피색은 선홍색이며 과립중은 5.9g, 당도는 16.3도(°Brix)로 캠벨얼리보다 과립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수확 적기를 지나 다소 늦게 수확하여도 탈립과 열과가 거의 없는 내재해성 품종이다.

“흑구슬”은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에서 1995년에 선발하여 5년간 도농업기술에서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00년 최종 선발한 품종으로 착립밀도가 높으며 꽃떨이 현상이 “거봉” 품종보다 적으며, 과방은 원추형으로 450g 내외이며 과립중은14.4g으로 극대립이며 당도가 18.4도(°Brix)로 “거봉” 품종보다 1.9도 더 높아 식미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한 윤열 과장은 “홍이슬”과 “흑구슬” 품종을 2006년도부터 포도 이용촉진 사업으로 도내 포도 주산지 선도농가에 보급하여 왔으며 과실의 품질이 뛰어나 확대보급 할 계획이며,금후 신 품종이 확대 보급될 경우 외국품종의 로얄티 문제를 해결해 국내 포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히고 계속적으로 경산, 영천 등 포도 주산지에 신품종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확대보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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