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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관내 잣 결실량 적어 농가의 소득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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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8.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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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매년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효자노릇을 했던 잣이 올해는 잣종실 결실량이 크게 감소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잣은 보통 2~3년 해거리로 성장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07년 15,356kg의 잣 종실을 생산하여 58,335천원의 지역 소득을 크게 올렸으나 ’08년 484kg, 2,134천원으로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올해도 잣의 해거리 특성 및 이상기온로 인하여 결실량은 적은 실정이다.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국유림의 보호활동을 지속한 마을을 대상으로 춘천시 서면 덕두원 등 관내 국유림 636ha(약450kg)에서 잣종실 채취허가를 할 계획이며 이번 달까지 양여신청을 받아 분수약정을 할 예정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임산물 양여는 산림을 보호․관리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소득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나, 이상기온으로 인한 잣 결실량이 적어 농가의 생계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외지인들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일이 없도록 보호․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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