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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창조임업을 위한 신품종 재배시험장 설치

- 오창 지역에 신품종 심사위한 대규모 재배시험포지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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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8.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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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신속하고 정확한 신품종심사를 위해 충북 오창 지역에 신품종 재배시험장을 확대 조성한다.

재배시험장(포지)은 육종가가 출원한 신품종이 법률과 국제적 기준에 맞는 신품종인지를 테스트하는 곳으로 충주, 춘천, 청원 등 3개 지역에 2.8ha ( 8,470 평)가량이 조성되어 있으나 매년 증가하는 출원 품종을 테스트하기에는 매우 비좁은 상황이다.

이번 사업으로 재배시험장 2.2ha(6,600평) 부지가 확대되면 보다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심사가 가능하고 품종보존원도 확대 되므로 새로운 품종이 출원되면 즉시 비교·대조할 수 있어 신속한 출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품종보존원: 1. 국내외 표준 식물을 모아 보존하는 곳으로 신품종이 출원되면 이곳의 식물과 비교하여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 등을 테스트
2. 신품종을 개발하는 육종가, 생물자원 개발자 들에게 필요한 표준 식물자료를 제공

품종관리센터는 정부3.0에 따라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14일 지역주민들과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여 진입로 설치, 수해예방, 자연체험학습 등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사업방향을 논의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품종관리센터 관계자는 “신품종 출원은 창조임업과 고부가 농업의 기초가 되며 오창 지역에 재배시험포지를 조성하는 것은 오송바이오밸리와 연계발전을 염두에 둔 것으로 향후 바이오산업 육성의 교두보가 될 것이며 재배시험포지는 지역의 녹색일자리 제공과 창조 임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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