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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동남아에 산불정책과 새마을 운동 전파

- AFoCO, 동남아시아 산림재해관리 및 고위급 국제워크숍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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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9.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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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이 주관하는 '동남아시아 산림재해관리 국제워크숍'과 '아세안 고위급 워크숍'이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산림재해관리 국제워크숍'은 산림청, UN국제산불네트워크 (GFMC),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11개 아세안 회원국 간의 산불과 산림재해관련 공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각 회원국 고위급 공무원과 독일, 몽골, 네팔 등의 저명한 산불전문가가 초청돼 산불관리의 현주소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세안 고위급 워크숍'은 '한국의 새마을 운동과 동남아시아 산림정책의 접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의 조림정책을 성공으로 이끈 새마을 운동을 재조명하고, 동남아 각국의 산림정책에 적용할 새마을 운동 이행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새마을 운동의 현장과 산림녹화 성공지역도 방문할 예정이다.

AFoCO 하디수산토파사리부 사무총장은 "한국은 산불예방과 진화기술에서 이미 선진화된 노하우를 갖고 있어 아세안 회원국들과 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되면 동남아시아의 산림재해 관리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과 지속적으로 산림관련 협력 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 기간 동안 '아시아 산림재해와 희망'을 주제로 국제사진전이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의 산림재해와 이에 맞서기 위한 노력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10월 한 달 동안은 장소를 한-아세안센터(프레스센터 8층)로 옮겨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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